TOP

KUBS 소식

제33회 ‘경영대 교우의 밤’ 행사 성료

2013.12.11 Views 2889 정혜림


고려대 경영대학교우회(회장=나완배·경영70)의 제33회 ‘경영대 교우의 밤’이 12월 5일(목)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700여 명의 교우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룬 이날 행사에는 나완배 교우회장, 김승유 전 하나금융지주 회장(경영61), 어윤대 전 KB금융지주 회장(경영63), 이두희 경영대학장을 비롯한 경영대학의 원로교수 및 재직 교수들이 대거 참석했다.
 
나완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영대학이 눈부신 성과를 이뤄온 데에는 교수님들의 끊임없는 연구와 교우들의 무한한 모교 사랑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바쁜 와중에도 매년 교우들이 모여 만드는 뜻 깊은 자리에 함께해주신 선후배 교우님들께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의 교우상’ 수상자로 선정된 김창수 삼성화재 사장(경영73), 이완경 GS EPS 사장(경영73), 승명호 동화 홀딩스 회장(경영74)에게 상패가 수여됐다. 전년도 교우회장을 맡은 허창수 GS 회장(경영67), 전년도 수석부회장을 맡은 박우양 전 산업은행 이사(경영67), 전년도 행사를 주최한 87학번 동기회에는 감사패가 전달되었다.
 
이후 이어진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금년도 ‘경영대학 교우의 밤’ 주관학번인 88학번 동기회가 장학금 2억2천4백만원을 모교에 전달했다.
 
 
이두희 학장의 학사보고와 경영대학의 비전과 목표, 현황 추진 전략 및 사업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두희 학장은 “지금까지 경영대학이 이뤄온 성과는 교우들의 모교 사랑이 뒷받침 되었기에 가능했다”며 “5년 내에 경영대학이 ‘글로벌 Top 50, 아시아 Top 3’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애정과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본 행사가 끝난 뒤, 교우들은 만찬과 공연을 즐기며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를 가졌다. (글 정혜림, 사진 윤용석 이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