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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BS 소식

제1회 AMP 100인 클럽 특강 개최

2013.11.25 Views 2487 정혜림


“소비자 중심으로의 패러다임 변화에 주목하라”
정지훈 교수의 ‘미래산업 트렌드’ 주제로 열려 
 
고려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AMP) ‘제1회 100인 클럽 특강’이 지난 11월 21일(목) 오후 7시 LG-POSCO 경영관 SUPEX 홀에서 열렸다. 100인 클럽 특강은 AMP 교우 100명을 초청해 재학생과의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학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처음으로 시작한 100인 클럽 특강은 앞으로 한 학기에 한 번씩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특강에는 김상용 부원장, 김동철 주임교수, 한원덕 AMP교우회장을 비롯해 AMP 교우 80여명이 참석해 강연을 들었다.
 
이번 특강에서는 정지훈(관동의대 명지병원 융합의학과) 교수가 ‘미래산업 트렌드 - 무엇이 세상을 바꿀 것인가?’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정 교수는 “모바일 혁신이 일어나면서 이전에 비해 개인의 힘이 강해졌고 개인과 개인의 관계가 Weak-Tie(약한 연대)의 양상을 띠게 됐다”며 “소비자 중심의 경제로 변화함에 따라 소비자를 우리 편으로 만들고 그들을 팬으로 만드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지훈 교수는 제품과 기술 중시에서 서비스 중시로 변화하고 있는 패러다임의 전환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다임러-크라이슬러의 경우 매출의 70% 정도가 차량의 대출 및 리스를 위한 금융 서비스, 차량을 구입한 이후 받는 수리 및 관리 등 서비스 부문에서 발생한다”며 “제품과 기술만큼 고객에게 서비스를 잘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지속적인 고객관리가 가장 중요한 사회로 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연은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됐으며 강연이 끝난 이후에는 와인을 곁들인 리셉션이 이어졌다.
 
 
 
 
이날 연사로 초빙된 정지훈 교수는 한양대학교 의학과를 졸업해 서울대학교에서 보건학 석사, 미국 남가주대학교에서 의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명지병원 IT융합 연구소장과 KAIST 문화기술대학원 겸직교수를 맡고 있다. (글, 사진 위대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