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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경영대학이 한경비즈니스의 ‘전국 경영대 평가’에서 6년연속 1위를 차지하며 국내 최정상의 위치를 재확인했다.
한경비즈니스가 지난 2008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전국 경영대평가는 국내 200대 기업 인사 담당자들의 평가를 바탕으로 해당 경영대학의 사회적 위치와 평판 등을구체적이고 객관화된 수치를 통해 확인 가능한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고려대 경영대학은 총 9개의 설문 항목 중 △전공·교양 교육의업무 관련성 △업무 적응력 △조직 융화력 △발전 가능성 △성실성과 책임감 △신입 사원 채용 권장 △진학 추천 등7개 항목에서 최고 점수를 받아 확고한 1위 자리를 굳혔다. 나머지 창의성과 국제화 항목 또한 각 부문 2위에 랭크했으며, 총점 역시 지난해 유일하게 6000점대를 돌파(6271점)한데 이어 6923점을기록하며 더욱 향상된 성적으로 6년 연속 1위 의 자리를고수했다.
한경비즈니스는 기사를 통해 “대학에서 전공 및 교양에 대한 충분한 지식을 쌓은 고려대 경영대 출신 인재들은기업에서 업무에 빠르게 적응하고 성실성을 바탕으로 조직 문화에 잘 융화된다는 평가다. 전형적으로 우리사회와 기업이 요구하는 한국형 인재의 산실로 고려대 경영대가 꼽혔다”며 “고려대는 최근 과감한 투자를 통해 △글로벌화 된 커리큘럼 △풍부한 교수진△뛰어난 시설 등을 갖추고 세계 명문 경영대학으로 도약하고 있다”고 1위 선정 이유를 분석했다.
한편, 고려대 경영대학은 올 한해 한경비즈니스 전국 경영대 평가외에도 △UTD 연구 성과 순위 세계 88위(국내 1위) △경영대학경력개발센터 국가브랜드대상 수상 △한경비즈니스 200대 기업, MBA평가 1위 △2013 대한민국 경영대상 수상△2013 대한민국 100대 기업 최고경영자(CEO) 배출 단일학과 1위 △올해의 미래창조 경영대상 수상 △Executive MBA의 英 파이낸셜타임즈 평가 전 세계 22위(국내 1위) 등 수많은수상 실적과 상위 랭크를 기록하며 세계 경영학계의 판도를 뒤흔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두희 경영대 학장은 “고대 경영의 이 같은 도약은 아직 시작에 불과하다”며 “세계 Top 50, 아시아 Top 3라는 목표의 조기 달성을 위해 앞으로도구성원 모두가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 말했다.(글 이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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