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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전국 경영대 평가, 진격의 고대 경영 ‘넘버원’경영학 수요는 날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어떤 분야를 전공하든 경영 지식은 현대사회의 필수 항목이기 때문이다. 현재 경영대는 최상위 인기 단과대학의 지위를 누리고 있다. 각 전공마다 경영학과의 융합 시도도 활발하다. 한경비즈니스가 2008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전국 경영대 평가는 각 대학 경영대의 위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통로다. 특히 국내 200대 기업 인사 담당자들이 평가했다는 점에서 가장 현실에 가까운 평가로 꼽힌다. 2013년 조사에서는 고려대 경영대가 1위를 차지했다. 6년 연속 ‘최고 경영대’ 자리를 지키는 대기록을 세운 것이다.
어떻게 조사했나
2013 전국 경영대 평가는 NICE평가정보·한경비즈니스가 공동 선정한 2013년 200대 기업의 인사 담당 임원급에게 각 기업당 한 개의 경영대 평가 설문에 답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졌다. 경영대 입학 정원 100명 이상 총 55개 대학이 평가 대상이다. 질문 내용은 총 9개로 ‘전공 및 교양 교육의 업무 관련성’, ‘업무 적응력’, ‘조직 융화력’, ‘발전 가능성’, ‘창의적 업무 해결’, ‘국제화 시스템’, ‘성실성과 책임감’, ‘신입 사원 채용 의향’, ‘진학 추천’이다. 응답자들은 각 설문에 가장 ‘그렇다’고 생각되는 대학 10개를 뽑아 1~10위까지 순위별로 기재했다. 답변에 따라 1순위 대학에 10점, 2순위 9점, 10순위 1점을 부여, 이를 합산해 순위를 정했다. 조사 기간은 2013년 11월 1일부터 11일까지이며 200대 기업 중 총 102개 기업에서 답변을 보내왔다. 설문 조사 분석은 글로벌리서치가 맡았다.
평가 대상 대학
강남대·강원대·관동대·광운대·광주대·건국대·경기대·경남대·경북대·경상대·경희대·계명대·고려대·국민대·대전대·단국대·동국대·동명대·동아대·동덕여대·동의대·명지대·목포대·배재대·부경대·부산대·상명대·서강대·서울대·서울시립대·서원대·세종대·성균관대·숙명여대·숭실대·아주대·연세대·영남대·울산대·원광대·이화여대·인천대·인하대·전남대·전북대·전주대·조선대·중앙대·청주대·충남대·충북대·한국외국어대·한림대·한양대·홍익대(경영대 경영학부 입학 정원 100명 이상 총 55개 대학, 가나다순)
취재 이진원ㆍ장승규ㆍ이홍표ㆍ김민주 기자 | 사진 서범세ㆍ김기남ㆍ이승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