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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학년도 2학기 교수멘토링 만남의 날 개최, 피자 먹으며 사제 간 '벽 허물기‘
교수-학생 멘토링 만남의 날 행사가 지난 8일(화)과 10일(목), 11일(금) 3일간 LG-POSCO 경영관 안영일 홀에서 진행됐다. 3일간 총 67명의 교수와 35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교수-학생 멘토링 만남의 날 행사는 교수와 학생간의 거리를 좁히고 학업과 진로에 대한 궁금증 및 어려움에 대한 조언을 구할 수 있도록 개설된 멘토링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사제 간의 관계를 돈독히 하고 학업 능률을 높이는데 긍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매학기 300명 이상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 2007학년도부터 멘토시스템을 도입하였고, 2011학년도부터는 멘토링 만남의 날을 만들어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모든 학년을 대상으로 하던 이전과 달리 올해부턴 13학번 신입생은 필수, 그 밖에 재학생은 본인의 선택에 따라 참여하도록 하고 있다.
멘토링 만남의 날 행사에 참여한 임주원(경영 13) 씨는 “고려대 경영대학은 교수님을 쉽게 만나고 조언을 구할 기회가 잘 마련되어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에 꾸준히 참여해 여러 교수님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멘토링 만남의 날은 한국대학의 역사를 대변하는 ‘한국대학신문’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한국대학신문은 <피자 먹으며 사제간 '벽 허물기'>라는 헤드라인 아래, 이번 행사를 ‘교수와 학생이 얼굴을 맞대고 고민에 대한 조언을 건네는 소통의 행사’라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