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학년도 후기 경영전문대학원 학위수여식이 LG-POSCO경영관 수펙스홀에서 8월 18일 열렸다. 이번 수여식에는 △이두희 (경영전문대학원) 원장 △윤성수 부원장 △배진한 부원장 △Jaime Pomareda 주한 페루대사 등이 새로운 출발을 앞둔 졸업생들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했다. 

경영전문대학원은 2013학년도 후기 △Finance MBA 과정 23명 △Global MBA 과정 59명 △Korea MBA 과정 5명 △Executive MBA 과정 1명 △Asia MBA 과정 1명 등 총 89명의 졸업생들을 배출했다. 



본 행사는 윤성수 부원장의 학사보고를 시작으로 수여식사, 축사, 상장수여와 학위기 수여 순으로 이어졌다. 이두희 원장은 수여식사에서 “본교의 기본정신인 자기희생과 공동체의 가치를 존중하는 인촌 선생님의 공선사후 정신을 가슴깊이 새기기 바란다”며 “경쟁을 통한 결과에 집착하기보다는 경쟁과정의 공정함을 중시하는 글로벌 리더로서 세계를 혁신하는 주역이 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졸업생들을 위해 특별히 참석한 Jaime Pomareda 주한 페루대사는 축사에서 “MBA를 이수함으로써 여러분에게는 많은 기회가 열릴 것이다”라며 “사회의 어느 곳에서나 침묵하지 말고 따뜻한 마음과 냉철한 판단력으로 끝없이 고민하며 표현하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서 마련된 시상식에서는 Finance MBA과정 수석 졸업생인 김용수 씨가 총장상을 수상했다. 원장상은 Finance MBA과정 차석 졸업생인 곽형래 씨와 Global MBA과정 수석 졸업생인 공주원 씨 등에게 돌아갔다. 공로상은 Finance MBA과정 이수자 4명과 Global MBA과정 7명 등 총 11명에게 수여됐다. 시상식 이후 참석한 졸업생 전원에게 학위기가 수여됐으며 활기찬 졸업축하 세레머니를 끝으로 식을 마무리했다.

한편, 경영전문대학원은 2013학년도 8월 졸업생을 포함해 1963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총 2,123명의 졸업생들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