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원장=이두희) Executive MBA(이하 EMBA) 과정의 ‘ELITE Project’가 지난 8월 24일(토) LG-POSCO경영관 432호에서 열렸다. EMBA 과정의 핵심적이고 차별적인 정규 교과 요소인 ‘EMBA ELITE Project’는 과정에서 실제 배운 개념과 이론, 방법론 등을 실제 기업 사례에 적용해 그 해결책을 찾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EMBA ELITE Project’는 원우들이 직접 문제해결 과정에 참여해, 자신의 분석과 해결책을 다른 원우들과 공유함으로써 개개인이 실질적 지식을 얻고 ‘독립적인 사고를 갖춘 의사결정자’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주목적으로 한다.

이날 발표회에는 임호순 EMBA 주임교수, 배진한 교수, 박찬수 교수 등 EMBA 과정 지도교수들을 비롯해 EMBA 10~11기생 70명이 참석했다. 또한 실질적이고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Li&Fung △한국 ETS 주니어 토플위원회 △대우증권 △코스맥스 △카페베네 등의 기업체 관계자들이 자리했다.
임호순 주임교수는 “EMBA ELITE Project는 원우들이 팀을 나누어 1년 간의 교육과정을 마치고 국내외 주요기업의 현황과 문제점 그리고 개선방안 등을 직접 분석 진단해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며 “대한민국 경제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는 원우들에게 이 프로젝트가 틍해서 실질적으로 기업 환경에 대해 연구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려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EMBA는 창조적 글로벌 CEO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2년 주말과정으로, 한 과목을 2주에 완료하는 집중식 모듈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 학기 중에는 프리젠테이션, 마케팅, 협상 등의 수업을 영어로 진행하고, 방학 중에는 북미, 유럽, 중국 등지에서 해외연수를 실시함으로써 글로벌 경영 감각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EMBA CARE(Continuing Alumni Reaching-out & Education) 프로그램을 실시함으로써 졸업 후에도 고급 인력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형성하도록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