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경비즈니스 100대 기업 CEO 전수 조사 결과 발표… 총 7명 배출해 단일학과 1위 

 

 

고려대학교경영대학(학장=이두희)이 6월 10일 한경비즈니스에서 발표한 ‘2013년 대한민국 100대 기업·최고경영자(CEO) 프로필 전수 조사’ 결과,단일학과 중 가장 많은 CEO를 배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려대경영대학은 100대 기업 CEO 중 7명의 CEO를 배출했으며, 이는전국 대학의 단일학과 중 최다 인원이다. 고려대 경영대 출신 CEO는△어윤대(경영63) KB금융지주 회장 △이동희(경영70) 대우인터내셔널 부회장 △신사현(경영71) 만도부회장 △이철영(경영71) 현대해상 사장 △황성호(경영72) 우리투자증권 사장 △김창수(경영73) 삼성화재부회장 △정몽진(경영79) KCC 회장 등이 있다. 이번 조사는 대한민국을 이끄는 100대 기업의 CEO를 전수 조사한 결과로, 고려대 경영대학의 실무형 인재 육성 시스템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 크다. 특히 금융권 CEO가 7명중 4명으로 조사돼, 금융 및 재무 분야 인재 배출에서 두각을보였다.

 

종합 대학별로는 서울대가 24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고려대가 20명의 CEO를 배출에 뒤를 이었다.이외에 연세대 10명, 성균관대 5명, 한양대·한국외국어대·경희대 3명의 CEO를각각 배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두희고려대 경영대학장은 “고려대 경영대학이 수십 년간 운영해온 최고의 교수진, 다양한 커리큘럼 등 실무 중심의 교육시스템이 이번 결과의 원동력이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글로벌화된 선진 교육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운영함으로써세계를 이끌어갈 글로벌 전문 경영인 배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