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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BS 소식
- 경영대 전체 재학생 중 65.8%가 장학금 혜택 받아, 단과대 차원 최대 규모 -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2013학년도 1학기 기금장학증서 수여식이 5월 29일(수) 오후 1시 LG-POSCO 경영관 쿠쿠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기 경영대 장학생은 190여명, 경영대 재학생 중 65.8%가 장학금 혜택을 받게 됐다. 경영대 학생의 절반 이상이 장학금 혜택을 받고 있는 것으로 단과대학으로는 최대 규모다.
이 날 행사에는 이두희 학장, 김대기 부학장, 심재중(경영70) 경영대 교우회 수석부회장, 최철기(경영72) 남촌재단 부사장, 박상태 성담 이사, 유종균 KCC 총무이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부자들은 이번 학기 장학생들에게 직접 장학증서를 전달하며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건넸다.
이두희 학장은 “재학생들이 경제적 형편에 구애 받지 않고 면학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선뜻 쾌척해 주신 기부자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우리 경영대학은 앞으로도 글로벌 수준의 장학 시스템을 마련해 더 많은 학생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교우회 및 재단 등과 협력하여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덧붙여 “장학생들 역시 장학금을 거름 삼아 더욱 정진하며, 향후 사회와 모교에 기여하는 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남촌장학금을 수여받은 육심호(경영06) 학생은 “장학금은 학생들에게 기회와 희망”이라며 “이러한 기회와 희망을 만들어주신 기부자들께 감사 드리며, 기대에 부응해 학교와 모교를 빛낼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할 것”이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고려대 경영대학은 현재 ▲신입생 특별 장학금 ▲남촌 장학금 ▲GS건설 장학금 ▲KCC 장학금 ▲㈜성담 장학금 ▲소암 장학금 ▲양영재단 장학금 ▲학산 정수영 교수 장학금 ▲AMP 교우회 장학금 ▲75학번 C반 동기회 장학금 ▲동파 장학금 ▲81학번 동기회 장학금 ▲82학번 동기회 장학금 ▲차자희 장학금 ▲전윤자 장학금 ▲주상국 장학금 ▲미래장학금 등의 기금을 운영하며 최고 수준의 장학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