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대 기업 인사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정확한 평가 

경영대학 평가에서 5년 연속 1위차지한 데 이어 MBA 평가에서도 최강자임 증명 

고려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이 한경비즈니스가 조사한 ‘전국 경영전문대학원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한경비즈니스 경영대학 평가에서 5년 연속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MBA 평가에서도 선두 자리를 지켜 경영교육 최강자임을 증명한 것이다.

이 평가는 한경비즈니스가 올해로 처음으로 실시했다. 200대 기업 인사 담당자(임원급)에게 전국 14개 MBA의 △조직 융화력 △국제화 △전문성 △발전 가능성 △신입 사원 채용 5개 항목의 만족도를 묻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즉, MBA 졸업생들을 채용해 현업에 배치하는 직접적인 수요자에 해당하는 인사 담당자들의 의견을 물음으로써 ‘실제 기업에서 통하는 MBA의 위상’을 들여다본 것이다.

종합 1위에 등극한 경영대학의 경우 특히 ‘조직 융화력’에서 타 대학과 비교해 압도적인 점수를 받았다. 본교는 1위와 2위의 점수 차가 기껏해야 50~60점 정도에 불과한 여타 항목과 달리, 조직 융화력 부문 2위에 랭크된 성균관대와 200점에 가까운 점수 차를 냈다. 끈끈한 교우애와 인간미를 바탕으로 한 ‘고대정신’이 MBA 과정에서도 빛을 발하고 있음을 재확인한 것이다. 이밖에도 본교는 신입 사원 채용(744점) 2위, 전문성(714점) 3위, 발전가능성(662점)과 국제화(726점) 지표에서 4위에 오르는 등 무엇 하나 빠지는 항목 없이 전 부문에서 고르게 좋은 평가를 받아 명실 공히 국내 최고 MBA의 위상을 높였다.

이 같은 결과에 대해 한경비즈니스 측은 “경영대 평가에서 5년 연속 1위를 차지한데 이어 MBA평가에서도 선두 자리를 지켜 경영 교육의 최강자임을 증명했다”고 이번 평가 의의를 밝혔다.

[한경비즈니스 기사 전문]

▶ 200대 기업 인사 담당자 MBA 평가 - 고려대 경영전문대학원 ‘톱’

▶ 설문 조사 결과 - 선두 경쟁 치열…고려대 ‘종합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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