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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BS 소식

외국인 학생 유치가 한국형 MBA 성공의 지름길

2013.03.27 Views 1719


지난 1월 새로 취임한 이두희 고려대 경영전문대학원장은 우수한 외국인 학생의 유치가 한국형 MBA의 성공은 물론, 장기적인 국가발전의 토대가 될 것이라 강조했다.


이두희 원장은 “급변하는 세계 경영 환경에서 한국형 MBA 성장을 통해 크게 두 가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첫째는 해외 유학에 치중한 탓에 지출 일변도로 흘러가고 있는 국내 교육시장이 외국인 학생 유치를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 것이고, 둘째는 한국 기업을 롤모델로 삼은 많은 아시아 국가의 인재들을 대상으로 한국형 비즈니스에 대한 수준 높은 교육이 가능하다는 것”이라며 “국내 경영대학을 대상으로 중장기적인 관점을 가진 정부차원의 지원과 육성정책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 원장은 세계적인 수준의 경영대학으로 성장하기 위한 대학 차원의 노력도 강조했다. 고려대 경영전문대학원의 핵심 강점인 우수한 커리큘럼과 경쟁력 있는 교수진, 교우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한 취업 지원 등이 이러한 노력의 대표적 사례. 그는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은 세계적인 수준으로 성장하기 위해 그동안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지난해 Financial Times가 발표한 Executive MBA 순위에서 세계 12위, UTD가 발표한 교수 논문 실적에서 세계 86위를 기록할 수 있었다”며 “이밖에도 국내에서 유일하게 AACSB와 EQUIS로부터 재인증을 받는 등 다양한 성과를 낸 결과, 세계적 수준의 경영 교육을 원하는 많은 학생들의 고려대 경영대학의 MBA 프로그램에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 2013.3.25 The Korea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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