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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기업에서 통하는 경영대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다는 중요한 의미 가져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이 한경비즈니스가 조사한 ‘전국 경영대 평가’에서 올해에도 1위 자리에 올랐다. 한경비즈니스가 조사를 처음 시작한 2008년부터 5년 연속으로 변함없이 국내 경영대학 1위의 자리를 지킨 것이다.
한경비즈니스 전국 경영대 평가는 실제 기업에서 통하는 경영대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는 것으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한경비즈니스(886호)는 지난 10월 말부터 2주간 국내 200대 기업 인사 담당 임원급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설문 문항은 △ 전공 및 교양 교육의 업무 관련성 △업무 적응력 △조직 융화력 △발전 가능성 △창의적 업무 해결 △국제화 시스템 △성실성과 책임감 △신입 사원 채용 △진학 추천에 대한 9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또한 서울대, 연세대, 성균관대, 한양대 등 입학정원이 100명이 이상인 55개 대학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중 고려대 경영대학이 총점 6,271점으로 종합 1위를 차지와 함께 유일하게 6,000점대를 돌파했다. 특히 9개 항목 중 △ 전공 및 교양 교육의 업무 관련성 △업무 적응력 △조직 융화력 △창의적 업무 해결 △성실성과 책임감 △신입 사원 채용, 총 6개 부문에서 1위를 기록했다. 한편 연세대는 2위 서울대는 3위를 차지했다.
한경비즈니스는 기사를 통해 “이번 평가에서 1위부터 10위의 대학들은 흔히 생각하는 대학 입학 성적순과는 다른데 여기에는 개인 태도에 해당하는 조직 융화력, 성실성과 책임감을 비롯해 창의적 업무 해결과 같은 업무실력, 학교 투자와 직결되는 국제화 시스템 등이 모두 포함되어있다.”라며 “중요한 것은 인풋 경쟁 못지않은 아웃풋 경쟁이며 대학의 전방위적인 관심과 노력, 투자가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경비즈니스 기사 전문]
2012 전국 경영대학 랭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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