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후기 주간 MBA 우수 인재 대거 지원

Finance MBA, Global MBA, S3 Asia MBA 총 139명 합격
 

   고려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이 올해 후기 주간 MBA 모집 접수를 마감한 결과 국내외 유명 대학과 기업 출신들의 인재들이 대거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적인 수준의 경영학 교육을 받을 수 있는 Global MBA에는 와세다대학교(Waseda University)와 일리노이대학교 어바나-샴페인캠퍼스(University of Illinois at Urbana-Champaign)을 비롯 라살레 투자 관리(LaSalle Investment Management), 아우디(Audi AG)등의 유수 대학과 기업체 출신의 인재들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체 지원자 중 외국인 지원자 수가 37%를 차지해 글로벌 전문 경영인을 양성하는 MBA라는 명성을 공고히 했다.    

   Finance MBA는 한국의 금융 산업을 선도해갈 금융기관 CEO 재원을 양성하는 금융 분야 특화 프로그램으로 존스홉킨스대학교(Johns Hopkins University), 위스콘신대학교 매디슨캠퍼스(University of Wisconsin-Madison), 아이오와주립대학교(Iowa State University) 등의 명문대 출신들과 한국투자증권, 맥쿼리증권, 한국산업은행 등의 국내외 금융기관에서 근무하고 있는 지원자들이 다수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고려대, 싱가포르 국립대, 상해의 푸단대 경영대가 공동으로 운영하고, 아시아 경제 및 경영에 대해 집중적으로 교육받을 수 있는 S3 Asia MBA에도 중소기업은행, 포스코, 하나은행 등 국내 굴지의 대기업 인재들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Finance MBA, Global MBA, S3 Asia MBA 등 총 합격자는 139명이며, 지난 5월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선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