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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BS 소식
지난 2월 고려대학교 경영대학과 경영전문대학원은 2012년 새내기들 맞이로 분주한 나날을 보냈다. 2월 10일 경영대학원 MS/PhD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7일~18일 E-MBA off-campus 오리엔테이션, 18일~19일 K-MBA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 20일 경영대학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등을 진행했다.
이번 2012년 경영대학에 입학한 신입생들은 모두 382명이다. 남학생의 비율이 68.32%, 여학생이 31.68%로 나타났다. 고려대 경영대학은 신입생들의 빠른 학교 적응을 돕고 고경인으로 자긍심과 소속감을 심어주기 위해 ‘2012 새로배움터’를 2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 동안 진행했다. 첫째날 경영대학 본관 앞에 집결하여 FM 시간을 갖고, 둘째날 사발식 및 댄스 동아리 ‘브로든’ 과 노래패 ‘너와 나’ 등의 무대를 보는 등 선배들과 함께 고려대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과과정 및 학사안내 등을 위해 2월 20일과 21일에는 2012학년도 경영대학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첫날인 20일에는 이진규 학장을 비롯해 배길수 부학장이 참석하여 신입생들의 입학을 축하 했으며, 둘째 날인 21일에는 경영대학 김광현 교수가 진학과 유학에 대한 강의를, 기획재정부 최원목 비서관이 행정고시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는 등 새내기들이 고경에서 미래를 설계해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강의들이 이어졌다.
국내외에서 최고로 평가 받고 있는 고려대학교 MBA에도 총 356명의 신입생이 입학했다. Executive MBA와 Korea MBA, S3Asia MBA는 강원도 오크벨리에서 오리엔테이션을 1박 2일 동안 진행했다. 학사소개 및 응원가, 사발식 등 고경의 문화를 배우는 등 알찬 학교생활을 보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한 최현수(K-MBA 12학번/삼성경제연구소 대리)는 “고려대 MBA만이 가지고 있는 강렬한 색깔과 파워풀한 에너지를 온몸으로 체감할 수 있는 시간이었고, 이제 그 일원으로서 학문적 내실화뿐만 아니라, 원우들의 생동감 넘치는 경험들을 나누어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경영 리더로 거듭나고자 한다"며 “국내 최고의 경영자 양성 요람인 고려대 MBA에 들어온 것이 가슴 터지도록 뿌듯하고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김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