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만수, 장하성, 한재민 교수… 20년 장기 근속 교원 선정/

고려대학교 교수 12명이 2010학년도 2학기 석탑강의상을 수상했다. 수상자는 김상용, 김언수, 김재환, 김태규, 박찬수, 유관희, 윤성수, 이재남, 임호순, 전재욱, 최우석, 황준호(가나다 순)이다. 

석탑강의상은 강의의 질을 높이고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03년 1학기부터 교원 평가 제도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상은 강의평가 결과의 평균점수로 선발하며, 전공 수업은 단과대학별 개설 강좌 수의 상위 5%, 교양과목은 전체 개설 강좌 수의 상위 5%, 영강은 계열별 강좌 수의 상위 10%에 속한 전임 교원에게 수여된다. 

이 외에도 신만수, 장하성, 한재민 교수는 20년 장기 근속 교원으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5월 5일 고려대학교 본관 앞에서 열린 ‘고려대학교 개교 106주년 기념식 및 고대인의 날’에서 진행됐다. (배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