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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의 펀드 매니저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업무체험의 기회 /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가치투자연구회 RISK(Real Investment Society of Korea)가 한화투자신탁운용이 주최한 ‘제1회 대학생 모델포트폴리오(MP)운용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6월 21일부터 12월 17일까지 총 6개월에 걸쳐 진행됐으며, 시상식은 지난 23일 여의도 한화투자신탁운용본사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미래의 펀드 매니저를 꿈꾸는 대학생들에게 업무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아래 주요 대학교 주식투자 동아리를 대상으로 올해 처음 열렸다. 실제 펀드매니저의 성장형 펀드 운용상 규제와 제약들을 그대로 반영해 1000억원의 펀드를 운용한다는 가정하에 진행됐으며, 동아리별로 3주간의 기업탐방 및 세미나 참석 기회가 제공됐다.
대상을 수상한 고려대 RISK의 이태우(경영09), 최예슬(경영09)학생은 공격적인 종목편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안정적인 수익률을 유지하며 상금 300만원과 한화금융네트워크 자산운용 주니어 기초과정 연수기회를 함께 얻게 됐다. 우수상에는 성균관대 주식투자동아리 STAR(Sungkyunkwan Traders And Researcher)와 서강대 투자동아리 SRS(Sogang Rising Star)가 선정됐다.
이태우, 최예슬 학생은 “재무관리, 회계원리 등 경영학 수업 및 학회 활동을 통해 얻은 지식과 경험이 1000억원이라는 큰 규모의 펀드를 성공적으로 운용하는데 밑거름이 된 것 같다”며 “대회 기간 동안 각 산업을 연구하고 조사하는 과정을 통해 다양한 투자 접근 방식을 몸소 익힐 수 있어 무척 유익했다”고 말했다. (안지영)
사진설명: (좌) ‘제1회 대학생 모델포트폴리오(MP)운용대회’ 수상자들의 모습
(우) 고려대 RISK를 대표해 수상하고 있는 이태우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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