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대 경영대의 발전상과 비전에 관한 진솔한 대화 나눠 /  

성적 우수 장학생의 학부모를 직접 학교로 초청해 경영대학의 발전상을 알리고 비전에 관한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제11회 장학생 학부모와의 만남’이 11월 26일 LG-POSCO 경영관 안영일홀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장학생을 받은 학생의 학부모들과 경영대학 집행부 및 교수진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새로 선임된 이진규 경영대학장은 이 날 처음으로 학부모들에게 소개됐다. 참석자들은 함께 간단한 저녁을 나눈 후, 학부모들이 평소 궁금해 했던 자녀들의 진로나 진학 등에 관해 질문하고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진규 경영대학장은 “귀중한 자녀를 맡겨주신 만큼, 우리 교수들도 제자들을 자녀처럼 생각하며 가르치고 있다”며 “새로운 비전과 함께 더욱 성장해가는 고려대 경영대학을 계속 응원해 주시길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박진영(경영05) 씨의 어머니 김영미씨는 “자녀들이 교환학생, 국제인턴십, 각종 고시반 등 학교의 다양한 커리큘럼을 활용하며 만족하는 모습을 보면서 ‘역시나 고대 경영에 보내길 잘했다’ 생각했다”며 “4년 동안 우리 아들, 딸들을 잘 키워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