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생과 졸업생이 말하는 경영대 생활과 진로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정시합격자 입학설명회가 1월 23일~24 양일간 오후 LG-POSCO경영관 SUPEX Hall에서 개최됐다. 
 
경영대 캠퍼스 투어를 시작으로 진행된 이번 설명회에는 장하성 경영대학장과 배종석 부학장의 경영대학 비전과 커리큘럼 소개, 김승유(경영61) 하나금융그룹 회장과의 만남의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국제 인턴십, 교환학생 등 고대 경영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한 학생들의 인터뷰가 담긴 홍보 동영상을 상영해 예비 신입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재학생과 졸업생들이 예비신입생에게 생생한 대학 생활과 진로 방향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장하성 경영대학장은 “고대 경영은 세계 50위권 경영대학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교수진, 시설, 프로그램 등 핵심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며 “특히 학생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최첨단 교육 공간을 갖춘 신경영관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민영(경영07)씨는 “이탈리아와 싱가포르로 다녀온 두 번의 교환학생 경험이 인생의 전환점이 되었다”며 “고대 경영은 교환학생, 국제 인턴십 등 글로벌 리더가 될 수 있는 많은 기회들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영대학은 정시모집 ‘가’군 일반전형에서 지난해 2.53대1의 경쟁률보다 크게 오른 4.9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김미희)
 

* 사진설명: 2010학년도 정시합격자 입시 설명회에서 경영대학 비전을 소개하고 있는 장하성 경영대학장의 모습(사진=김미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