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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MG삼정회계법인 고대 교우회, 경영대학에 장학금 5천만원 약정
KPMG삼정회계법인 교우회(회장=위승훈 부대표, 경영84)가 후배 양성과 모교 발전을 위해 장학금 5천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고려대를 졸업하고 KPMG삼정회계법인에 재직중인 회계사 200여명이 모여 기금을 조성한 것으로, 향후 5년간 매년 1천만원씩 총 오천만원을 기부키로 약정했다. 이 장학금은 경영대학 공인회계사 시험 준비반 ‘정진초(精進礎)’ 학생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회장을 맡고 있는 위승훈 부대표는 “후배들이 보다 훌륭한 교육과 환경에서 공부에 매진해 미래를 이끌어나가는 회계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우들이 힘을 합쳐 모교가 더 큰 발전과 도약을 이룰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배종석 경영대학장은 “모교를 향한 교우의 사랑이 있었기에 고려대가 2022년 공인회계사 시험에서 175명이라는 최다 합격생을 배출하는 기염을 토할 수 있었다”며 “이번에 KPMG삼정회계법인에서 기부해주신 기금 또한 고려대 출신의 회계사를 양성하는 데에 소중하게 사용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KPMG삼정회계법인은 세계 4대 종합회계자문 기업 KPMG의 회원사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회계감사·세무·컨설팅 등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