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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로 보여준 Executive MBA의 끈끈한 교우 네트워크… E-MBA 19기 기부식
지난 7월 20일, 고려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원장=김상용) 경영본관 학장실에서 Executive MBA(이하 E-MBA) 19기 기부식(이하 기부식)이 거행됐다. E-MBA는 10년 이상의 경력을 지닌 고급 관리자와 임원을 대상으로 하는 전문 경영학 석사 과정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과 혁신을 선도하는 창조적 글로벌 CEO 양성을 목표로 한다. 기부식은 E-MBA 19기 김태현 회장, 이대호 사무국장, 양정현 교우, 강성경 교우와 김상용 원장, 권성우 부학장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기부식에 앞서 김상용 원장, 권성우 부학장과 E-MBA 19기 교우들이 함께 담소를 나눴다. 김상용 원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하고 무사히 졸업하게 돼 다행으로 생각한다”며 “교우들의 헌신과 노력이 있었기에 경영전문대학원이 발전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김상용 원장은 십시일반 모금한 기부금은 경영전문대학원의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것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E-MBA 19기 김태현 회장은 E-MBA의 끈끈한 교우 네트워크를 언급하며 “교우 네트워크를 이어 나가려는 노력에 힘입어 모금했다”며 “앞으로도 후배 기수들이 이러한 전통을 이어갔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경영전문대학원 발전을 위해 선배 기수도 모범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E-MBA 19기 김태현 회장이 기부서를 김상용 원장에게, 김상용 원장은 기부증서와 감사패를 E-MBA 19기 김태현 회장에게 전달했다. 기부식은 뜻깊은 나눔을 간직하고자 단체 사진 촬영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한편, 이번 기부식은 E-MBA 19기 교우 50명 전원이 참여해 3천만 원을 모금했다. 이는 고려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MBA 과정의 장점이자 자산인 끈끈한 교우 네트워크를 발휘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