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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BS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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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츄(CHOO CHOO) 21기 오리엔테이션 개최… 스타트업 스테이션, 8개 신규 입주사 맞이하다

KUBS Startup Station,  츄츄(CHOO CHOO) 21기 오리엔테이션 개최… 스타트업 스테이션, 8개 신규 입주사 맞이하다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KUBS Startup Station은 지난 7월 7일 경영본관 201호 더 스테이지(The Stage)에서 '츄츄(CHOO CHOO) 21기 신규 입주사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스타트업 스테이션의 지원 체계와 운영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2026 Startup Express Summer Season을 통해 선발된 8개 팀이 향후 창업 활동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황준호 스타트업연구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스타트업 스테이션 로고에 담긴 의미를 설명했다. 기차 모양을 형상화한 로고는 앞으로 나아가는 열정(Passion), 아이디어와 비즈니스가 실현되는 개방된 공간(Open Space), 거친 환경을 뚫고 가는 혁신(Innovation), 사람과 회사를 잇는 네트워크(Network) 네 가지 요소로 구성돼 있다. 황 원장은 "창업뿐 아니라 어떤 일을 하든 열정을 갖고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한 자산"이라며 입주 기업 간 적극적인 교류와 협력을 당부했다. 스타트업 스테이션은 故 이상일 일진글로벌 회장과 승명호 동화그룹 회장의 기부를 계기로 설립됐으며, 보육을 담당하는 일진창업지원센터(김영경 센터장)와 교육을 담당하는 승명호앙트프러너십 에듀케이션센터(박진규 센터장)의 이원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이어 김영경 일진창업지원센터장은 워런 버핏과 그의 스승 벤저민 그레이엄의 관계를 예로 들며 "멘토링은 일방적인 가르침보다 함께 토론하며 성장하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AI 시대에는 창업가들이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다며 입주사들이 서로 협력하고 배우는 네트워크를 형성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멘토링은 격월로 사업 현황을 발표하는 '스테이션 미팅'과 수시로 요청 가능한 '수시 멘토링' 두 축으로 운영되며, 대면 멘토링은 매주 화요일 오후 진행되고 그 외 시간은 이메일이나 카카오톡을 통해 조율할 수 있다. 스테이션 미팅에서는 Peer Review를 통해 발표팀 간 상호 피드백도 이뤄진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21기 입주사 8개 팀도 각자의 사업 아이템과 향후 계획을 소개했다. 이번 21기에는 ▲RooTale(인터랙티브 스토리텔링 플랫폼) ▲트리니티(뷰티 숏폼 기반 화장품 탐색 플랫폼) ▲KUNNECT(대학생 커리어 GPS) ▲지느러미(자동제세동기 전달 6족 보행 로봇) ▲하루(청소년 정신건강 AI) ▲가치매치(AI 가치관 분석 기반 매칭 서비스) ▲WITHOUT(AI 업무 비서) ▲COGNITO(F&B 프랜차이즈 고객 행동 데이터 분석 솔루션)가 새롭게 입주했다. 각 팀은 창업 아이디어를 고도화하고 입주 기업 간 협업을 통해 함께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입주팀은 기본 6개월 동안 일진창업지원센터 내 전용 좌석(팀당 4석)에서 24시간 자유롭게 업무 공간을 이용하며, 재계약 심사를 거쳐 최대 1년, 기수별 츄츄데이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은 우수팀은 최대 1년 6개월까지 입주를 연장할 수 있다. 재계약 심사는 사업 진행 상황, 스테이션 미팅 및 프로그램 참여도, 출석, 행정실 협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뤄진다. 특히 이번 21기부터는 신규 입주사 교육 프로그램 '스타트업 에센셜'이 7월 한 달간 집중 운영된다. 매주 진행되는 기초 이론 강의에 더해 세무관리, 법률·리스크, 지식재산전략, 비즈니스모델(BM)·수익화, AX 시대 제품 개발, 조직 구축, 자동화(바이브코딩) 등 실무 특강이 이어지며, 각 분야 전문가(세무회계사, 변호사, 변리사, 프로덕트 코치, 개발자 등)가 직접 강의를 맡는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신규 입주사들이 스타트업 스테이션의 지원 체계와 운영 프로그램을 이해하고, 입주 기업 간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첫걸음이 됐다. 창업 공간 제공을 넘어 교육과 멘토링, 교류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KUBS Startup Station이 학생 창업 생태계의 거점 역할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경영신문 학생기자단 1기_김다진  

2026.07.14 Views 641

세계를 담은 만찬, 미래를 나눈 이야기 — 2025 G-MBA & MIM Homecoming

세계를 담은 만찬, 미래를 나눈 이야기 — 2025 G-MBA & MIM Homecoming     ‘2025 Global MBA & MIM Homecoming’ 행사(이하 홈커밍)가 8월 20일(수) 고려대학교 LG-POSCO 경영관 6층 안영일홀에서 열렸다. 이번 자리는 Global MBA(G-MBA)의 20주년과 G-MIM(CEMS Global MIM)의 10주년을 함께 기념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깊었다.     행사 시작 전, 테이블에는 KOHO International이 협찬한 유럽 전역을 대표하는 치즈와 스페인 하몽이 올려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전문 케이터링 업체 대신 교우들이 직접 음식을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인도, 태국, 한국, 미국 등 다양한 국적의 교우들이 각자의 나라 음식을 소개하며 함께 나누는 모습은 프로그램의 국제적 성격을 잘 보여주었다.     행사의 문은 Betty Chung 교수의 개회사로 열렸다. Chung 교수는 지난 한 해 동안 진행된 △12주간의 Business Practicum(실전 경영 실습) △32시간의 Career Acceleration Program(CAP: 리더십 워크숍) △Global CEO Talk △기업 견학(Site Visit) 등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고려대학교 개교 120주년을 함께 축하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번 학기에 예정된 세 명의 초청 연사를 소개하며 교우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KOHO International 관계자가 제품을 직접 소개하고, 치즈의 원산지와 특징을 설명하며 퀴즈 이벤트를 진행했다. 정답자에게는 상품이 증정돼 현장 분위기를 더욱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만찬 후에는 Betty Chung 교수와 교우회장의 건배사로 본격적인 네트워킹이 시작됐다. 이어진 ‘홈커밍 세션’에서는 졸업생 Patrick Hu(Batch 3), Yongsoo Kim(Batch 14), Sofia Meredith(Batch 17), Meetu Mendiratta(Batch 18) 등 네 명의 패널이 무대에 올라 각자의 커리어 여정과 경험을 공유했다. 패널들은 G-MBA 과정을 통해 얻은 인연과 기회, Career Office를 통한 인턴십 경험 등을 소개하며 재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Q&A 세션에서는 협상의 중요성, 네트워크의 소중함 등 현실적인 조언이 이어졌다. “수업 시간에 협상 관련 내용을 주목하라”는 패널의 발언에 학생들은 고개를 끄덕이며 메모하는 모습도 보였다.     행사 막바지에는 단체사진 촬영 후 이어 말하기 게임과 시크릿 래플(Secret Raffle)이 진행됐다. 입장 시 받은 이름표 번호를 추첨해 모자, 도마 등의 경품이 증정되었고, 학생들은 디저트와 함께 삼삼오오 모여 담소를 나누며 교류를 이어갔다.   이번 홈커밍은 교우들이 직접 준비한 음식, 재학생과 졸업생이 함께한 경험 공유, 그리고 즐거운 교류의 장까지 더해져, 20주년과 10주년이라는 이정표를 기념하기에 손색없는 자리로 마무리됐다.

2025.08.26 Views 3564

미래를 설계하는 9가지 전공 – 대학원 경영학과 2026 전기 신입생 모집

미래를 설계하는 9가지 전공 – 대학원 경영학과 2026 전기 신입생 모집     디지털 전환, 글로벌 경쟁, ESG 경영 등 복합적인 변화 속에서 경영학의 역할은 날로 중요해지고 있다. 고려대학교 대학원 경영학과는 시대의 요구에 맞는 전문성과 융합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자 경영관리, 글로벌비즈니스, 마케팅, 재무금융, 전략, 회계학, IS(Information Systems), LSOM(Logistics, Service & Operations Management), BA(Business Analytics) 등 총 9개의 전공을 통해 학문적 깊이와 실무 역량을 두루 갖춘 차세대 경영 리더를 양성하고 있다. 각 전공은 시대적 흐름과 산업계의 수요를 반영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내외 유수의 교수진과 탄탄한 연구 인프라를 기반으로 학생들의 성장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한다.     경영관리 전공은 조직과 인적자원 관리, 리더십 개발 등 경영 전반을 포괄하는 기본기를 다지기에 적합하다. 글로벌비즈니스 전공은 국제무역과 다국적기업의 전략 수립,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통합적 이해를 제공하며, 마케팅 전공은 디지털 시대 소비자 행동과 브랜딩 전략을 중심으로 실무와 이론을 접목하고 있다.    재무금융 전공은 자본시장과 투자이론, 리스크 관리 등 금융 전반을 폭넓게 다루고, 전략 전공은 기업의 경쟁우위 확보를 위한 핵심 의사결정 과정을 깊이 있게 탐구한다. 회계학 전공은 재무제표 분석과 ESG 회계까지 아우르며 정밀한 의사결정 역량을 키우고, IS 전공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등 최신 정보기술을 기반으로 기업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른다.    LSOM은 공급망 최적화와 운영 전략에 초점을 맞춘 실용 중심의 전공이며, BA는 데이터 기반 경영 분석을 중심으로 디지털 환경에 강한 실무형 인재를 육성한다.     장학제도 역시 눈에 띈다. 국제학술대회 참가자에게는 연 최대 200만 원의 연구비가 지원되며, 연구장학금은 최대 월 130만 원, 6개월 기준 780만 원까지 제공된다. 이 외에도 SK/IBRE 연구비 장학금, 박사후보생발전장학금, 조교장학금, 79글로벌스칼라십 장학금 등 다양한 재정지원이 마련되어 있으며,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글로벌리더 장학금과 인문사회계 장학금도 함께 운영되고 있다.     연구 환경 역시 우수하다. 석사·박사과정 재학생에게는 총 26실, 136석 규모의 전용 연구실이 제공되며, 전자사물함 150개도 구비되어 있다. SAS, SPSS, STATA, MATLAB 등 정량 분석 프로그램은 물론 Bloomberg, WRDS, Compustat, Financial Times 등 세계적 수준의 경영 데이터베이스도 폭넓게 지원된다.  또한 박사과정생들을 위한 홍콩 Poly U 복수학위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2026학년도 전기 일반대학원 입시는 외국인 전형과 내국인 전형으로 진행된다. 외국인 전형은 2025년 9월 1일(월)부터 10일(수)까지 인터넷 접수를 받고, 서류는 9월 16일(화)까지 제출해야 한다. 내국인 전형은 2025년 9월 26일(금)부터 10월 2일(목)까지 인터넷 접수가 진행되며, 서류 접수 마감일은 10월 13일(월)이다. 자세한 전형 정보는 고려대학교 일반대학원 홈페이지 > 입학안내 > 전형별 확인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입학 관련 문의는 대학원 행정팀(02-3290-1356) 또는 경영대학 행정팀(02-3290-1363/1365)으로 하면 된다. 이메일 문의는 kubs_msphd@korea.ac.kr 또는 graduate1@korea.ac.kr로 할 수 있다.

2025.08.25 Views 6860

혁신 아이디어의 장…E-MBA ELITE Project 발표회

혁신 아이디어의 장…E-MBA ELITE Project 발표회     고려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Executive MBA(이하 E-MBA)는 8월 9일(토) LG-POSCO경영관 수펙스홀에서 ‘ELITE(Executive Learning & Interactive Team Exercise, 이하 ELITE) Project’ 발표회를 개최했다. E-MBA만의 고유하고 특색 있는 정규 교과목인 ELITE Project는 정규 교과에서 습득한 경영 이론과 방법론을 실제 기업 과제 해결에 적용하는 현장 중심 교육 프로그램으로, 수차례의 연구개발과 지도교수의 컨설팅을 거쳐 완성된 결과물을 발표하는 자리다.   이번 발표회에는 E-MBA 22기 원생 46명이 총 5개 팀을 구성해 참가했다. 헬스케어·웰니스 서비스, 온라인 플랫폼 기반 신사업, 시니어 세대를 겨냥한 O2O 커머스 모델 등 최신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제안했으며, 문제 정의부터 전문가 인터뷰, 수익 및 시장 분석, 실행 계획 수립에 이르기까지 치밀하고 실질적인 접근을 보여주었다. 발표 내용은 사업 타당성·혁신성·실행 가능성·자료 완성도·발표력 등 다각도의 기준에서 평가를 받았다.     심사는 김중혁 22기 주임교수와 김대기 23기 주임교수, 그리고 김광선 E-MBA 총교우회장, 김덕천 수석부회장, 황종일 상임부회장 등 교우회 대표 3인이 맡았다. 발표를 지도한 교수진은 유원상 교수, 김병조 교수, 정재호 교수, 박경삼 교수, 유승원 교수였다. 심사위원뿐 아니라 E-MBA 23기 27명이 참관해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발표 후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심사위원과 청중의 심층적인 피드백이 활발히 오갔다. 심사위원들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탄탄한 시장 분석 능력이 돋보였으며, 기업 현장에서 곧바로 활용될 수 있을 만큼 구체적이었다”며 참가자들의 열정과 실무 역량을 높이 평가했다.     E-MBA 김중혁 22기 주임교수는 “ELITE Project는 단순한 발표 과제를 넘어 실제 기업의 문제를 해결하는 실행 훈련의 장”이라며, “각 팀이 보여준 열정과 창의성은 앞으로 현업에서의 성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광선 총교우회장 역시 “현업과 학업을 병행하면서도 짧은 기간에 이 정도의 성과를 낸 원우들이 자랑스럽다”며 원우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최종 시상은 E-MBA 2학기 개강일인 9월 5일(금)에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E-MBA는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조직의 문제와 변화 방향을 경영 이론적 관점에서 조망하고, 실제적인 문제 해결에 참여할 수 있도록 ELITE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이는 독립적인 사고를 갖춘 글로벌 의사결정자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원우들이 얻은 실제적 지식과 분석·해결책을 서로 공유하는 것을 핵심 가치로 삼는다. 앞으로도 E-MBA는 실무형 리더십을 강화하고, 사회와 산업 전반의 변화를 선도할 수 있는 차세대 리더를 배출하기 위해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2025.08.20 Views 3924

미래를 읽는 데이터, 세상을 바꾸는 아이디어 – 제6회 DAB 경진대회 개최

미래를 읽는 데이터, 세상을 바꾸는 아이디어 – 제6회 DAB 경진대회 개최     제6회 DAB(Data Analytics for Business, 이하 DAB) 경진대회가 8월 8일(금) LG-POSCO경영관 432호에서 개최됐다. DAB 경진대회는 CDTB(Center for Digital Transformation & Business, 이하 CDTB)가 매년 주최해 온 행사로 학생들에게 디지털 전환 시대 기업의 새로운 비즈니스 전략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공데이터와 기업데이터를 활용해 창의적·실현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제안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는 △ON:다(소상공인 리스크 관리를 위한 지수형 날씨 보험) △RunningX(사용자 맞춤형 러닝 루트 추천 서비스) △니모를 찾아서(해양쓰레기 수거 AI 로봇 경로 최적화) △다시이음(고립 은둔 청년 사회복귀 지원) △따릉팡(공공자전거 재배치 효율화) △따숨(고령층 맞춤형 보행 경로 안내) △인마단디(인플루언서 숏폼 광고 기획 지원) △전SAFE(전세사기 고위험 지역 리스크 평가 모델) △히포KU라테스(실시간 응급실 정보 공유를 통한 환자 이송 체계 혁신)의 9개팀이 참가했다.     중간점검은 각 팀 발표 직후 김정현 교수가 질의·피드백을 진행하고, 학생들이 즉각 응답하는 심층 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주제 선정 배경, 데이터 수집·분석 과정, 진행 현황과 향후 과제를 구체적으로 공유했으며, 일부 팀은 이미 예측 모델을 구축하거나 시각 자료를 활용해 높은 완성도를 선보였다.   모든 발표가 끝난 뒤 박경삼 교수가 팀별로 심층 피드백을 제공하며 중간점검을 마무리했다. 참가자들은 이번 피드백을 반영해 교수진과 활발히 소통하며 프로젝트를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최종 발표와 시상식은 오는 11월에 열리며, 우수팀에는 시상과 함께 기업·기관과의 산학협력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CDTB 관계자는 “DAB 경진대회는 학생들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질적인 비즈니스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통해, 분석력·기획력·협업 능력을 고루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 중요한 발판”이라며 “앞으로도 부트캠프, 콜로퀴움, 캡스톤 프로젝트 등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교육과 연구, 산업 현장을 잇는 디지털 혁신 허브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은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시대에 발맞춰 기업·산업·학계·연구기관이 함께하는 오픈 커넥티드 플랫폼, CDTB를 운영하고 있다. CDTB는 단순한 지식전달을 넘어, 기술과 경영을 결합한 실무형 교육을 통해 창의적으로 현장 문제를 해결하는 문제해결형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5.08.14 Views 4531

SK 논문상 수상 교수 인터뷰 – 박광태 교수

SK 논문상 수상 교수 인터뷰 – 박광태 교수     2025년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박광태 교수가 공동저자로 참여한 논문 「Protecting Workers from Rude Customers to Enhance Organizational Identification in Emotional Labor Environments: A Study with Call Center Agents」가 국제 학술지 Production and Operations Management에 게재 확정되며, SK 논문상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본 연구는 감정노동이 빈번한 콜센터 환경에서 무례한 고객 응대가 근로자의 감정적 괴리를 유발하고, 이로 인해 조직 동일시가 저해될 수 있다는 점을 실증적으로 분석했다. 특히 고객 보호 정책과 상사의 서번트 리더십이 이러한 부정적 영향을 완화하는 핵심 조절 요인임을 밝혀, 조직 차원의 제도적 지원과 리더십이 근로자의 조직 몰입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입증했다. 감정노동자 보호에 대한 실질적 시사점을 제시한 이번 연구는 학문적 기여를 넘어 기업의 지속가능한 인적자원 관리를 위한 정책적 통찰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Q1. 먼저, SK Award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수상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1. 감사합니다. 본 연구가 실무와 학문 양 측면에서 의미 있는 가치를 인정받아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특히 콜센터와 같은 감정노동 환경에서 근무하는 현장 근로자들의 어려움을 실질적으로 완화할 수 있는 통찰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낍니다.   Q2. 이번에 수상하신 연구(논문/성과)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 주실 수 있으신가요? A2. 본 연구는 감정노동 환경, 특히 콜센터에서 고객의 무례한 행동이 근로자들의 조직 동일시(Organizational Identification, OID)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실증 연구입니다. 고객 보호 정책과 상사의 서번트 리더십(Servant Leadership)이 어떻게 근로자의 감정적 괴리(Emotional Dissonance)를 완화하고, 결과적으로 조직에 대한 동일시를 유지하게 하는지를 밝혔습니다.   Q3. 해당 연구를 시작하게 된 계기나 배경에 대해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A3. 콜센터 업무와 관련된 제1저자의 경험으로부터 연구가 시작되었습니다. 콜센터 산업은 효율성 중심의 기술적 접근이 주를 이루고, 정작 감정노동이라는 근본적인 이슈는 상대적으로 소홀히 다루어져왔는데요. 특히 한국에서는 관련 법제화가 이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의 실질적 이행은 미흡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 같은 "명목상 보호 정책"과 현장 간 괴리(Decoupling)를 실증적으로 분석하고자 본 연구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Q4. 이번 연구 성과가 사회나 산업에 미칠 수 있는 영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A4. 본 연구는 단순한 학문적 기여를 넘어, 감정노동자 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정책 개선과 리더십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합니다. 특히 기업이 단지 법적 요건을 충족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진정성 있게 보호 정책을 시행할 경우, 조직에 대한 동일시와 근속률을 높일 수 있다는 실증적 근거를 제공함으로써 산업 전반에 중요한 시사점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Q5. 앞으로의 연구 계획이나, 특히 관심 있는 연구 주제가 있으시면 소개해 주시겠습니까? A5. 향후에는 다른 산업(예: 병원, 금융, 소매 등)에서도 감정노동 환경이 조직 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확장하는 연구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특히 AI 기반 고객 응대 시스템이 근로자의 감정노동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에 대한 연구도 흥미로운 주제가 될 것입니다.   Q6. 학생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부탁드립니다. A6. 연구는 단순한 이론 검증이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일어나는 문제에 깊은 관심을 갖고 질문을 던지는 데서 출발합니다. 여러분이 겪는 작은 불편이나 궁금증이 훌륭한 연구 주제가 될 수 있습니다. 현장과 연결된 살아 있는 연구를 지향해보길 바랍니다.   아래는 박광태 교수의 논문 요약본입니다. 「Protecting Workers from Rude Customers to Enhance Organizational Identification in Emotional Labor Environments: A Study with Call Center Agents」 본 연구는 감정노동이 빈번한 콜센터 환경에서 근로자들이 무례한 고객을 응대하면서 겪는 감정적 괴리(Emotional Dissonance)가 조직에 대한 동일시(Organizational Identification, OID)를 어떻게 저해하는지를 실증적으로 분석하였다. 감정적 괴리는 실제 감정과 조직이 요구하는 감정 표현 간의 불일치에서 비롯되며, 시간이 지날수록 조직에 대한 소속감과 몰입도를 약화시키는 요인이 된다. 이러한 부정적 영향을 완화할 수 있는 조절 요인으로는 첫째, 회사의 고객 응대 보호 정책에 대한 근로자의 인식, 둘째, 상사의 서번트 리더십(Servant Leadership)이 고려되었다. 분석 결과, 보호 정책이 실질적으로 인식되고 있다고 느끼는 근로자일수록 감정적 괴리의 부정적 영향이 감소하였으며, 서번트 리더십을 실천하는 상사와 함께 일할 경우 OID 수준도 높게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장기 근속자의 경우, 감정적 괴리의 누적 효과가 크지만, 조직의 보호 정책이 효과적으로 시행되면 이러한 부정적 영향이 완화될 수 있음이 확인되었다. 본 연구는 조직 차원의 제도적 지원과 인간 중심의 리더십이 감정노동 환경에서 근로자의 조직 동일시를 유지하고 강화하는 핵심 요인임을 실증적으로 입증하였다.

2025.08.08 Views 4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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