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KUBS 소식

Total 2857

글로벌 무대에 `KUBS`를 새기다…2025 UW GBCC서 최종 준우승 달성

글로벌 무대에 'KUBS'를 새기다…2025 UW GBCC서 최종 준우승 달성     고려대학교 경영대학(KUBS) 소속 학생들이 2025년 4월 미국 워싱턴 대학교(University of Washington)에서 개최된 Global Business Case Competition 2025 (이하 UW GBCC)에 본교 대표로 참가해 Long Case 부문에서 최종 2위(1st Runner-Up)의 성과를 거두며 글로벌 무대에서 뛰어난 역량을 입증했다.   UW GBCC는 전 세계 유수의 경영대학 학생들이 제한된 시간 내 실제 기업 사례를 분석하고 전략적 해법을 도출하는 방식으로, 실전과 같은 문제 해결력과 프레젠테이션 능력을 겨루는 국제 사례분석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2024 KUBS Challenge Silver Award 수상자인 박준희(22학번), 고서연(22학번), Oscar Javier Castillo Vazquez(22학번), 오석준(21학번) 총 4명의 학생이 본교 대표로 참가했으며, 마케팅 전공의 Tony Garrett 교수가 지도교수로 함께했다.     대회는 5시간 동안 진행되는 단기 과제(Short Case)와 24시간 동안 해결하는 장기 과제(Long Case)로 구성되었다. Short Case 부문에서는 박준희 학생이 단독으로 참가해 우승을 차지했다. 4명의 학생이 모두 참가한 Long Case 부문에서는 ‘Starbucks China의 재도약 전략’을 주제로 △저비용 운영 모델 도입, △지역 맞춤형 매장 포맷 전략, △디지털 전환을 위한 전략적 제휴 방안을 제안해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을 기념하여 5월 13일(화) 고려대학교 경영본관 학장실에서는 김언수 경영대학 학장이 대표 학생들을 축하하는 환담 자리가 마련되었다. 이 자리에서는 학생들의 노력과 성과를 격려하고, 앞으로의 도전을 응원하는 따뜻한 메시지가 이어졌다.     김언수 학장은 “이번 수상은 개인의 역량뿐 아니라 학교가 지속적으로 구축해온 학습 환경과 도전 기회 제공의 결과물”이라며 “학생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스스로를 시험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지도교수인 Tony Garrett 교수는 “학생들이 제한된 시간 안에 깊이 있는 분석과 설득력 있는 발표를 완성해낸 것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국제무대에서도 통하는 사고력과 팀워크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강조했다. [참가 학생 소감] 1. 박준희(22학번) “기업의 고민을 전략으로 풀어내는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아이디어가 실질적 솔루션으로 이어지는 진정한 성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팀 리더로서 전략 수립부터 스토리라인 구성까지 팀을 하나로 이끄는 역할을 맡았고, 5-Hour Short Case에서는 다른 학교 학생들과 함께 팀을 이뤄 우승이라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문제의 본질을 파악하고 LSOM 관점에서 접근한 것이 저희 팀만의 차별점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비록 최종 우승은 놓쳤지만, 스타벅스 임직원으로부터 본사 앞에서 다시 한번 발표해 보자는 제안을 받은 것은 큰 영광이었습니다. 이런 기회를 주신 KUBS와 Tony 교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 고서연(22학번) “이번 케이스 대회를 통해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실제 기업 사례에 적용하면서 경영학을 더 깊이, 그리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나라에서 온 참가자들과의 경쟁은 큰 자극이 되었고, 저희 팀의 강점은 문제의 본질을 빠르게 파악하고 실현 가능한 전략을 제시한 데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분석 파트를 맡아 전략의 타당성을 뒷받침하는 데 집중했는데, 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 소중한 경험을 가능하게 해주신 국제팀과 지도교수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3. Oscar Javier Castillo Vazquez(22학번) “5주 동안 팀원들과 교수님과 함께 끊임없이 준비하여 수상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매우 기쁩니다. 대회 이후 스타벅스 임원 150명 앞에서 발표할 기회를 얻은 것도 뜻깊은 경험이었습니다. 단순한 경쟁을 넘어 경영 전략과 마케팅에 대한 실질적인 배움을 얻었고, 진로를 구체화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글로벌 무대에서 다양한 학생들과 교수진과 교류하며 시야를 넓힐 수 있었던 점도 큰 자산이 되었습니다.”   4. 오석준(21학번) “1학년 때 KUBS Challenge에 처음 참가하면서 경영전략에 대한 흥미를 갖게 되었고, 이후 여러 대회를 거치며 ‘이게 진짜 컨설팅이구나’ 하는 순간들을 직접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번 대회는 약 5주간 실전처럼 밤을 새워가며 준비했고, 그 과정 자체가 무엇보다 의미 있었습니다. 발표 전날까지 고민을 거듭했던 기억은 졸업 후에도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이런 기회를 주신 KUBS 국제팀과 끝까지 함께한 팀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KUBS 화이팅!”  

2025.05.23 Views 108

[경영대학 정년퇴임 교수 인터뷰] - 한재민 교수

 지난 2월 28일, LG-POSCO 경영관 6층 안영일홀에서 권수영 교수, 박경서 교수, 한재민 교수의 정년퇴임식이 개최됐다. 권수영 교수는 31년, 박경서 교수는 24년, 한재민 교수는 33년 동안 경영대학에서 후학을 양성했다. 이에 경영신문에서는 정년퇴임을 맞아 소감을 물었다.   [경영대학 정년퇴임 교수 인터뷰] - 한재민 교수     한재민 교수는 1981년 고려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 1988년 미국 아이오아 주립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박사학위 취득 후에 약 2년 동안 포스코 산하 산업과학기술연구소에서 주임 연구원으로 근무하다 1991년 3월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에 교수로 부임했다.   고려대학교에 재직하는 17명의 박사와 18명의 석사를 배출했고, 특히, ‘경영정보시스템’ 분야를 경영학의 독립적인 학문분야로 양성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관련 학위 프로그램은 물론, 다양한 비학위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정보기술 관련 다양한 인재를 양성하는데 기여했다.   또한, 대학행정과 관련해서도 경영대학 부원장, 기업경영연구원 원장 등의 보직을 통해 경영대학의 발전에 기여했으며, 기획예산처장의 직과 각종 위원회 활용 등을 통하여 고려대학교의 발전에 필요한 행정 업무를 수행했다. 특히, 현재 시행하고 있는 SK 및 IBRE 같은 연구 평가시스템을 처음으로 기획하고 개발, 경영대학이 연구대학으로써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연구 및 학회활동으로도 많은 공헌을 했다. 국내외 저널에 총 50여편의 논문을 게재했으며, 학회활동으로는 한국경영학회 상임이사, 한국경영정보시스템학회 부회장을 비롯하여 다수의 관련 학회에서 활동했다. 또한, 사회활동으로는 KB국민은행, 하나은행, 한국거래소 등에서 IT 기술자문을 역임하셨으며, 부산은행, CJ오쇼핑 등에서 사외이사의 직도 역임했다. 정부기관에서는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정책자문위원회 위원, 외교통상부 혁신위원회 자문 교수 등과 같은 역할을 통해 국가정책 수립에도 큰 공헌을 했다.

2024.03.24 Views 2503

LinkedIn과 함께하는 성공을 향한 길

LinkedIn과 함께하는 성공을 향한 길    지난 3월 6일, 고려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원장=김상용)은 Golbal MBA 학생들을 위한 특별한 LinkedIn 특강을 개최했다. 이 특강은 싱가포르 LinkedIn 지역 비즈니스 담당자인 Atul Harkisanka가 연사로 참여했으며 Golbal MBA 학생들이 LinkedIn Learning 플랫폼을 활용하여 프로필 최적화, 글로벌 채용 트렌드 이해, 직업 탐색뿐만 아니라 전문가로서의 발전을 위해 기획됐다.      특히 경영전문대학원은 국내 최초로 LinkedIn Learning 플랫폼을 제공하는데, LinkedIn Learning은 산업 전문가들의 강의를 수강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먼저, Atul은 싱가포르 LinkedIn의 지역 비즈니스 담당으로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매크로 환경에서 관찰된 트렌드를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의 시각에서 공유했다. 글로벌한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APAC 지역은 성장 가능성이 높고, 전 세계 평균 GDP를 뛰어넘어 전체적인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지역 중 하나라고 언급했다. 이에 Atul은 “APAC 지역 전반에서 고용의 안정성이 증가하고 있다”며, “취업 활동도 증가하고 있다”고 주목했다.      다음으로, Atul은 전문적인 존재를 구축하는 전략을 탐색하는 과정에서, Global MBA 학생들에게 LinkedIn 프로필을 설명하고, 이를 개인 브랜드로 변화시키는 것을 강조했다. 이에 실용적인 단계로는 전문 사진, 산업 정보, 매력적인 요약을 추가하라고 조언하며, ‘일 할 준비가 되어있다’라는 배너를 활용하고 LinkedIn URL을 개인화하는 것도 밝혔다. Atul은 세션을 마무리하면서 프로필을 강화하고 LinkedIn에서 전문적인 존재를 구축하는 팁을 제공했다. 끝으로, Atul은 “게시물, 동영상, 네트워킹을 통해 청중과 소통함으로써 전문가들이 자신의 브랜드를 확립하고 네트워크를 확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

2024.03.21 Views 2239

“공룡기업 빠르게 따라잡기” 라이프 오아시스 김수용 대표 특강

“공룡기업 빠르게 따라잡기” 라이프 오아시스 김수용 대표 특강   지난 3월 19일 고려대학교 경영대학(학장=김상용) 스타트업 연구원(원장=문정빈)에서 주최한 앙트프러너십 아카데미 특강이 경영본관 2층 더스테이지에서 열렸다. 이날 강연은 ‘라이프 오아시스’의 김수용 대표가 맡았다.     이번 앙트프러너십 아카데미 렉처시리즈 연사로 라이프 오아시스의 김수용 대표가 나섰다. 김 대표는 ‘레드오션에서 살아남는 패스트팔로어 스타트업 초기 전략’을 주제로 강연했다. 라이프 오아시스는 언어교환 앱 ‘마음’과 소개팅 앱 ‘윌유’를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김 대표는 그로스 해커로서 영어회화 앱 ‘튜터링’에 몸담았고, 국내 다수 유니콘 기업의 그로스 컨설턴트로 일했다.     김 대표는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앞서 달리는 개척자로서의 ‘퍼스트무버’와 시장 리더를 모방하고 따라가는 후발 주자인 ‘패스트팔로어’의 개념을 설명했다. 김 대표는 이미 시장에서 자리 잡은 대형 기업이 존재하는 서비스들을 이기기 위해 펼칠 수 있는 전략에 관해 강연했다. 김 대표는 “되는 시장에서 ‘불편한’ 경쟁사를 찾는 것이 방법이 될 수 있다”며 “경쟁사의 리뷰를 바탕으로 비즈니스 모델 캔버스를 작성해도 좋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이야기 자본이 가지는 힘, 팀원 간 가치 공유와 협업의 중요성 등을 강조했다. 질의응답을 끝으로 강연은 마무리됐다.     강연에 참석한 최영우(자전 경제19) 학생은 “지금처럼 트렌드가 빠르게 바뀌고, 경쟁업체들이 우후죽순 생겨나는 시대에서 스타트업 회사들은 어떤 생존전략을 펼치는지 궁금했었다”며 “특히 대표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설명해 주셔서 강연내용이 더욱 설득력 있게 다가왔다”고 전했다. 이어 “스타트업 주체나 투자자로서의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덧붙였다.

2024.03.21 Views 2011

“변화의 주체가 되어라” 경영대학 ‘세계 여성의 날’ 특별 강연

“변화의 주체가 되어라” 경영대학 ‘세계 여성의 날’ 특별 강연    지난 3월 8일 수요일, 고려대학교 경영대학(학장=김상용)은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변화의 주체가 되어라’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 경영대학 LG-POSCO 경영관 안영일홀에서 진행된 특강은 Global MBA 학생뿐만 아니라, 다양한 여성들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특강은 김상용 학장의 환영사와 Global MBA Academic Director인 Betty Chung 교수의 인사로 시작됐다. 이번 특강은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고 있는 여성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경험한 것들을 소개했는데, 특강은 외교부 차관 겸 대한민국 기후변화대사인 김효은 대사, 허금주 G20 엠파워 얼라이언스(G20 Empower Alliance), Shampa Bari LG-Ericsson Ecosystem Partnerships과 Betty Chung 교수가 맡았다.      특강은 여성들의 자기 계발, 멘토쉽, 포용성이라는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이러한 측면들이 우리 생활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논의됐다. 특히 Shampa Bari는 여성들의 강한 네트워크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유익하게 여성들을 연결할 수 있는 기술을 공유했다. 발표 이후 Global MBA 학생들은 AWC(American Women‘s Club) 회원들과 토론을 주제를 심층적으로 탐구하기도 했다. 이들은 “멘토를 찾는 방법” 등 다양한 토론을 통해 특강을 생활로 접목시켰다.      이후 특강은 Q&A를 끝으로 마무리됐으며 Global MBA 학생들에게 외국인으로서의 취업 기회와 한국의 직장 문화에 대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 또한, 특강과 토론 등을 통해 이들은 잠재적인 멘토와의 관계를 형성할 수 있었습니다.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진행된 특강 “변화의 주체가 되어라”는 단순한 특강을 넘어 여성들이 학문과 전문적인 분야에서 더 포용적인 미래를 형성하고 대화를 유도하는 촉매제 역할을 했다. 특히, 경영대학과 AWC간의 협력은 앞으로 더 좋은 특강과 이벤트를 예고하는 신호탄이 됐다.

2024.03.21 Views 2158

nice to meet you! Global MIM Incoming 오리엔테이션

nice to meet you! Global MIM Incoming 오리엔테이션    고려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원장=김상용)과 CEMS가 공동으로 운영 중인 ‘Global MIM 과정 Incoming 학생 오리엔테이션(이하 오리엔테이션)’이 지난 2월 29일 LG POSCO관 6층 쿠쿠홀 및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진행됐다.      35년 전통의 세계 명문 비즈니스 스쿨 연합 셈스 글로벌 얼라이언스(CEMS Global Alliance in Management Education, 이하 CEMS)는 70여 개 글로벌 기업과 각 나라에서 최고로 인정받는 단 한 개의 경영대학만 회원이며 33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고려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은 지난 2015년 정회원 자격을 취득한 뒤, 현재까지 대한민국 유일 CEMS 회원 학교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한 학생들은 Global MIM Tony C. Garrett 주임교수의 개회사와 김상용 원장의 환영사, 경영대학 학생 홍보대사 큐브(KUBE)와의 캠퍼스투어, 과정 및 행정을 안내받았다. 김상용 원장은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Global MIM 과정에 참여한 학생들을 환영하며 “1963년 국내 최초로 MBA 과정을 개설한 고려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은 한국의 경영교육을 주도해왔다”고 밝혔다. 또한, “Global MIM 과정은 세계 경제와 경영 트렌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고, 또한 자신의 취향에 따라 커리큘럼을 맞춤형으로 구성할 수 있다”며 “강력한 동문 네트워크를 자랑하는 고려대학교의 동문을 활용하고, K-pop, K-drama 등 한국 문화의 다양한 모습을 즐기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후 CEMS에 참여하고 있는 글로벌기업 중 한 곳인 현대자동차그룹 산하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영문 투어를 진행했다.

2024.03.20 Views 1625

“감사하는 사람이 성공한다”…스타키 코리아 심상돈 대표

“감사하는 사람이 성공한다”…스타키 코리아 심상돈 대표   지난 3월 14일 고려대학교 경영대학(학장=김상용)이 주최하는 글로벌 CEO 특강이 현대자동차경영관 202호에서 진행됐다. 글로벌 CEO 특강은 매주 현직 기업 CEO 혹은 최고경영진을 초청해 그들의 소중한 경험과 경영원칙을 배우는 수업으로. 이날은 스타키 코리아의 심상돈 대표가 강연을 맡았다.     심 대표는 본교 경영전문대학원 교우로, 제33대 고려대학교 MBA 교우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심 대표는 1996년부터 미국 Starkey Hearing Technologies의 한국지사인 스타키코리아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스타키 코리아는 국내 보청기 업계 시장 점유율 1위, 고객만족도 1위의 국내 최대 청각 전문기업이다. 2023년에는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한 GENESIS AI 보청기를 출시했다.   이날 심 대표는 ‘A balanced life(균형 잡힌 삶)’을 주제로 강연했다. 심 대표는 “카투사 복무 시절 응급실 의료장비 관리를 한 일을 계기로 보청기와 인연을 맺었다”며 스타키 코리아의 시작을 회상했다. 심 대표는 여러 경영원칙 중에서도 기업과 문화예술의 시너지 효과를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메디치 가문과 메디치 효과(서로 다른 분야의 요소가 결합할 때, 각 요소들이 갖는 에너지의 합보다 더 큰 에너지를 분출하게 되는 효과)를 설명했다.     이어 심 대표의 인생관에 관한 강연이 이어졌다. 심 대표는 본인의 인생을 △일 △문화예술 △기부 및 봉사 △건강 △애국 분야로 나눠 설명했다. 심 대표는 “내 인생의 화두가 20대 때는 열정, 30대 때는 긍정, 40대 때는 겸손, 50대 때는 사랑이었고, 60대인 지금은 ‘감사’다”라며 “요즘에도 매일 감사노트를 쓰고 있는데, 여러분께도 추천해드리고 싶다. 거창하지 않더라도 소소한 일상에 감사를 느껴도 좋다”고 말했다. 이어 “행복에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 진실한 행복을 느낄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김민주(경영20) 학생은 “20대 대학생으로서 보청기 사업은 접하기 어려운 주제였는데, 이에 대해 잘 설명해 주셔서 좋았다”며 “또 경영에 관한 이야기뿐만 아니라 삶의 방향성까지 포괄하는 이야기를 들려주신 점도 의미깊었다”고 전했다.

2024.03.20 Views 2053

  • 첫페이지로
  • 21
  • 22
  • 23
  • 24
  • 25
  • 마지막페이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