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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린 답을 더 좋아합니다” – 김민정 교수의 수업이 특별한 이유

“틀린 답을 더 좋아합니다” – 김민정 교수의 수업이 특별한 이유     2024년 2학기 석탑강의상 수상자인 김민정 교수는 경영전략/기술혁신/글로벌전략 전공 소속으로, ‘국제경영론’과 ‘경영전략’을 맡아 학생들의 사고력과 소통을 중시하는 수업을 이끌어왔다. 고려대학교에서 학부와 석사를 마친 뒤 해외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교수로 재직했던 김 교수는, 모교로 돌아온 첫 학기부터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의실에서의 치열한 토론, 학생 한 명 한 명에 대한 진심 어린 관심, 그리고 ‘비판적 사고’에 대한 강조까지—김 교수의 강의는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학생들의 성장을 이끄는 배움의 장이 되고 있다. 경영신문은 김민정 교수와의 인터뷰를 통해 그녀만의 교육 철학과 수업에 담긴 이야기, 그리고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보았다.   Q1.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1. 저는 경영전략/기술혁신/글로벌전략 전공 김민정 교수입니다. 현재 ‘국제경영론’과 ‘경영전략’ 과목을 강의하고 있습니다.   Q2. 석탑강의상 수상 소감이 궁금합니다. A2. 모교에 돌아와 처음 맡은 학기 수업에서 상을 받게 되어 정말 놀랐고, 너무 기뻤습니다. 학생 시절 엘포관에서 강의를 들었던 기억이 생생한데, 이제는 그곳에서 직접 강의하고 있다는 사실이 무척 감격스럽고 특별했습니다. 학생들이 제 수업을 긍정적으로 평가해준 덕분에 상을 받을 수 있었고, 그 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학부와 석사 시절 교수님들께 받았던 좋은 영향들을 떠올리며, 저도 그런 교수가 되고 싶다는 마음으로 수업에 임하고 있습니다.   Q3. 강의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가치는 무엇인가요? A3. 저는 학생들의 비판적 사고와 논리적 사고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단순히 지식을 암기하기보다, "왜 그렇지?", "다른 시각은 없을까?"라는 질문을 던질 수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수업 중에는 질문을 유도하고, 학생들 간의 다양한 의견 교환을 장려하며 토론 중심으로 진행합니다. 이 과정을 통해 현실 상황에서도 적용 가능한 사고력을 기를 수 있다고 믿습니다.   Q4. 학생들과의 소통에서 특별히 신경 쓰는 부분이 있으시다면요? A4. 항상 학생들이 부담 없이 다가올 수 있도록 열린 태도를 유지하려고 합니다. 특히 “틀린 답을 더 좋아한다”고 말하곤 하는데요, 틀린 답이라고 해서 틀린 생각만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다양한 답을 공유하고 함께 생각을 조율해 나가는 과정에서 오히려 더 깊은 이해가 생기곤 합니다. 이런 접근이 학생들에게도 긍정적으로 전달되고 있는 것 같아 다행입니다.   Q5. 기억에 남는 강의나 학생이 있으신가요? A5. 한 학생이 시험공부를 하려고 책을 폈을 때, 이미 대부분의 내용을 이해하고 있다는 걸 깨닫고 놀랐다고 말해준 적이 있어요. 수업 시간에 충분히 이해가 이뤄졌다는 말이라 정말 기뻤습니다.  또 한 학생은 붕어빵 장사를 시작하면서 상권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밤 9시 이후에만 장사하겠다는 배려심을 보여줬는데, 그런 도전정신과 책임감이 기특해서 그 시간까지 기다렸다가 직접 응원하러 간 적도 있어요. 나중에 그 학생이 감사 인사를 전해오며 “교수와 가까이 소통할 수 있어서 감동했다”고 메일을 보내줬을 때, 학생들을 더 가까이에서 지지하고 응원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Q6. 강의 준비나 수업 방식에서 교수님만의 노하우가 있다면요? A6. 저는 ‘이해’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학생들이 어디서 막힐 수 있을지를 끊임없이 고민하며 수업을 설계하고, 질문하지 않는 학생들도 있을 수 있다는 전제로 혼란스러울 수 있는 지점을 미리 짚어주는 데 집중합니다. 그런 점에서 강의 자료도 계속해서 개선해 나가고 있습니다.   Q7. 수업 외에도 학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이 있으실까요? A7. 요즘은 불확실성과 경쟁 속에서 안정적인 길을 찾으려는 경향이 강하지만, 저는 학생들이 작은 것이라도 스스로 도전해보기를 권합니다. 일상 속에서의 작은 시도가 내가 좋아하고 잘하는 것을 찾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실패를 두려워하기보다는 그 과정에서 얻게 되는 배움과 성장을 더 소중히 여겼으면 좋겠습니다.   Q8. 앞으로의 연구 및 교육 목표는 무엇인가요? A8. 교수 경력은 이제 만 5년 차에 접어들었고, 여전히 더 좋은 수업을 만들기 위해 배우는 과정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고려대학교 학생들이 세계적인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과 연구 양면에서 최선을 다하고 싶습니다. 연구 측면에서는, 지금까지는 미국 중심의 사례를 다뤄왔지만, 앞으로는 한국 기업의 혁신 성과를 높일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연구해보고 싶습니다.   Q9. 마지막으로 경영신문 독자 및 경영대학 구성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 부탁드립니다. A9. 고려대학교는 정말 특별한 공동체라고 생각합니다. 박사 과정을 밟고 다른 학교에서 교수로 지내는 동안에도 고대의 끈끈한 유대감과 공동체 의식이 늘 마음에 남아 있었고, 다시 돌아와 보니 그 소중함이 더 크게 느껴졌습니다. 저 또한 이 멋진 공동체에 기여할 수 있는 교수, 그리고 동문으로 계속 성장해 나가겠습니다.

2025.07.16 Views 98

창업을 향해, 힘차게 내딛는 첫걸음…2024 스타트업 익스프레스 썸머 시즌

창업을 향해, 힘차게 내딛는 첫걸음…2024 스타트업 익스프레스 썸머 시즌    지난 6월 7일, 고려대학교 경영대학(학장=김상용) 스타트업연구원(원장=문정빈)이 주최하는 ‘2024 스타트업 익스프레스 썸머 시즌(Startup Express Summer Season, 이하 스타트업 익스프레스)’이 LG-POSCO경영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스타트업 익스프레스’는 승명호앙트프러너십에듀케이션 센터 주관으로 매년 여름과 가을에 개최되는 학생 창업경진대회로, 기업가 정신과 혁신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사업 아이템을 제안하고 사업성이 뛰어난 창업팀을 발굴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 대회에는 △문정빈 스타트업연구원 원장 △김영경 일진창업지원센터장 △박진규 승명호에듀케이션센터장과 더불어 △이승표 일진글로벌 R&D 센터 이사 △유원경 한국일보 사업기획팀 팀장 △황준현 동화기업 온라인서비스팀 팀장 △신명철 Kingsbay Capital 파트너·고려대 경영대학 교수 △백지승 LG 에너지솔루션 책임 △김익정 탈잉 Co-funder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특히, 김익정 탈잉 Co-funder은 스타트업연구원 1기 입주기업 출신으로 이번 스타트업 익스프레스를 통해 선발될 10개 팀을 심사하게 돼 그 의미를 더했다.    먼저, 스타트업연구원 문정빈 원장은 “오늘 스타트업연구원에 입주하게 될 17번째 팀을 뽑게 되는 자리에 참여한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매번 공정한 심사를 통해 좋은 팀을 발굴해주는 심사위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또한, 문정빈 원장은 “오늘 이 자리에서 여러분들의 창업 아이템을 마음껏 보여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박진규 승명호 앙트프러너십 에듀케이션센터장이 스타트업연구원에 대해 소개했으며 본격적으로 13개 팀의 발표가 진행됐다.      1부에서는 6개 팀이, 2부에서는 7개 팀이 창업 아이템을 발표했는데, 이번 스타트업 익스프레스에 지원한 수십여 개의 팀 중 본선에 오른 13개 팀의 팀명과 창업 아이템은 다음과 같다.   ▶경계성 지능 아동을 위한 1:1 학습지도 매칭 서비스(느루잉) ▶한국 양반가 장인들의 양조기술 복원, 기계화하는 하이엔드 우리술 제조사(우리) ▶외국인 근로자 채용 신뢰도 플랫폼(필터매치) ▶스마트 교통 솔루션 플랫폼(핸디버스) ▶농산물 판매량 예측 및 유통 B2B 플랫폼(대봉) ▶맞춤형 디지털 교육 서비스 컴고수(테크이즈라이프) ▶자영업자 상품 및 서비스 개선을 위한 피드백 플랫폼(Feedbacker) ▶하나뿐인 나만의 AI 사진(젠티) ▶채팅기반 AI 학습 보조 플랫폼(플릭) ▶보고 듣고 말하는, 나만의 AI 소셜 로봇(ATLO) ▶AI 기반 패턴 디자인 과정 업무 효율화(아스티스) ▶원하는 노래를 원하는 목소리로, AI 음악 플랫폼(Homebrew) ▶변리사의 대리 출원 업무 과정을 간소화하는 AI 서비스(Patent Go)      5분의 발표와 5분의 질의응답으로 진행된 팀 발표를 끝으로, 심사위원들은 각 팀의 △문제 정의 △비즈니스 모델 △역량 및 의지 등을 평가해 입주팀을 선발했다. 승명호 앙트프러너십상은 원하는 노래를 원하는 목소리로, AI 음악 플랫폼(Homebrew), 일진창업가상은 변리사의 대리 출원 업무 과정을 간소화하는 AI 서비스(Patent Go)가 수상했다. 이어 김익정 탈잉 Co-funder가 후배들에게 수상하는 ‘츄츄기업가상’에는 농산물 판매량 예측 및 유통 B2B 플랫폼(대봉)이, 장려상은 각각 ▶외국인 근로자 채용 신뢰도 플랫폼(필터매치) ▶채팅기반 AI 학습 보조 플랫폼(플릭) ▶보고 듣고 말하는, 나만의 AI 소셜 로봇(ATLO)가 수상했다.        끝으로, 문정빈 원장은 “최근 VC 투자의 위축 등으로 ‘스타트업 자금이 말라 있다’라는 말이 들릴 정도로 스타트업의 환경이 어렵다”며 “어렵다는 뜻은 오히려 앞으로 올라갈 일만 남았다는 말이기도 하다”고 격려했다. 또한, “오늘 발표한 팀들을 보니 생성형 AI(인공지능)을 활용해 창업 아이템을 발표한 팀이 많았다”며 “생성형 AI의 등장은 창업이 더 쉬운 환경을 형성하고 있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장려상을 포함한 전체 팀에는 스타트업연구원 일진창업지원센터의 입주할 기회가 제공되며, 스타트업연구원은 총 10개 팀을 선발, 17기 스타트업연구원 입주식을 오는 7월 2일에 진행한다.

2024.06.27 Views 2978

The First & The Best, 세계 유수 경영대학의 선택은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IRP(International Residence Program)

The First & The Best, 세계 유수 경영대학의 선택은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IRP(International Residence Program)   고려대학교 경영대학(학장=김상용)은 Business for Society – Inspiring Next Leaders라는 미션과 World-Class Knowledge Hub in Business라는 비전으로 국내 1위를 넘어 Global Top 30, Asia No.1의 경영대학으로 발돋움 하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 이에 경영신문에서는 최근 2년 동안 세계화의 측면, 스타트업 등 창업 생태계, ESG 경영 등 발전된 경영학, 끈끈한 교우 네트워크 아래 새롭게 런칭한 크림슨 글로벌리더 과정((Crimson Global Leader Program, CGLP), MINI MBA 과정으로 탈바꿈한 경영연구과정(Mangement Studies Program) 등 다양한 성과를 소개하려 한다.      고려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원장=김상용)은 해외 유수의 대학이 방문해 최신 경영학 기법을 활용한 강의와 글로벌기업 탐방, 문화 활동 등을 경험할 수 있는 단기 연수 프로그램인 IRP(International Residence Program, 이하 IRP)를 운영하고 있다. IRP는 코로나19로 인해 한동안 중단됐다가, 2023년부터 다시 활성화되고 있으며, 1년간 5개의 대학과 기관이 방문했으며 Belgium & Lithuania는 오는 10월에 방문할 예정이다. 특히, 스페인 바로셀로나에 위치한 ESADE Business School은 2023년과 2024년에 방문했으며, 2025년에도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을 찾을 예정으로 3년 연속 고려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의 IRP를 함께하는 셈이다.    ESADE Business School은 EQUIS, AACSB 및 AMBA 인증받은 세계 유수의 경영대학 중 하나로, 명문 비즈니스 스쿨 연합인 CEMS Global Alliance(이하 CEMS)의 회원교이기도 하다. ‘CEMS’는 국가별 1개의 경영대학만 가입할 수 있어 국가별 최고의 경영대학만 회원교 자격을 얻을 수 있다. 대한민국에서는 고려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이 지난 2015년 정회원 자격을 취득, 현재까지도 함께하고 있다.      ESADE Business School외에 중국 푸젠(福建)성 샤먼(厦门)시에 위치한 국립 종합대학교인 Xiamen University, 상하이에 위치한 국립 종합대학교인 Fudan university 역시 고려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을 찾았다. 특히, Xiamen University는 FGV Sao paulo school of business administration과 함께 방문했다. FGV Sao paulo school of business administration은 브라질 상파울루에 있는 경영대학원으로 브라질 명문 경영대학 중 한 곳이다.    가장 최근에 방문한 SKOLKOVO Moscow School of Management은 러시아 모스크바 서쪽 외각에 위치한 대학으로, 스콜코보 지역을 개발해 미국의 실리콘밸리와 경쟁하는 벤처기업의 중심지가 되게끔 러시아 정부에서 투자하고 있는 대학이다. 이처럼 국가를 대표하는 경영대학이 방문,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은 세계 유수의 경영대학에서조차 찾는 경영대학으로 큰 위상을 떨치고 있다.        이들 경영대학이 고려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의 IRP를 선택한 까닭은 탁월한 커리큘럼과 국내 최고의 교수진이다. 먼저, 4차 산업혁명 이후 생성형 AI(인공지능)의 등장까지 급변하는 산업환경 변화에 맞춰 최신 경영학 기법을 활용한 Digital Transformation & Business Analytics 등의 강의가 지적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Big Data를 마케팅에서 활용한 사례와 Big Data Analytics와 같은 4차 산업혁명의 결과물인 ‘신기술’을 경영학에 접목한 측면도 배우게 된다. 다양한 경영학 강의와 함께 네트워킹도 진행한다. 고려대학교 대학원 경영학과 BA(Business Analytics) 전공 대학원생과의 네트워킹 시간 역시 IPR의 장점 중 하나다.    IRP는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한 대한민국의 기업을 방문하며 실용 경영학을 현장에서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2023년과 2024년에 방문한 기업은 현대자동차그룹(현대모터 스튜디오 고양), 삼성전자(삼성 이노베이션), LG그룹(LG CNS) 등이며 한국 문화 및 박물관 견학으로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았다. IRP는 참여 대학의 성격에 따라 헬스케어, 의료 경영 등을 주제로 ‘분당서울대병원’, ‘연세세브란스병원’ 등을 방문하기도 한다.      2023년과 2024년에 IRP를 진행했던 ESADE Business School은 국립중앙박물관을 방문해 도슨트 해설과 함께 다양한 문화재를 견학했으며, LG CNS와 오스템 임플란트, 현대모터스 스튜디오 고양을 방문해 글로벌기업의 현장을 둘러볼 수 있었다. IRP에 참여했던 ESADE Business School MBA 학생은 “한국의 국립 박물관은 규모가 웅장했으며, 발전된 기업들의 모습은 인상깊었다”고 밝혔고, Irene 교수는 “한국에서 환상적인 5일을 보낼 수 있었다”며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의 IRP 프로그램을 극찬했다.    이처럼 세계 유수의 대학이 단기 연수로 고려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을 선택하고 있다. 이는 국내 최대의 전임 교수진을 통해 최고의 강의를 진행하고, 경영전문대학원의 Executive Education Center의 운영이 탁월하기 때문이다. The First & The Best라는 명성과 함께, 고려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IRP는 세계 유수 대학의 선택을 받고 있다.

2024.06.26 Views 2998

해외 석학과 함께한 마케팅 세미나 ‘2024 KUBS 마케팅 국제 심포지움’

해외 석학과 함께한 마케팅 세미나 ‘2024 KUBS 마케팅 국제 심포지움’    지난 5월 24일, ‘KUBS International Symposium of Marketing(이하 마케팅 심포지움)’이 LG-POSCO경영관 432호에서 개최됐다. 마케팅 심포지움은 고려대학교 100주년 기념행사의 일원으로 2005년에 시작됐으며, 매년 해외 석학의 발표와 토론 등 세미나 형태로 진행된다. 올해는 워싱턴 대학교 세인트루이스 캠퍼스의 Tat Chan 교수, 펜실베니아 대학교 Ryan Dew 교수,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 대학교의 Kanishka Misra 교수가 마케팅 이슈에 대해 발표했다.      먼저 Tat Chan 교수가 “온라인 콘텐츠 공유 플랫폼에서 추천이 소비와 창작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를 발표했다. Tat Chan 교수는 Tik Tok이나Facebook과 같은 온라인 콘텐츠 공유 플랫폼은 고급 알고리즘에 크게 의존하여 사용자에게 사용자 제작 콘텐츠(UGC)를 추천한다며 알고리즘이 추천하는 콘텐츠는 사용자의 소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며, 이러한 추천은 다른 콘텐츠 제작자의 작품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동료 효과(peer effect)를 발생시켜 사용자의 콘텐츠 제작 동기에도 미친다고 밝혔다.    이어 추천이 소비와 생산 모두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기 위해 세계 최대 온라인 동영상 공유 플랫폼 중 한 곳에서 무작위 현장 실험을 시행한 결과를 공유했다. 이 실험은 알고리즘이 추천하는 동영상의 인기도를 조작했는데, 사용자가 인기도(제작자의 팔로워 수로 측정)가 낮은 추천 동영상을 접했을 때 해당 사용자의 동영상 시청 시간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콘텐츠 소비와 생산이 모두 플랫폼에 중요한 요소인 경우 인기도가 높은 동영상을 추천하는 것이 항상 최적의 전략이 아니며, 개별 사용자의 소비 및 제작 선호도에 따라 다양한 인기도를 가진 동영상을 추천하도록 알고리즘을 조정해야 할 필요성을 역설했다.      다음으로, Ryan Dew 교수가 “비정형 데이터를 이용한 적응형 선호도 측정”에 대해 발표했다. Ryan Dew 교수는 “비정형 데이터는 표준화된 속성 집합이 아닌 사진과 텍스트로 제품을 설명하는 이커머스에서 흔히 볼 수 있다”며 베이지안 최적화를 활용하여 비정형 데이터에 대한 선호도를 측정하기 위한 실시간 적응형 설문조사 디자인인 ‘프레임 워크’를 소개했다.    이어 접근법은 비정형 데이터의 임베딩(embedding)을 기반으로 작동하므로 제품 속성을 수동으로 코딩할 필요가 없고, 의류에 대한 선호도 측정에도 적용하여 마케팅 조사의 일반적인 작업과 콜드 스타트 추천 문제를 완화하기 위한 고객 온보딩 설문조사를 설계하는 특정 작업 모두에서 효과적으로 이용될 수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선험적으로 고려하거나 사용할 수 없었던 속성에 대해서도 이산 속성에 대한 소비자 평가를 재구성할 수 있음을 말했다.      끝으로,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 대학교 Kanishka Misra 교수가 “다중 제품 기업과의 알고리즘 담합”에 대해 발표했다. Kanishka Misra 교수는 소매업체들은 가격 결정을 위해 Al 기반의 자동화된 가격 책정 알고리즘을 점점 더 많이 채택하고 있으며 이러한 알고리즘은 실시간 실험을 통한 자동화된 가격 발견 기능을 포함하여 확장성과 구현의 용이성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최근의 이론적 및 실증적 연구에 따르면 초경쟁적 결과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정책적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음을 지적하며 시뮬레이션 실험을 통해 이러한 알고리즘이 종종 경쟁적이지 않은(내쉬 균형 이하) 균형을 초래한다는 것을 도출했다고 전했다.    또한, 이와는 대조적으로, 제품 전반에 걸쳐 일정한 마크업을 사용하는 기업은 초경쟁적 정상 상태 가격에 도달할 수 있고, 우리는 기업의 제품이 수요 독립적인 경우, 상수 마크업 모델이 다중 시장 접촉과 유사한 전략을 지원할 수 있음을 보임을 소개했다. 따라서 이번 연구는 잠재적인 알고리즘 담합에 대한 이해를 개선하고 정책 입안자들에게 어떤 알고리즘이 초경쟁적 가격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논문발표 세션이 모두 끝난 후에는 해외석학과 청중 간에 자유로운 방식의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마케팅과 소비자행동 연구 전반에 관해 다양한 질문과 이슈를 제기했고, 해외석학들은 본인의 경험과 통찰력, 그리고 조언을 진솔하고 아낌없이 제공했다.

2024.05.31 Views 1950

“어려움을 딛고 꿈을 좇던 현재의 순간을 간직하라”…2024학년도 1학기 장학증서 수여식 성료

“어려움을 딛고 꿈을 좇던 현재의 순간을 간직하라”…2024학년도 1학기 장학증서 수여식 성료    2024학년도 1학기 고려대학교 경영대학(학장=김상용) 장학증서 수여식(이하 수여식)이 5월 23일 LG-POSCO경영관 안영일홀에서 성료 됐다. 이번 행사에는 청평화시장 운영위원회 서광수 감사, 경영대학 배종석 교수, (주)KCC 양성일 상무, 연두컴퍼니 한정수 대표이사, 경영대학 이동섭 교수, 김상용 학장 등이 내빈으로 참여했으며 경영대학 장학생 60여 명이 함께 참석했다.      수여식이 시작하기에 앞서, 김상용 학장은 기부자들과 장학생들에게 축사를 건넸다. 김상용 학장은 “바쁘신 일정에도 기꺼이 참석해 주어 깊이 감사드린다”며 “장학증서 수여식은 기부자들과 장학생들이 직접 마주해 마음과 경험을 공유하는 매우 뜻깊은 자리”라고 말했다. 이어 “가정형편이 어려워 학업을 못 하는 학생들이 없게끔 하는 것이 고려대 경영대학의 최우선 과제”라며 “기부자들의 따뜻한 마음과 사랑이 담긴 후원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치열하게 자신의 목표를 향해 삶을 꾸려가는 학생들에게 큰 버팀목이 되어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오늘 행사가 학생 여러분께 큰 동기부여가 되길 바란다”며 “몇 년 뒤 이곳의 기부자들처럼 후배들을 응원하는 든든한 선배가 되어 다시 이 자리에서 함께할 수 있길 바란다”는 바람을 전했다.      경영대학 장학금은 수업료 장학금인 △고경면학장학금과 생활비 장학금인 △KUBS Dream Scholarship으로 구성된다. 이번학기 고경면학장학금의 수혜 학생 인원은 총 82명으로, 총 장학금액은 135,755,000원에 달한다. KUBS Dream Scholarship의 수혜 학생 인원은 총 84명으로, 총 장학금액은 209,600,000원으로 추산된다.    이후 기부자들의 장학증서 수여식이 이어졌다. 이번 학기에는 △서광수 Dream Scholarship △은민 Dream Scholarship △엠앤제이문화복지재단 장학금 △95드림케어 Dream Scholarship △한정수 Dream Scholarship △KUBS Dream Scholarship 외 31개의 장학금을 통해 166명의 학생이 장학 혜택을 받았다. 기부자와 김상용 학장은 각 장학금의 대표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수여식이 끝난 후 수여자와 장학생은 덕담과 감사 인사를 나누며 만찬을 즐겼다. 이후에는 기부자들의 인사와 장학생 대표의 감사인사말이 이어졌다. 서광수 감사는 “장학금을 받을 때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는 것도 좋지만 당당함과 자부심을 잊지 말라”고 조언했다. 서광수 감사는 “오늘 행사에 와 젊은 학생들을 보니 그대들의 열정과 낭만이 참으로 짙어 보인다”며 “이것이 '호기'가 아니면 무엇이겠나”고 말했다.    이어 “어렵고 치열하게 달려야 하는 시절에는 오로지 목표를 향해 집중하느라 인생의 가장 빛나는 호기에 서 있는 스스로를 인식하기 어렵지만, 지금 당장 불안하고 막막하다고 해서 스스로 당당함과 자부심을 잃지는 말라”고 말했다. 또 “훗날 지금처럼 이루고 싶은 것을 위해 어려움을 딛고 달리는 성취감과 열정을 꼭 기억하고 간직하며 산다면, 앞으로도 좋은 기회를 찾고 쟁취해 더 나은 삶으로 나아가는 데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우리나라가 어떻게 변할지 모르겠지만, 나쁜 마음보다는 내가 남들에게 잘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마음가짐을 가지며 살아야만 훗날 일생을 돌이켰을 때 스스로 인생에 만족함을 느낄 수 있다”고 조언했다.      배종석 교수는 “스스로 땅을 내려다보면 하늘이 보이고 구름이 보이고, 그 거울을 통해서 미지의 세계가 보인다”며 “우리 사회를 좋은 사회로 만들 그 누군가를 기다리지 마시고, 우리가 기다리는 사람들은 바로 나 자신이라고 하는 자세를 가지고 살길 바란다”는 조언을 남겼다.      다음으로 이호승(경영23) 장학생 대표의 감사인사말이 있었다. 이호승 학생은 “가장 먼저 학생들을 대표해 모든 후원자분들께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호승 학생은 “저는 중학교 때까지 축구선수를 꿈꿔 공부를 중학교 3학년에 늦게 시작했다”며 “처음에는 학원비나 학업에 소요되는 비용을 부모님이 부담해 주시는 것에 죄책감이나 감사함을 느껴보진 못했는데, 코로나19로 항공사에 재직하시던 아버지께서 유급휴직을 맞으시며 가정 경제에 크게 타격이 있었던 후로 학비와 생활비 부담에 지장이 생겼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호승 학생은 고려대 경영대학 장학금을 통해 수업과 학업에 열중할 수 있었다. 이호승 학생은 “장학금을 받지 못할 때는 겨울방학과 학기 중에 과외와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며 시간과 체력적으로 부담이 컸기에 진로 고민을 심도 있게 해보기 어려웠다”며 “그러나 장학금 지원을 통해 현재는 브랜드컨설팅 학회에서 기업 실무활동을 경험하고 전문가들에게 피드백을 받아보며 비슷한 진로를 가진 학생들과 성장하는 기회를 누리고 있어 참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장학금을 받으며 큰 도움을 느낀 만큼 앞으로 미래에 학생들을 위해 많은 지원을 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생각하게 되었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후 참석한 학생들과 수여자들이 함께 교가를 제창하는 것을 끝으로 장학증서 수여식이 마무리됐다.

2024.05.24 Views 2996

미친 듯이 노는거야~ 경영대학X자율전공학부 연합 호상제 ‘쿠루마불’

 미친 듯이 노는거야~ 경영대학X자율전공학부 연합 호상제 ‘쿠루마불’    지난 5월 20일, 경영대학(학장=김상용) 학생회와 자율전공학부 학생회가 함께한 연합 호상제 ‘쿠루마불’이 경영본관 앞 잔디마당과 현대자동차경영관 등에서 진행됐다. 쿠루마불은 고려대학교의 약자인 ‘KU’와 1982년 한국의 씨앗사에서 출시한 국내 최초의 보드게임인 ‘부루마불’의 합성어로, 부루마불처럼 다양한 부스와 주점, 축제를 담았다.      먼저, 낮에는 다양한 부스가 운영됐다. 경영대학 A~E반 학생들과 경영대학 학생 홍보대사 KUBE가 행사를 꾸렸으며, 노을이 보이면서 본격적으로 주점이 열렸다. 주점에서는 경영대학 A~E반 학생들이 저마다 안주를 만들면서 축제를 즐겼다.      현대자동차경영관 뒤쪽 공터에서는 동아리 공연과 ‘물총놀이 섬’ 등이 진행됐다. 물총놀이 섬은 이번 쿠루마불의 콘셉트 중 하나로 ‘워터밤’처럼 물총을 쏘면서 더위를 한층 날리도록 설계됐다. 동아리의 공연과 함께 시원한 물총을 쏘며, 학업의 스트레스를 떨쳐낼 수 있었던 이번 쿠루마블. 학생들은 이번 쿠루마불의 소회를 다음과 같이 밝혔다.     마영승(경영 23) “경영 A반 주점 콘셉트인 ‘스페인’에 맞춰서 메뉴부터 의상까지 전부 준비했습니다. 스페인 음식이 일반적인 주점 안주에 비해 비싼 편이고 낯설 수 있는데, 최대한 합리적인 가격에 구성하려고 노력했어요. 막상 오늘 주점을 진행해보니 힘들긴 한데, 사람들이 즐기는 모습을 보니 저도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우유태(경영 23) “오늘 낮에 진행한 부스 위원장 및 전반적인 축제 진행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학생회를 하면서 축제 진행해보는데, 하나하나 부스를 마련하고 기획하는 과정이 힘들긴 했지만, 또 뿌듯한 마음이 드네요. 무엇보다도 경영대학이 이렇게 단독으로 성대하게 축제를 열었는데, 학생들이 ‘역시 경영대는 다르다’와 같은 저희만의 특별함을 기억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김보현(전전 23) “작년부터 경영대 축제가 있다는 건 알았는데, 올해에 처음 와보게 되었어요. 본격적인 대동제 시작 전에 먼저 즐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다양한 무대에다가 신나는 음악도 계속 나오고, 무엇보다 여기 계신 분들이 모두 즐거워보여서 축제 분위기를 제대로 즐기고 가는 것 같습니다.”     이혜민(미디어 20) “이번에 경영대 축제에 댄스동아리 ‘와일드아이즈’로 무대에 서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무대가 커서 놀랐어요. 두 달 전부터 열심히 준비한 무대였는데, 많은 학생이 보러 와주셔서 좋았습니다. 남은 대동제와 입실렌티 무대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이운용(미디어 22) “처음엔 학교 축제 공간에서 물총놀이가 가능할지 의구심이 들었는데, 막상 놀기 시작하니까 어린아이가 된 것처럼 너무 재밌었어요. 주최 측에서 수건도 배부하는 등 세심하게 준비한 티가 나서 더 편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다음에도 비슷한 행사가 기획된다면, 흙바닥 대신 매트 위에서 진행하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2024.05.24 Views 1956

2024년 4월~5월 고경학파 소식

2024년 4월~5월 고경학파 소식 1. 김상용 학장  김상용(마케팅) 학장이 지난 3월 29일 제주시에서 개최된 서비스마케팅학회(회장 최화열 교수, 제주국제대학교)의 2024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발표논문상 대상을 수상했다. 수상한 논문은 동국대학교 김다연 교수와 공저한 “공유 서비스시장에서 인지된 브랜드가치에 관한 연구: 고객 생성 콘텐츠(customer-generated content) 분석을 중심으로”다.   2. 석관호 교수  석관호(마케팅) 교수가 지난 4월 20일, 한국소비자학회 소비자학연구에서 우수 논문상과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우수 논문은 “DRM  패러다임을 이용한 소비자 제품 지식구조 탐색과 허위기억의 형성”이며, 최우수 논문은 장윤정 교수와 공저한 “기부자의 정치성향이 수혜자 인식가능성 효과에 미치는 영향”이다.    또한, 석관호 교수는 지난 5월 25일, 한국마케팅학회 메키팅연구에서 2023년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최우수 논문은 “컨조인트 연구의 맥락효과: 응답과업과 속성범위 효과를 중심으로”다.   3. 남대일 교수  남대일(경영관리) 교수가 『성공하는 스타트업을 위한 101가지 비즈니스 모델 이야기』를 출간했다. 김주희, 정지혜, 정혜민, 이민선과 공저한 이 책은 2015년 초판, 2017년 2판, 2020년 3판에 이어 네 번째 전면 개정판인 ‘2024 에디션’이다. 이 책은 10년 동안 경영전략⋅스트타업 분야에서 베스트셀러로 사랑 받아온 최고의 레퍼런스 북으로 기존의 비즈니스 모델 중 63개의 새로운 기업을 추가해 지금까지 출간된 개정판 중 가장 전면적인 개정 작업을 거친 결과물이다.     4. 노인준 교수  노인준(LSOM) 교수가 4월 25일부터 29일까지 미국 Minneapolis에서 개최된 POMS 34th Annual Conference에서 “Best Reviewer Award for Production & Operations Management”를 수상했다.     5. 이현석 교수  이현석(LSOM) 교수가 지난 5월 1일, 2024 한국서비스경영학회 춘계학술대회 KOTRA 후원 대학생 경진대회에서 지도교수로서 학생들을 지도, 참가 학생들이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의 주제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 신기술을 활용한 무역투자 분야 신규 서비스 아이디어로서 대상에는 팀장 박서연(경영20)을 주축으로 한 ‘AI 영업사원’팀이, 최우수상에는 팀장 정준환(경영19)을 주축으로 한 ‘첫 수출은 너무 어려워’ 팀이 수상했다.      이에 대해 이현석 교수는 “KULSOM(Korea University Logistics, Service & Operations Management, 고려대학교 오퍼레이션스 경영학회)는 2007년 처음 만들어진 후, 매년 최소 1회 이상 학술대회 대학생 경진대회에 참가하여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며 “매년 참가하던 Operations에 방점을 두고 있는 생산관리학회에 더하여, 올해는 Service에 방점을 두고 있는 서비스경영학회에도 참가하여 ‘대상’과 ‘최우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고 전했다. 또한, “사전 미팅할 때부터 학회원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고, 다양한 활동으로 바쁜 일정 속에서도 끝까지 최선을 다한 학회원들에게 진심으로 축하한다는 말을 전한다며, KULSOM 선배로서 자랑스럽고 대견하다”고 밝혔다.      한편, 대상을 수상한 AI 영업사원 팀의 박서연 학생은 “따뜻하고 훌륭한 팀원들을 만나 열심히 회의하며 노력한 덕분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양질의 조언을 해준 이현석 교수님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2024.05.23 Views 2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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