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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트프러너십 아카데미 렉처 온 디맨드2] "프롬프트로 설계하는 브랜드 디자인", AI 워크플로우로 브랜딩을 직접 체험하다

앙트프러너십 아카데미 렉처 온 디맨드 2 프롬프트로 설계하는 브랜드 디자인, AI 워크플로우로 브랜딩을 직접 체험하다   고려대학교 스타트업연구원은 창업 현장에서 즉시 통하는 실무 역량을 기르기 위해 '앙트프러너십 아카데미 렉처 온 디맨드'를 운영하고 있다. 이 과정은 그해 가장 중요한 경영·기술 화두를 중심으로 실무 전문가를 초청해 강연 시리즈를 구성하며, 올해는 AI를 핵심 주제로 삼았다. 그 두 번째 강연으로, 4월 14일(화) AI 브랜드 디자인을 주제로 한 실습 특강이 진행됐다. 이번 특강에는 플러스엑스(Plus X) 소속 임성주 프롬프트 디자이너가 연사로 참여해 '브랜드를 설계하는 AI 프롬프트 디자인'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플러스엑스는 플레디스, 코오롱몰, 무신사, CU, BTS 등 다양한 기업의 프로젝트를 수행해온 브랜드 디자인 에이전시로, 임성주 디자이너는 현재 이곳에서 AI를 활용해 브랜드 경험을 강화하는 다양한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강연은 구글의 AI 워크플로우 툴 '오팔(Opal)'을 활용한 실습 중심의 체험형 수업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브랜드명과 제품 이미지, 모델 이미지 등을 입력하면 AI가 시장 조사, 브랜드 전략 수립, 키비주얼 제작, 보고서 생성까지 수행하는 브랜딩 자동화 워크플로우를 생생하게 체험했다. 임 디자이너는 "AI가 결과물을 한 번 만들어주고 끝나는 단편적 활용이 아니라, 워크플로우화를 시켜서 자동화할 때 AI의 강점이 부각된다"고 설명하며 단순 생성이 아닌 프로세스 설계 중심의 AI 활용 방식을 강조했다. 아울러 자동화 워크플로우와 에이전트형 워크플로우의 차이도 짚었다. 자동화 워크플로우가 정해진 흐름대로 작업을 수행한다면, 에이전트형 워크플로우는 서면 피드백을 통해 AI와 대화하며 맥락에 따라 유연하게 작업 방향을 조정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실습 시간에는 몬스터, 테슬라 등 친숙한 글로벌 브랜드를 대상으로 직접 리브랜딩을 진행하며 결과물을 공유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한 참가자는 실습 과정에서 고려대학교를 대상으로 한 브랜드 리브랜딩 통합 전략 보고서를 직접 작성해내며 AI 워크플로우의 실질적인 활용 가능성을 보여줬다. 같은 툴과 프롬프트도 설계 방식에 따라 전혀 다른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몸소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임 디자이너는 "브랜드 디자인 실무에서는 프로젝트마다 요구사항과 맥락이 다르기 때문에 AI가 모든 문제를 단일한 방식으로 해결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AI는 디자이너의 사고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반복 업무를 줄이고 워크플로우를 빠르게 구현하는 도구라는 점을 강조하며, 가능성과 한계를 균형 있게 짚었다. 이번 '앙트프러너십 아카데미 렉처 온 디맨드 2'는 AI 기술이 단순한 도구를 넘어 브랜드 디자인의 설계 방식 자체를 변화시키고 있음을 참가자들이 실습을 통해 직접 확인하는 자리였다. 고려대학교 스타트업연구원은 향후에도 실무 중심 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경영신문 학생기자단_1기 : 이현지    

2026.04.24 Views 177

2019학년도 경영대학 동계 국제인턴십 설명회 열려

2019학년도 경영대학 동계 국제인턴십 설명회 열려     2019학년도 경영대학 동계 국제인턴십 설명회가 9월 5일(목) 오후 6시 현대자동차경영관 B204호에서 열렸다. 경영대 국제실이 주관한 이날 행사엔 학생 3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제인턴십 선발 일정, 지원 자격, 선발 방식, 지원 절차 등의 인턴십 선발과정 설명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고려대학교 경영대 국제인턴십은 학생들의 실무 경험을 확장하고 글로벌 감각을 기르기 위해 1994년 국내 최초로 개설, 매년 30여명의 학생들을 전세계 15개국으로 4주에서 9주 동안 해외 기업으로 파견하는 국내 대학 최대 규모의 인턴십 프로그램이다.   마지막 학기가 아닌 3학년 이상의 경영학과 학생은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다만 경영학과 1전공생이 우선선발 대상이며 이중전공, 부전공생은 후순위다. 국제인턴십은 계절학기 ‘국제경영현장실습’ 과목을 이수하는 것으로 4주의 경우 3학점(8주 이상 6학점)으로 인정된다. 수업료는 인턴십이 끝난 후 환급받는다. 또한 가정형편에 따라 항공료 장학금도 지원될 수 있다. 학생 선발은 △최근 두 학기 평점 △공인언어성적(선택) △영어(중국어) 면접 △한국어 면접 △활동 및 경력사항에 대한 가산점을 토대로 이뤄진다. 중국 국적 학생이 중국 지역 기업을 지원하는 경우 중국어 면접 대신 영어 면접이 진행된다. 다만 비중국 국적의 학생의 경우는 중국어 면접이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공인언어성적의 경우 반드시 원본을 제출해야 함에 유의해야 한다. 국제인턴십에 지원하고자 학생은 9월 16일부터 9월 27일 오후 4시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모두 지원서를 제출해야 한다. 각종 양식과 참고자료는 학교 포털의 국제인턴십 커뮤니티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국제인턴십에 선발된 학생은 11월 28일로 예정된 파견자 대상 오리엔테이션에 필수적으로 참석해야 한다. 또한 파견 확정 이후 이를 취소할 경우엔 F학점을 받고, 확정 이전에 취소할 경우 이후 지원에 불이익을 받으므로 신중히 지원해야 한다. 파견 후에는 보고서, 일일 업무일지, 체험 수기 등의 과제를 국제실에 제출해야 최종적으로 학점 인정을 받는다. 파견 기업 리스트는 10월 첫째 주까지 매주 금요일 국제인턴십 커뮤니티에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경영대 국제실 국제인턴십 담당 양예진 직원은 “국제 인턴십은 교우회와 그 외 관련된 분들의 헌신으로 만들어진 기회”라며 “그러니 파견 확정 후에 절대 포기하지 말고 고려대 대표라는 마음으로 성실히 임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19.09.10 Views 4717

2019 정기 고연전, 악천후 속에서도 빛난 스포츠 열정

2019 정기 고연전, 악천후 속에서도 빛난 스포츠 열정 태풍의 영향으로 둘째 날 일정 전면 취소   ‘2019 정기 고연전(이하 고연전)’이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인해 사상 처음으로 둘째 날 경기가 취소됐다. 이에 따라 올해 고연전은 야구, 아이스하키, 농구 3종목만 치러진 채 마무리됐다. 고려대학교는 지난해 연세대학교에 패하고 올해 설욕을 기대했지만 태풍으로 인해 경기 일정을 마무리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고연전의 시작을 알리는 야구는 아쉽게도 3대 6으로 패배했다. 개회식이 마무리되고 우천으로 경기 진행 여부가 불확실했지만 경기는 오전 11시에 예정대로 시작됐다. 고려대는 5회까지 1대 3으로 열세에 놓여있었다. 그러나 5회가 끝나고 갑작스러운 소나기로 약 1시간가량 경기가 중단되었고, 고려대는 이를 기회삼아 팀 분위기를 가다듬고 역전승을 노렸다. 6회 초 장준환(체교 18), 이재홍(체교 17)이 모두 볼넷으로 출루하고 김길중(체교 17)의 희생 번트로 1사 주자 2, 3루의 찬스를 만들었다. 이어 연세대의 선발투수 교체가 이루어졌고 이 기세를 몰아 강준혁(체교 17)이 고의 사구로 출루한 1사 만루 찬스 상황에서 연세대 2루수 나영채의 실책으로 고려대는 3대 3 동점을 만들어냈다. 그러나 7회에서 연세대 백도렬에게 3타점 역전 적시타를 허용하며 결국 3:6으로 아쉽게 패배했다.   아이스하키는 연세대의 선제골을 내주며 1대 4로 패했다. 고려대와 연세대는 경기 초반 공격적인 플레이를 보이며 치열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그러나 2피리어드에서 양교는 선제골을 넣기 위해 치열하게 다퉜지만 연세대 정현진에게 찬스를 내주며 선제골을 허용했다. 그러나 이어 고려대는 안정적인 수비를 보이며 추가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고 신상윤(체교16)이 실점 직후 곧바로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그러나 이어 연세대 오인수에게 다시 역전골을 허용했고 2피리어드는 종료됐다. 3피리어드 시작 직후 경기초반부터 양교는 팽팽한 접전이 예상됐지만 연세대에게 2개의 추가골을 허용하며 승기를 탈환하지 못했다.   첫째 날 마지막 경기였던 농구에서는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82대 71의 승리를 거뒀다. 고려대는 초반부터 큰 격차로 경기를 이끌었다. 고려대는 정호영(체교 18)의 깔끔한 외곽슛으로 1쿼터를 시작했다. 이어 박정현(체교 16)의 적극적인 리바운드와 신민석(체교 18) 등이 외곽슛을 성공하며 더블스코어 이상으로 점수 차를 벌렸고 연세대는 고려대의 적극적인 공격 공세에 이끌려 공격과 수비 모두 완전히 막히는 모습을 보였다. 2쿼터에서도 고려대의 공세는 계속됐다. 양교는 연이은 파울 플레이로 공방전을 이어갔으나 승부는 뒤집어지지 않았다. 3쿼터에선 고려대가 적극적인 수비를 펼치며 연세대는 공격에 어려움을 겪었고 공격 공세 또한 이어가며 격차를 53대 36까지 벌렸다. 연세대는 고려대의 수비에 고전하며 외곽에서만 맴돌았다. 고려대는 끊임없이 공격을 이어가며 경기를 이끌었고 경기 종료 직전, 이우석(체교 18)의 외곽슛 성공을 마지막으로 경기는 82대 71 고려대의 승리로 끝나며 지난 패배의 설욕을 갚았다. 농구 승리의 기운을 이어 럭비와 축구에서도 승리를 기대했으나 고려대학교와 연세대학교는 7일 오전 합의를 통해 이날 진행할 예정이던 고연전 둘째 날 경기 취소를 결정했다. 이날 고연전은 서울 목동주경기장에서 럭비와 축구 2경기가 예정돼 있었지만 두 대학은 이날 오전 7시 경 문자 메시지를 통해 “2019 정기 고연전 이틀째 경기(럭비&축구)가 태풍의 영향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양교간의 합의에 따라 진행이 중지되었음을 알려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장을 찾는 불편함이 없도록 당부 드리며, 2020 정기전 필승을 약속 드린다”고 전했다. 양교는 현재로서는 재경기 등의 계획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2019 정기전에 참석한 민지영(국문16)씨는 “선수들의 땀과 노력이 고스란히 담긴 대회를 직관하며 생생한 에너지를 느낄 수 있었다”며 “비록 둘째 날 일정이 취소됐지만 양교 학우, 교우들과 함께여서 즐거웠고, 이번에 승부를 제대로 가리지 못했기 때문에 내년 고연전이 더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기전에 참석하진 못했지만 고려대학교 교육방송국의 생중계를 통해 정기전 경기를 시청한 이하경(가교16)씨는 “민주광장에서 대형 스크린을 통해 고연전 중계를 시청하며 직접 경기장에 가지 못한 학우들끼리도 고연전을 즐길 수 있어 좋았다”며 “악천후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과 아쉽게 경기를 하지 못한 선수들 모두에게 깊은 응원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2019.09.09 Views 4161

Korea MBA 윤민호 원우 인터뷰

Korea MBA 윤민호 원우 인터뷰     Q. 원우님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K-MBA 18학번 윤민호입니다. 삼성그룹 전사 채용조직과 삼성카드 인사팀에서 채용 및 인력운영(인사발령, 승진, 퇴직, 조직분석 등)업무를 5년간 담당했습니다. 현재는 동일회사 영업지점에서 근무하며, 삼성생명과 삼성화재 소속의 보험설계사 분들께서 복합영업(카드상품 판매)을 통해 더 큰 소득을 창출하실 수 있도록 조력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Q. MBA 진학을 결심하신 계기는 무엇인가요.   주 52시간 근무 제도가 도입되고 직업에 대한 사회 전반적인 인식이 변화하고는 있지만, 여전히 우리는 개개인에게 허락된 시간 중 상당부분을 사무실 또는 회사라는 울타리 안에서 보내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회사 생활 이외의 삶에 대해 제 스스로가 너무 눈과 귀를 닫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작은 걱정이 생겼습니다. 여러가지 대안을 고민하던 차에 생업과 학업이 병행 가능한 MBA 과정이 있음을 알게 됐습니다. 다양한 배경을 가진 분야별 전문가들이 모이는 장이기 때문에, 직접 경험해보지 않더라도 간접적으로 사회 경험의 폭을 넓게 가져갈 수 있을 것이란 점이 큰 매력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리고 저마다 바쁜 와중에도 자기계발에 대해 진취적 사고를 가진 사람들이 모이는 곳에서 관계를 형성하며 제 스스로가 더 자극을 받고 발전의 계기로 삼을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습니다.   Q. 국내외 다양한 MBA 프로그램 중 고려대학교의 MBA를 택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인적 네트워킹의 규모와 역사적인 측면에서 타 MBA 대비 압도적인 인지도를 가지며 그 성과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결국 모든 ‘일’은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이뤄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어느 특정 분야에 치우치지 않고 다양한 배경의 사람들이 한 데 어우러질 수 있는 환경을 자랑하는 K-MBA를 선택하는 것은 결코 어려운 결정이 아니었습니다. 또한 커리큘럼이 다양하고 탄탄한 교수진이 구성되어 원우들의 여러 니즈를 충족시켜줄 수 있다는 점도 제 선택을 뒷받침하는데 있어 충분한 고려사항이 됐습니다.   Q. MBA를 다니며 가장 도움이 됐던 것은 무엇인가요.   대부분의 수업에서 Case스터디를 접목하여 진행되기에 이론과 실전적인 지식기반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는 특장점이 있습니다. 우리 주변에 산재하고 있는 이슈들을 통해 시사점을 도출하고 이해기반을 보다 수월하게 넓혀갈 수 있는데요. 이는 수업 별 팀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상호간의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으면서 그 효과가 극대화 됩니다. 뿐만 아니라 현재 교내에는 직무 별 현직 종사자를 중심으로, 해당 분야에 관심이 있는 원우들까지 모두 아우르는 ‘직무방(인사, 광고/홍보/마케팅, 유통, 창업 등)’이 활성화 되어 있습니다. 각자의 위치에서 전문성을 차곡차곡 쌓아온 원우들의 시야와 식견을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이 직무방 안에서 의견을 교류하여 맞닥뜨린 문제를 신속하게 풀어내고 업무 담당자로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됩니다. 그야말로 집단지성 플랫폼 역할을 한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Q. MBA 진학을 고민하는 분들을 위한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해보고 후회하기 보다는 하지 않고 후회하는 것이 더 크고 진한 아쉬움으로 남는다고 믿고 있습니다. 원우들과의 관계에서 오는 즐거움과 수반되는 배움의 기쁨들로 인해 입학 이후 지금까지 단 한 순간도 K-MBA의 구성원으로서 만족하지 않았던 적이 없었습니다. 분명 이 글을 읽게 되시는 분들은 이미 MBA 진학에 대해 상당히 열린 마음을 갖고 접근하고 계신 상황이 아닐까 조심스레 추측해봅니다. 그리고 아마도 업무, 가정, 금전적인 문제 등 여러가지 현실적인 제약으로 인해 선뜻 결정을 내리기 힘든 경우도 있으실 것입니다. 단언하기는 어렵겠지만, 그런 현실적인 문제들은 대체로 시간이 갈수록 더 크고 다양해지기에 망설이고 고민하는 지금 이 순간이 운신의 폭을 넓혀갈 수 있는 ‘적절한 타이밍’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그 선택의 향방은 당연히 이 곳, K-MBA가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2019.09.09 Views 7203

전윤자(상학51) 교우, 장학금 2억 쾌척 … 경영대 ‘왕언니’의 끝없는 내리사랑

전윤자(상학51) 교우, 장학금 2억 쾌척 … 경영대 ‘왕언니’의 끝없는 내리사랑 (사진 = 본교 커뮤니케이션팀 제공)   경영대 최초, ‘1호 여학생’ 전윤자 교우(상학51)가 2019년 8월 고려대학교 경영대학(학장=김재욱)의 발전을 위해 장학금 2억 원을 쾌척했다. 이번 기부금은 ‘경영대 전윤자 장학금’으로 본교 경영대학 재학생의 면학활동을 돕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본교는 이와 관련해 8일 오전 10시 본관에서 기부식을 가졌다. 이 날 기부식은 전윤자 교우와 더불어 ‘의학발전기금’으로 1억 원을 기부한 정신순 교우(의학53)의 기부식도 함께 진행됐다. 기부식엔 전윤자 교우, 정신순 교우를 비롯해 정진택 고려대 총장, 이기형 의무부총장, 김재욱 경영대학장, 송혁기 대외협력처장, 김중혁 경영대학 부학장, 한창수 의료원 기금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해 두 교우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를 전했다. 전윤자 교우의 각별한 후배사랑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전윤자 교우는 ‘신경영관 건립기금’, 경영대 ‘전윤자 장학금’ 등 수십 년에 걸쳐 본교 경영대학에 12억 원이 넘는 기부를 지속해오고 있다. 그러한 전윤자 교우의 모습을 지켜봐온 정신순 교우 역시 후배들을 위한 고려대 소액정기기부 ‘KU PRIDE CLUB’에 동참하기 시작해 선배 교우의 선행 발자취를 따라 거액의 발전기금기부까지 참여하게 됐다는 것이 후문이다. 전윤자 교우는 과거와 달리 많은 여학생들이 경영학을 공부하고 사회 곳곳에서 여성리더로 당당히 활약하는 여자 후배들의 모습에 큰 기쁨을 느낀다고 한다. 그녀는 “많은 것을 이루게 해준 모교가 발전하는 모습을 보면 매우 뿌듯하다”며 “우리 경영대 후배들도 학교를 더욱 사랑하면서 마음껏 배우고 스스로를 성장시키며 고려대와 사회를 빛낼 수 있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 = 본교 커뮤니케이션팀 제공)   이에 정진택 총장은 “오랜 세월이 지나도 한결같이 모교를 사랑해주시고 후배들의 꿈을 응원해주시는 선배님들의 넓은 마음은 많은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며 “소중한 마음 감사드리며 후배들을 향한 따뜻한 정성을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한편, 전윤자 교우는 여성이 대학에 진학하는 것이 생소했던 1950년대 고려대 51학번으로 입학해 경영학과 최초 여학생이 됐다. 1955년 졸업 후 한국은행에 입사한 것을 시작으로 50년이 넘는 세월을 금융계에서 일했다. 전 숙녀신용협동조합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정신순 교우와 함께 고려대 부산교우회 고문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일찍이 여성 사회인으로서 숱한 부침을 이겨내 왔기에 두 교우는 후배들이 제약 없이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하도록 물심양면 도움을 주고 있다.    

2019.09.06 Views 5076

박명섭, 문형구 교수 정년퇴임식 열려

박명섭, 문형구 교수 정년퇴임식 열려 고려대 경영대학(학장=김재욱)에서 장기간 후학 양성에 힘써온 교수님들의 퇴임식이 8월 28일(수) 6시 LG-POSCO 경영관 안영일홀에서 진행됐다. 이날 퇴임식은 오랜 시간 변치 않는 사랑과 열정으로 본교 경영대학과 함께 한 박명섭 교수, 문형구 교수의 명예로운 정년퇴임을 축하하기 위해 경영대학이 준비한 자리다. 행사에는 퇴임을 맞이한 박명섭 교수, 문형구 교수를 비롯하여 여러 동료 교수 및 직원이 참석했다. 첫 순서로는 정년퇴임을 맞이한 두 교수를 소개하는 순서가 있었다. 박명섭 교수의 소개는 LSOM 전공의 신호정 주임교수가, 문형구 교수의 소개는 경영관리 전공의 김영규 주임교수가 맡았다. 박명섭 교수는 본교에서 무역학을 전공하고 미국 버지니아 주립대학교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텍사스주립대학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박 교수는 1987년 미국 캔사스주립대학교에서 처음 교편을 잡았으며, 본교 경영학과에서는 1990년부터 교수직을 맡았다. 문형구 교수는 서울대학교에서 영문학을 전공하고 연세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미국 미네소타대학교에서 조직행동론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문 교수는 본교 경영학과에서 1993년부터 교수직을 맡았다. 신호정 주임교수는 “박명섭 교수님께서는 저에게 직접 강의를 해주셨던 은사님이라 더욱 남다른 감회가 든다”고 덧붙였고 김영규 주임교수는 “문형구 교수님은 저희 전공의 어머니 같으신 분”이라며 “늘 따뜻하고 건강한 미소로 저희뿐만 아니라 학생들도 많이 챙겨주셨던 분이라 감회가 새롭다”고 소개를 마쳤다. 이어 경영대학 감사패를 전달하는 순서가 있었다. 김재욱 학장은 두 교수에게 학교법인 고려대학교의 감사장과 경영대학 교수 일동의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재욱 학장은 두 분의 교수님을 떠나보내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김재욱 학장은 퇴임식사에서 “한참 후배의 입장에서 항상 감사한 마음이 많이 드는 두 분”이라며 박명섭 교수를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의 LSOM 분야를 선구적으로 이끌어주신 분”, 문형구 교수를 “지금까지 응원단 지도교수를 맡을 만큼 학교에 대한 깊은 애정을 갖고 계신 분”으로 기억했다. 끝으로 그는 “이 자리에 있으니 마음이 울컥한 부분이 있다”며 “두 분께서 앞으로도 학교를 잊지 않으시고 지속적인 관심을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뒤이어 퇴임사에서는 학교에 대한 교수님들의 사랑과 자긍심이 돋보였다. 퇴임사가 끝난 후에는 케이크 커팅식과 건배제의가 이어졌다. 참석한 경영대학 교수들 및 내빈 일동은 건배사와 함께 박명섭 교수, 문형구 교수와의 추억을 공유하며 퇴임을 축하했다.  

2019.09.04 Views 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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