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KUBS 소식

Total 3060

KUBS 120 MARCH 캠페인, 개시 7개월 차에 약정 60억 원 돌파 … 참여 399명

'KUBS 120 MARCH' 캠페인, 개시 7개월 차에 약정 60억 원 돌파 … 참여 399명 3월에 예고했던 'KUBS Trading Zone' 문 열어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의 120억 원 모금 캠페인 'KUBS 120 MARCH'가 개시 7개월 차에 약정금액 약 60억 원, 참여인원 399명을 넘어섰다. 그 마음이 모여 만든 첫 결실은, 5월 8일 학생들 곁에서 문을 열었다. 현대자동차경영관 지하 1층 'KUBS Trading Zone'이다. 캠페인의 발걸음은 꾸준하다. 지난 3월 약 46억 원으로 목표액의 40%에 육박했던 약정금액은 60억 원을 돌파하며 목표 120억 원의 반환점을 지나게 됐다. 참여 인원도 324명에서 399명으로 늘었다. 기업과 교우, 교직원과 재학생이 학번과 직군을 가리지 않고 힘을 보탠 결과다.   모인 마음, 학생 곁의 공간이 되다 이번 캠페인이 특별한 이유는 모인 재원이 학생들의 하루로 되돌아오고 있다는 점이다. 5월 8일 문을 연 KUBS Trading Zone은 기업·학생·예술가·교수가 경계를 넘어 아이디어와 인재를 주고받는 거래소다. 이날 열린 'Opening & Demo Day'는 설치미술 「코없는 코끼리 K」의 엄정순 작가, 운현앙상블을 이끈 기주희 박사의 무대로 시작됐다. 이어진 데모데이에서는 트위니, 핀다, 아모레퍼시픽, SK 실트론 등 4개 기업이 미래 비즈니스 과제를 들고 와,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과 머리를 맞댔다. 트레이딩존 안쪽에 함께 들어선 'DOOSAN Art & Culture Room'은 앞으로 학생 댄스·밴드 동아리와 교수밴드의 상시 연습 공간으로 운영된다. 강의실 밖에서 학생들이 생각을 부딪히고, 연주하고, 새로운 질문을 던지는 자리다. 그 공간을 채우는 건 이제 학생들의 몫이다.    김언수 학장 “KUBS Trading Zone은 보내주신 마음에 대한 첫 답” KUBS Trading Zone은 2년 전 수립한 'KUBS 3C(Curiosity·Collaboration·Contribution) 4Tech(Ai·반도체·에너지·로보틱스) 전략을 하나씩 실행해 온 결과이기도 하다. 경영대학은 그간 4Tech에 발맞춰 세부트랙과 마이크로디그리를 신설하며 커리큘럼을 개편해 왔고, 이번 KUBS Trading Zone으로 그 전략을 담아낼 공간까지 갖추게 됐다. 김언수 학장은 "소프트웨어인 커리큘럼을 다진 데 이어, 이제 하드웨어인 공간을 마련한 셈"이라며 "KUBS Trading Zone은 보내주신 마음에 대한 첫 답"이라고 말했다. 이어 "캠페인은 아직 진행 중이다. 더 많은 분들의 마음이 더해질수록, 학생들이 누릴 기회도 그만큼 늘어날 것"이라고 전했다.   'KUBS 120 MARCH'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이어진다. 캠페인을 채우는 것은 액수만이 아니다. 한 사람의 참여가 더해질 때마다 그 의미도 함께 깊어진다. 기부는 장학기금, 발전기금 등 뜻에 따라 지정할 수 있으며, 공식 후원 페이지(box.donus.org/box/koreauniversity/KUBS120march)에서 참여할 수 있다.   2025.12.01 ~ 2026.06.10 기준 | 총 약정금액 6,058,160,332원, 총 약정자 수 399명  

2026.06.10 Views 182

2020-1학기 경영대학 학생 홍보대사 KUBE 수료식 및 발대식 진행

2020-1학기 경영대학 학생 홍보대사 KUBE 수료식 및 발대식 진행     고려대학교 경영대학(학장=김재욱) 학생 홍보대사 KUBE(이하 큐브) 수료식 및 발대식이 5월 25일(월) LG-POSCO경영관 301호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중혁 경영대학 부학장과 큐브 단원 18명 등 총 21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큐브 11기 회장 김은수(경영19) 학생과 부회장 백성현(경영19) 학생의 사회로 진행됐다. 먼저 활동 보고 및 계획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큐브는 경영대학 학생 홍보대사로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행사를 주체적으로 기획하고, 공식 행사에서 의전 등을 수행하며 고려대 경영대학의 대내외적 위상을 드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19학년도 2학기 진행했던 주요 활동으로 SNS 홍보활동 및 경영대학 장학금 수여식을 비롯한 다양한 행사의 의전활동, 홍보 이벤트, 2019 가을 정기투어 및 청소년 만남의 날 등을 보고했다. 2020학년도 1학기 활동 계획으로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홍보가 어려워진 만큼 온라인 홍보 활동을 활발히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김중혁 부학장은 축사를 통해 "1년간 활동을 무사히 마친 10기 학생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경영대학을 홍보하는 데 앞장서는 큐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코로나19에 대한 방안으로 온라인 홍보 활동을 활발히 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함께 고민해보자"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다른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김재욱 학장을 대신하여 10기 학생들에게 고생했다는 말과 11기와 12기 학생들에게 잘 부탁한다는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큐브 10기 학생들의 수료식이 진행됐다. 1년간의 활동을 마친 김민성(경영18), 문서은(경영19), 박용찬(경영19), 정연찬(경영19), 조휘빈(경영19), 홍석준(경영18) 학생에게 활동 수료 증서 및 부상이 수여됐다.     끝으로 새로 선발된 12기 학생들의 임명장 및 장학증서 수여식, 앞으로 1학기 더 활동을 지속할 11기 학생들의 장학증서 수여식이 진행됐다. 경영대학은 학생 홍보대사의 공로와 노고를 높이 인정하여 2019학년도 1학기부터 큐브 단원들에게 ‘경영대학 홍보대사 장학금’을 신설하여 지급하고 있다.     한편, 큐브는 2013년 처음 발족했으며 2015년 6월 새롭게 공식 출범했다. 주요 활동으로는 △경영대학 정기 캠퍼스투어 및 청소년 만남의 날 △경영대학 청소년 멘토링데이 △경영대학 행사 의전 등이 있다.​

2020.05.26 Views 5509

일반대학원 석사과정 ‘비즈니스 애널리틱스’ 전공 간담회 개최

일반대학원 석사과정 ‘비즈니스 애널리틱스’ 전공 간담회 개최   고려대학교 일반대학원 경영학과의 1년 과정 석사 학위 프로그램인 ‘비즈니스 애널리틱스(Business Analytics, 이하 BA)’ 전공 간담회가 5월 15일(금) 오후 2시 현대자동차경영관 지하 2층 201호에서 개최됐다. BA 과정 재학생 전원이 참석한 이 날 행사는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 착석을 시행하며 진행됐다.   김배호 경영대학 연구부원장의 진행으로 행사가 시작됐다. “원대한 계획을 갖고 준비한 프로그램인데 코로나19로 인해 학기 초반에 효과적인 수업을 진행하는 데에 차질이 있어 아쉬웠다. 하지만 어려운 상황 속에서 최선을 다해주어 감사하다”고 전하며 “BA 전공이 시행된 첫 학기인 만큼 궁금하거나 제안할 만한 사항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시길 바란다”며 간담회의 취지를 밝혔다.   먼저 김재욱 경영대학장이 격려사를 통해 “BA는 ‘4차 산업혁명’으로 일컬어지는 지식 트렌드에 발맞추어 신설된 현시대에 가장 근접한 영역이다. 열심히 공부하여 졸업 후에 자랑스러운 경영대학 구성원으로서 사회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다음으로는 지난 3월부터 BA 전공 주임교수로 부임한 김병조 교수가 재학생들에게 첫인사를 전하며 “의미 있는 프로그램에서 중책을 맡게 되어 부담스럽기도 하다. 하지만 학생들이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만큼 그 꿈이 실현되는 데 도움을 드리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조 주임교수는 Center for Digital Transformation & Business(이하 CDTB)에 관한 소개도 이어갔다. “CDTB는 경영대학의 학문적 수월성과 교육의 우수성, 기업과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산학연을 연계하는 플랫폼 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밝히며 “BA 프로그램의 경우 학생들 개개인의 단기적, 중기적, 장기적 목표 수립 및 실행이 매우 중요하다. 학생들이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센터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후 질의응답 순서가 진행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재학생은 “BA 전공자가 실제 취업 시장에서 어떤 강점을 갖는다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다”고 질문했다. 이에 김병조 주임교수는 “이후 질의응답 순서가 진행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재학생은 “BA 전공자가 실제 취업 시장에서 어떤 강점을 갖는다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다”고 질문했다. 이에 김병조 주임교수는 “이제 기업은 기술과 경영 양쪽 분야 모두에 전문가인 인재를 원하고 있다. 대학에서 많은 학생이 데이터 활용의 경험을 쌓아야 기업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인력 풀(pool)이 넓어지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기업들도 학교에 데이터를 공유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이에 데이터를 많이 접해본 BA 학생들이 그렇지 않은 학생들에 비해 유리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답했다. 이어 김배호 부원장이 “BA 과정이 만들어진 당위성이 비즈니스 역량을 가진 커뮤니케이터의 필요성에 있다. 회사에는 격변하는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가가 필요하며, 데이터 리터러시(data literacy)처럼 기계와 사람, 사람과 사람 사이에 다리 역할을 할 수 있는 인재를 찾는 것이 중요한 이슈일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BA 과정은 2020년 신설된 석사과정 전공으로, 1년 동안 전공필수 15학점, 전공선택 9학점, 프로젝트 8학점 등 총 32학점을 이수한다. 여름과 겨울 계절학기를 포함하여 2개월 단위의 6모듈제로 운영되며, 학위논문 대신에 현장 밀착형 캡스톤 프로젝트를 수행하도록 설계됐다. 2021학년도 모집 일정은 9월 경영대학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0.05.25 Views 5706

‘2020 봄 온라인 츄츄데이’ 성황리에 열려

‘2020 봄 온라인 츄츄데이’ 성황리에 열려   고려대학교 경영대학(학장=김재욱)이 주최하고 스타트업 연구원(원장=김희천)과 크림슨 창업지원단이 주관한 ‘2020 봄 츄츄데이’(2020 Spring CHOO CHOO DAY, 이하 츄츄데이)가 5월 15일(금) 경영본관 스타트업 연구원 더스테이지에서 진행됐다. 츄츄데이는 경영대학의 스타트업 인큐베이션 플랫폼인 ‘KUBS 스타트업 스테이션’에 입주하여 6개월에서 1년간 육성 프로그램을 거친 기업들이 사업모델과 성과를 공개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는데, 투자자 및 관계자, 스타트업에 관심 있는 예비 창업가, 100여 개의 관련 기업 등이 온라인 채널로 참석했다.   츄츄데이의 시작을 알린 김재욱 경영대학장은 축사를 통해 “6개 입주사가 노력의 결과를 나타내는 중요한 행사인 만큼 좋은 결실을 볼 수 있길 바란다”고 격려하는 동시에 “앞으로도 학생 창업을 위한 시스템 확충과 운영을 위해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다음으로 문정빈 일진창업지원센터장의 환영사가 이어졌다.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지칠 줄 모르는 열정으로 행사를 만들어 준 입주사에 따뜻한 격려와 조언을 부탁한다”며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이번 츄츄데이에는 KUBS 스타트업 스테이션에 입주해있는 12개 스타트업 중 △케이팝(K-POP) 해외 팬들을 위한 아이돌 굿즈(goods) 중개 플랫폼 ‘앰프’ △각 지역의 제철 수산물을 활용하여 간편식을 개발하는 ‘사시사철’ △마스크 무료 보급을 가능하게 하는 마스크 무료 자판기 ‘포플’ △연예인이 직접 쿠키영상을 촬영, 마케팅을 가능하게 하는 플랫폼 ‘맙소사’ △시니어를 위한 맞춤형 영양상담 식품 큐레이터 ‘모릿’ △반려동물과의 채팅 서비스 ‘펫페오톡’ 등 총 6개 기업이 참여했다. 각 기업에는 5분간의 발표와 7분간의 질의응답 시간이 주어졌다.   김희천 스타트업 연구원장은 폐회사에서 “KUBS 스타트업 스테이션에 입주한 기업들이 다른 학생들에게 동기를 주고 대학 생태계를 활성화함으로써 사회에 중요한 기여를 할 것”이라고 격려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츄츄데이에 참여한 소감에 대해 ‘포플’ 대표 신가인, 박건우 씨는 “행사를 통해 보내주신 건설적인 피드백과 응원의 메시지에 큰 힘을 얻었다”고 전했고, ‘모릿’ 대표 주기현, 김은지 씨는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고려대 경영대학 스타트업 연구원은 스타트업에 관심 있는 미래 기업가들이 공유와 협업을 통해 혁신을 실현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KUBS 스타트업 스테이션에 입주하여 졸업한 스타트업은 5월 현재 63여 개에 달하며, 오는 6월 19일 창업 경진대회인 ‘2020 스타트업 익스프레스 썸머 시즌’을 개최하여 2020년 2학기 스타트업 스테이션에 입주할 예비 창업가를 선발한다.

2020.05.22 Views 4690

이만우 명예교수 정년 퇴임 기념행사 열려

이만우 명예교수 정년 퇴임 기념행사 열려   고려대학교 경영대학(학장=김재욱)에서 32년간 후학 양성에 힘써온 이만우 교수의 정년 퇴임 기념행사가 5월 15일(금) 오후 7시에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30층 주피터 홀에서 열렸다. 2020년 2월 정년 퇴임한 이만의 교수의 퇴임식은 지난 2월 27일(목) 고려대 경영대학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된 바 있다. 이에 스승의 날을 맞아 이만우 교수의 제자들이 퇴임 기념 및 스승의 날 행사를 준비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퇴임을 맞이한 이만우 교수와 제자들을 비롯하여 이필상 전 고려대 총장,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 안택순 조세심판원장, 이학영 한국경제신문 상임 논설고문, 김중혁 고려대 경영대학 부학장 등 내빈 50여 명이 참석했다.   내빈 및 제자 소개로 시작된 기념행사는 이만우 교수의 약력 소개로 이어졌다. 이만우 교수는 본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미국 시라큐스 대학에서 회계학 석사를, 조지아 대학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8년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에 부임하여 체육위원장, 기업경영연구원 원장을 역임하고 다양한 위원회 위원으로서 학교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 학술적으로는 91편의 논문을 저술 및 게재했고, 한국세무학회 회장, 한국회계학회 회장을 역임하며 대한민국의 세무학과 회계학 발전에 공헌했다. 또한, 세무사 및 공인회계사 자격시험의 출제위원으로 다년간 위촉됐고, 국세청 국세심사위원, 기획예산처 정부투자기관 운영위원 등을 역임하여 현재까지 기획재정부 세제발전심의위원회 위원, 조세심판원 비상임 조세심판관 등으로 다양한 사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뒤이어 경영대학 교수 일동의 감사패 전달식이 진행됐다. 경영대학을 대표하여 행사에 참석한 김중혁 부학장은 "학자와 스승으로서 교수님의 사명감과 헌신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았다"고 표하며 감사패와 꽃다발을 전했다.   다음으로 제자들의 스승의 날 및 정년 퇴임 축하 메시지가 영상으로 상영됐고, 제자들에 대한 애정이 묻어나는 이만우 교수의 퇴임사가 이어졌다. "재직하면서 학생들과의 만남을 통해 많은 즐거움을 얻었고 받은 것이 많다"며 "학교에서 쌓은 추억을 평생 간직하며 살아가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단체 사진 촬영이 진행됐고, 한자리에 모인 제자와 내빈 모두가 "교수님 사랑합니다"를 외치며 기념행사가 마무리됐다.   한편, 이만우 교수는 2020년 3월부터 본교 명예교수로 추대되어 활발한 사회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또 다른 방향으로 학교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2020.05.21 Views 8490

[스타트업 연구원 렉처시리즈 #1] ‘작은 팀으로 큰일을 한다는 것’ - 드리머리 심건우, 이태훈 대표 인터뷰

고려대학교 경영대학(학장=김재욱) 스타트업 연구원(원장=김희천)이 주최하는 2020 렉처시리즈(Lecture Series)의 첫번째 강연이 4월 28일(화) 개최됐다. 렉처시리즈는 스타트업 연구원 내 교육기관인 승명호앙트프러너십 에듀케이션센터가 주최하는 앙트프러너십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현업에서 활동 중인 창업 멘토들의 강연이다. 이번 강연은 예비 헤어디자이너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플랫폼인 ‘드리머리’의 심건우, 이태훈 대표의 질의응답 형식의 강연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왼쪽부터) 드리머리 심건우 대표, 이태훈 대표   [1부 Q: 심건우 공동대표 A: 이태훈 공동대표]   Q. 드리머리 서비스를 소개해주세요. A: 드리머리는 실습 기회를 필요로하는 헤어디자이너와 합리적인 가격을 원하는 대중을 연결하는 서비스입니다. 2018년 말에 처음 베타 서비스를 런칭했고, 2019년 중순에 정식 오픈하여 현재는 웹 기반의 온라인 플랫폼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약 6만 명 정도의 사용자가 있으며, 월 1억 규모의 거래가 발생하는 아직 조금 작지만 매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스타트업입니다.   Q. 창업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A: 네덜란드 창업자들이 자신의 이상과 과거의 실패 원인, 이러한 아이템이 성공할 것이라는 내용의 ‘데모데이’라는 영상을 본 것이 창업을 생각하게 된 첫 계기였습니다. 영상을 보고 깊은 감명을 받아 영상 속 사람들에게 만나고 싶다는 메일을 보냈고, 한 분이 흔쾌히 수락하여 네덜란드로 찾아갔습니다. 창업하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좋겠냐고 질문했더니 그분은 저에게 부양가족이 있는지 물었습니다. 부양가족이 없다고 대답하자 그럼 왜 창업을 하지 않느냐고 반문했습니다. 가족이 생기면 현실적인 이유로 창업을 하기 어려우니 지금이 알맞은 시기가 아니겠냐는 말이었습니다. 이 얘기를 듣고 창업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Q. 결정을 내릴 때 어떤 기준으로 판단을 하나요. 예전에는 문제 해결을 위한 절대적인 기준이 있다고 생각했고, 그 기준에 부합하는지에 얽매여 고민하고 판단했습니다. 하지만 정답처럼 보였던 그 기준으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없음을 스타트업을 하며 깨달았습니다. 일례로, 한 마케팅팀원이 아이디어를 제시했는데, 기존의 기준으로는 실패할 가능성이 높은 제안이었습니다. 그러나 과감히 도전해 보기로 하고 시도했고, 그것이 결국 드리머리의 변곡점을 만들어낸 광고가 되었습니다. 시도하지 않고 기존의 잣대로만 가능성을 판단하는 것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상황이나 스타트업과 맞지 않는다는 점을 알게 됐습니다. 결국 다양한 시도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 창업하며 가장 뿌듯했던 순간은 언제인가요. 처음 투자를 받았을 때 가장 뿌듯했습니다. 국가 정책 자금을 유치해보고, 학교에서 지원을 받기도 했지만, 2019년 4월 민간에서 기업가치 10억 원의 평가를 받고 투자를 받았을 때 그동안의 노력과 활동들이 실제 시장에서 인정을 받은 것 같아 가장 기뻤던 것 같습니다.   Q. 학부 창업, 동의하시나요. 네, 동의합니다. 학부 때의 창업은 정말 좋은 경험입니다. 성공하면 좋지만 그렇지 못하더라도 미래를 위한 기초자산이 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경영대학 스타트업 스테이션뿐 아니라 크림슨 창업센터 등 재학생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많은 경로가 있습니다. 창업을 꿈꾸는 고려대학교 학생이라면 도전을 망설일 이유가 없죠.   [2부 Q: 이태훈 공동대표 A: 심건우 공동대표]   Q. 회사 운영 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원칙은 무엇인가요. 회사의 형태는 다양해지고 문화는 계속 바뀝니다. 회사에 어떤 것이 가장 효율적이고 똑똑한 방법인지를 계속 고민해야 합니다. 드리머리의 경우, 진행되는 프로젝트를 ‘Execution level’로 분류하여 E1부터 E4까지 4단계로 나눕니다. E1의 프로젝트는 대표가 결정권을 갖고, E4의 프로젝트는 실무자에 결정권이 있고 대표는 조언자의 역할만을 수행합니다. 직원들의 자율성이 보장되고 효율적으로 일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Q. 스타트업을 하며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무엇인가요. 팀을 결성하고 한동안은 지원사업에서 모두 떨어졌습니다. 8개월 즈음에 한국토지주택공사 LH에서 소셜 벤처기업을 도와주는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거기에 뽑힌 사실을 경영대학 본관 엘리베이터에서 확인했습니다.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고 앞에 계셨던 경영대학 교수님을 부둥켜 안고 울었던 기억이 납니다. 약 1000만 원 정도의 지원금을 받았는데, 투자를 받기 전까지 월급이 없이도 지원금으로 버틸 수 있었습니다. 베타테스트를 런칭했던 날도 기억에 남습니다. 2018년 11월, 서비스를 다 만들고 지인들에게 홍보하면서 나름의 영업을 했었기에 런칭 당일 몇 개의 예약이 들어올지 궁금했습니다. 예약이 많이 발생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팀원들과 내기를 했는데, 장난으로 가장 낮은 숫자를 제시했던 제가 내기에서 이겼습니다. 런칭을 기대하지 말고 소비자의 반응을 확인하며 끊임없이 발전을 고민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Q. 마지막으로 한마디 해주세요. A: (심건우 대표) 스타트업에는 독서가 정말 도움이 많이 됩니다. 원래 독서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마케팅 원론 교재까지 재미있어졌습니다. 창업을 고민하는 분들이라면, 책을 통해 많이 배우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이태훈 대표) 다른 분들도 많이 하는 이야기지만, ‘내가 원하는 것을 만들지 말고 고객이 원하는 것을 만들라’는 말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어찌 보면 자존심이 상하거나 귀가 얇은 것으로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고객의 이야기라면 중요하게 받아들여야 합니다. 드리머리도 계속 디자이너를 만나는 과정에서 예비 헤어디자이너와 고객을 연결하는 플랫폼을 만들 수 있었고, 더 큰 문제를 해결하는 플랫폼으로 나아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처음부터 완벽하게 무언가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간단한 것이라도 시작해서 피드백을 듣고 개선점을 파악하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020.05.18 Views 5105

최고경영자과정(AMP) 89기 입학식 개최

최고경영자과정(AMP) 89기 입학식 개최     고려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원장=김재욱) 최고경영자과정(Advanced Management Program, 이하 AMP) 89기 입학식이 5월 4일(월) 오후 7시에 고려대학교 백주년기념삼성관 국제원격회의실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김재욱 경영전문대학원장, 유원상 MBA 부원장, 김문찬 AMP 총교우회장, 배보경 주임교수를 비롯한 89기 입학생 40여 명이 참석했다. 통상 3월에 진행되었던 AMP 입학식은 코로나19로 인해 5월로 연기된 가운데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 착석을 시행하며 진행됐다.   김재욱 원장은 “나라 안팎으로 어려운 시기이기에 경영자로서의 부담이 더욱 크셨을 텐데 고려대 경영대학을 믿고 입학을 선택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많은 것을 얻게 되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다음으로 김문찬 총교우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미뤄졌던 입학식을 늦게나마 하게 되어 기쁘다”고 운을 뗀 김 회장은 “코로나19 등 예측할 수 없는 환경 속에서 미래를 내다보는 능력, 시기적절한 올바른 결정과 강한 실천력 등이 경영자의 중요한 덕목이 됐다”며 “AMP 과정에서 첨단의 경영 지식을 배우며 이러한 능력들을 배양할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어 전형식 AMP 교우회 사무총장이 교우회 및 2020년 행사 계획 등을 소개했고, 이날 행사는 교가 제창으로 마무리됐다.   한편, 1975년 국내 최초로 설립되어 45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고려대 AMP 과정은 각 분야에서 명성 있는 교우들의 돈독한 네트워크를 자랑한다.

2020.05.11 Views 4289

  • 첫페이지로
  • 111
  • 112
  • 113
  • 114
  • 115
  • 마지막페이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