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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BS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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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BS 120 MARCH 캠페인, 개시 7개월 차에 약정 60억 원 돌파 … 참여 400명

'KUBS 120 MARCH' 캠페인, 개시 7개월 차에 약정 60억 원 돌파 … 참여 400명 3월에 예고했던 'KUBS Trading Zone' 문 열어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의 120억 원 모금 캠페인 'KUBS 120 MARCH'가 개시 7개월 차에 약정금액 약 60억 원, 참여인원 400명을 넘어섰다. 그 마음이 모여 만든 첫 결실은, 5월 8일 학생들 곁에서 문을 열었다. 현대자동차경영관 지하 1층 'KUBS Trading Zone'이다. 캠페인의 발걸음은 꾸준하다. 지난 3월 약 46억 원으로 목표액의 40%에 육박했던 약정금액은 60억 원을 돌파하며 목표 120억 원의 반환점을 지나게 됐다. 참여 인원도 324명에서 400명으로 늘었다. 기업과 교우, 교직원과 재학생이 학번과 직군을 가리지 않고 힘을 보탠 결과다.   모인 마음, 학생 곁의 공간이 되다 이번 캠페인이 특별한 이유는 모인 재원이 학생들의 하루로 되돌아오고 있다는 점이다. 5월 8일 문을 연 KUBS Trading Zone은 기업·학생·예술가·교수가 경계를 넘어 아이디어와 인재를 주고받는 거래소다. 이날 열린 'Opening & Demo Day'는 설치미술 「코없는 코끼리 K」의 엄정순 작가, 운현앙상블을 이끈 기주희 박사의 무대로 시작됐다. 이어진 데모데이에서는 트위니, 핀다, 아모레퍼시픽, SK 실트론 등 4개 기업이 미래 비즈니스 과제를 들고 와,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과 머리를 맞댔다. 트레이딩존 안쪽에 함께 들어선 'DOOSAN Art & Culture Room'은 앞으로 학생 댄스·밴드 동아리와 교수밴드의 상시 연습 공간으로 운영된다. 강의실 밖에서 학생들이 생각을 부딪히고, 연주하고, 새로운 질문을 던지는 자리다. 그 공간을 채우는 건 이제 학생들의 몫이다.    김언수 학장 “KUBS Trading Zone은 보내주신 마음에 대한 첫 답” KUBS Trading Zone은 2년 전 수립한 'KUBS 3C(Curiosity·Collaboration·Contribution) 4Tech(Ai·반도체·에너지·로보틱스) 전략을 하나씩 실행해 온 결과이기도 하다. 경영대학은 그간 4Tech에 발맞춰 세부트랙과 마이크로디그리를 신설하며 커리큘럼을 개편해 왔고, 이번 KUBS Trading Zone으로 그 전략을 담아낼 공간까지 갖추게 됐다. 김언수 학장은 "소프트웨어인 커리큘럼을 다진 데 이어, 이제 하드웨어인 공간을 마련한 셈"이라며 "KUBS Trading Zone은 보내주신 마음에 대한 첫 답"이라고 말했다. 이어 "캠페인은 아직 진행 중이다. 더 많은 분들의 마음이 더해질수록, 학생들이 누릴 기회도 그만큼 늘어날 것"이라고 전했다.   'KUBS 120 MARCH'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이어진다. 캠페인을 채우는 것은 액수만이 아니다. 한 사람의 참여가 더해질 때마다 그 의미도 함께 깊어진다. 기부는 장학기금, 발전기금 등 뜻에 따라 지정할 수 있으며, 공식 후원 페이지(box.donus.org/box/koreauniversity/KUBS120march)에서 참여할 수 있다.   2025.12.01 ~ 2026.06.10 기준 | 총 약정금액 6,061,160,332원, 총 약정자 수 400명  

2026.06.10 Views 221

2020학년도 1학기 사회적 가치 포럼 개최돼

2020학년도 1학기 사회적 가치 포럼 개최돼   2020학년도 1학기 사회적 가치 포럼 참석자 단체 사진   고려대학교 경영대학(학장=김재욱)이 주최하고 고려대 기업경영연구원(원장=배종석)이 주관하며 SK SUPEX 추구협의회 SV위원회, 행복나래주식회사가 후원한 '2020학년도 1학기 사회적 가치 포럼'이 지난 6월 30일(화) LG-POSCO경영관 수펙스홀에서 개최됐다.   사회적 가치 포럼은 경영학 각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의 추구 가능성 및 구체적 방식에 관한 지식 교류의 활성화를 위한 행사다. 이날 포럼에는 △김재욱 경영대학장 △배종석 기업경영연구원장을 비롯해 연사인 배종태 카이스트 경영대학 교수와 사전에 신청한 약 60명의 인원이 참석했고,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 착석을 시행하며 진행됐다.   개회사를 전하는 배종석 기업경영연구원장   배종석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사회적 가치 포럼은 사회적 가치를 이해하고 추구하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KUBS-SK 경영학 교육 혁신 프로젝트'의 일환"이라고 행사를 소개하며, "사회적 가치는 공동체 문화를 중시하는 고려대학교 학생들의 가치와 맥락을 같이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축사를 전하는 김재욱 경영대학장   다음으로 김재욱 학장이 축사를 전했다. "우리나라에서는 기업의 사회적인 책임과 가치를 위한 노력이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고 운을 뗐다. "반면 외국에서는 오래전부터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하 CSR)와 같은 사회적인 움직임을 만들고, 지속 가능한 경영의 틀 안에서 회사를 운영하고 연구 활동을 해왔다"고 설명했다. "경영대학에서는 이러한 흐름을 반영하고자 행복나래주식회사의 지원을 바탕으로 사회적 가치를 이해하고 추구하는 인재 양성을 위한 교과 과정을 도입했다"고 덧붙였다.   강연 중인 배종태 카이스트 경영대학 교수   이어 '사회적 가치와 경영'을 주제로 한 배종태 카이스트 경영대학 교수의 강연이 진행됐다. "기업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것은 경제적 가치 창출과 분리되어 있지 않다. 좋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 기반 사회성과와 기업의 자원을 활용하여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문제 해결 사회성과, 국민경제 기여성과, 사회 공헌 사회성과로 나누어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배 교수는 "사회가 바뀌어 가면서 발생하는 여러 문제를 가장 잘 해결할 수 있는 주체가 바로 기업이다. 사회 문제에 무관심한 기업은 지속 가능한 경영을 이어나가기 어려울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기업의 근본적인 미션(mission)을 바르게 설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비즈니스란 상대의 가치를 빼앗는 것이 아니라 서로 베풀고 나누는 것이다. 이를 확대한 것이 사회적 가치이며, 사회적 가치를 토대로 경영하는 것이 사회가치경영이 되는 것이다"라고 전하며 이날 특강이 마무리됐다.   특강 후에는 '2019 사회적 가치 연구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팀이 국제 CSR 사례 분석대회(Milgard Business School Invitational Case Competition On Social Responsibility, University of Washington Tacoma)이 참가 후기를 발표했다. 발표를 맡은 백하원(경영16) 씨는 교내 대회 준비 과정과 입상 후 국제 대회 진행 과정 및 방식, 대회 참가 팁(tip) 등을 공유하며, "문제를 바라보는 시야를 넓혀서 본질에 빠르게 접근하되 포괄적으로 해야 한다. 그리고 구체적인 연구 내용을 전달하기에 앞서 주제의 배경, 의의에 관해 설명하여 설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2020 사회적 가치 연구공모전'은 5월 지원서를 접수하여 서류전형을 통과한 12팀이 현재 연구를 수행 중이며, 12팀을 대상으로 오는 11월에 연구 결과 심사 및 수상팀을 선발한다. 입상 시 소정의 상금이 지급되며, 대상을 수상하는 1팀에는 국제 사례 분석대회에 참가권이 부여된다.

2020.07.14 Views 4973

‘2020 스타트업 익스프레스 썸머 시즌’ 성황리에 열려

‘2020 스타트업 익스프레스 썸머 시즌’ 성황리에 열려   고려대학교 경영대학(학장=김재욱) 스타트업 연구원(원장=김희천)의 KUBS 스타트업 9기 입주팀이 최종 선발됐다. 지난 6월 19일(금) 오후 2시 경영본관 2층 더스테이지에서 열린 '2020 스타트업 익스프레스 썸머 시즌(2020 Startup Express Summer Season, 이하 스타트업 익스프레스)'은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예비 창업가들의 뜨거운 열정과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가득했다.   경영대학 스타트업 연구원이 주최하고 승명호 앙트프러너십 에듀케이션 센터가 주관했으며, SK SUPEX 추구협의회 Social Value 위원회와 행복나래주식회사가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김재욱 경영대학장 △김희천 스타트업 연구원장 △유시진 스타트업 연구원 승명호앙트프러너십에듀케이션센터장 △문정빈 스타트업 연구원 일진창업지원센터장 △정재호 스타트업 연구원 산학협력중점교수를 비롯해 △김성미 키돕 대표 △김진영 행복나래주식회사 부장 △김현곤 일진그룹 부장 △이승표 일진그룹 이사 △이용현 동화그룹 부장 △주영섭 공과대학원 석좌교수가 심사위원으로 참가했다.     유시진 센터장은 개회사를 통해 "대학에서 진행하는 학생 창업 행사 중 가장 유망하고 유명한 행사"라고 스타트업 익스프레스를 소개하며 "막연하게 창업을 생각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시각을 제공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재욱 학장의 환영사도 이어졌다. "경영대학이 계속해서 청년 사업을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며 "각 기업이 아이템을 통해 사회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을지 설명할 기회가 될 것이다.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0 스타트업 익스프레스 썸머 시즌'에는 사전 심사를 통해 선발된 총 10개 팀이 참여해 사업 아이템을 소개했는데, 각 기업에는 5분간의 사업 아이템 발표와 5분간의 질의응답 시간이 주어졌다.   소개된 서비스로는 △헬스 입문자들이 운동을 쉽게 경험할 수 있는 퀘스트형 운동 설계 앱(올뉴핏) △AI를 활용한 개인 맞춤 뷰티 솔루션(메니크) △세분화된 사이즈 측정 솔루션으로 제공하는 맞춤형 여성 이너웨어(Likenot) △과제, 팀플, 대외활동 모두 관리하는 통합 학업 관리 솔루션(J2C) △회원권 없이 원하는 곳에서 언제든지 운동할 수 있는 시간제 헬스장 020 플랫폼(리에니컴퍼니) △유튜브를 시작하고 싶은 디지털 인플루언서들을 위한 성장 지원 서비스(오프로드 크리에이터즈) △병원 진료의 질을 높이는 의료 빅데이터 플랫폼(마이메딕) △인공지능 기반 실버 근거리 도보 배달 서비스(실버라이닝) △패션 사진 컬렉션 기반 취향 공유 서비스(Sketchers) △새로운 맞춤형 방열 솔루션(Roots Tech) 등이다.   심사위원들은 사업모델의 △시장성 △혁신성 △사업성 △사업수행능력 등을 기준으로 평가하여  △Sketchers(승명호앙트프러너십상) △Roots Tech(일진창업지원상) △실버라이닝(SK Social Value상) △마이메딕, 올뉴핏, Likenot, 리에니컴퍼니(이상 장려상) 등 총 7개 팀을 선발했다.   김희천 스타트업 연구원장은 행사를 마무리하며 "스타트업 연구원은 뜻이 있는 여러분을 위해 열려 있다. 이 행사에서 수상하지 못했을지라도 교내외에서 계속 피드백을 받으면서 더 잘 되는 기업도 있었음을 기억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서 승명호앙트프러너십상을 수상한 Sketchers의 대표 이채현 씨는 "일 년 동안 준비한 노력이 헛되지 않았다는 생각에 정말 감사하다. 스타트업 연구원에서 더욱 좋은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2020 스타트업 익스프레스 썸머 시즌’에서 △승명호앙트프러너십상 △일진창업지원상 △SK Social Value상을 수상한 3개 팀에는 운영비가 주어지며, △장려상을 포함한 7개 전체 팀에는 스타트업 연구원 일진창업지원센터에 입주 기회가 제공된다. 입주 후에는 체계적인 창업 교육과 더불어 선배 창업가, 산업 전문가, 벤처 캐피털리스트 등으로 구성된 멘토로부터 지속적인 자문과 후원을 받게 된다.

2020.07.07 Views 4755

‘CDTB 콜로퀴움: Market Kurly’s Data-driven Marketing’ 특강 열려

'CDTB 콜로퀴움: Market Kurly’s Data-driven Marketing' 특강 열려   고려대학교 경영대학(학장=김재욱)이 주최하고 Center for Digital Transformation & Business(이하 CDTB)가 주관한 CDTB 콜로퀴움 초청 강연이 ‘Market Kurly’s Data-driven Marketing’이라는 제목으로 지난 6월 11일(목) LG-POSCO경영관 수펙스홀(SUPEX Hall)에서 개최됐다.   이번 콜로퀴움 초청 강연은 전지웅 마켓컬리 고객전략(CRM) 팀장을 연사로 모시고 데이터 분석을 통한 마케팅 의사결정을 주제로 열렸다. 김재욱 CDTB 센터장, 김병조 CDTB 부센터장, 김배호 연구부원장, 김병완 마켓컬리 마케팅 리더(Chief Marketing Officer) 등을 비롯하여 사전에 신청한 약 50명의 학생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 착석을 시행하며 진행됐다. 온라인으로도 동시에 송출됐는데 약 65명의 학생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참석했다.   김재욱 CDTB 센터장은 환영사에서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훌륭한 연사를 초청할 기회가 생겨 온·오프라인 병행 특강을 개최하게 됐다”고 전하며 “신선식품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마켓컬리가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이하 DT)과 관련한 어떤 활동을 진행하고 있을지 매우 흥미롭고 궁금하다”며 강연에 앞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어 전지웅 고객전략 팀장의 강연이 시작됐다. 경영학과 졸업생이기도 한 전 팀장은 “대학 시절 수업을 듣던 곳에서 강연하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고 운을 떼며, 마켓컬리와 고객전략팀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했다. 마켓컬리는 신선식품을 대상으로 하는 전자상거래(e-commerce) 기업으로, ‘식품만큼은 신선한 상태로 고객에게 전달돼야 한다’는 모토와 ‘생산자들과 상생하는 기업’을 비전으로 시작했다. 고객전략팀은 데이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고객들을 유지하고 매출을 예상 및 달성하는 업무를 수행하는 팀으로, 마켓컬리의 상품 특성상 그날 공급된 상품이 당일에 팔리지 않으면 모두 폐기하기 때문에 수요를 파악하고 맞추는 고객전락팀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특강은 총 5가지 질문과 각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형식으로 구성됐다. 전 팀장이 던진 첫 번째 질문은 ‘사업가처럼 사고하는가’였다. 기업에서 데이터를 다루는 것의 목적은 사업구조를 더 잘 돌아가게 하는 것이기에 ‘어떻게’ 분석하느냐보다 ‘무엇을’ 분석해야 하느냐가 더 중요하다. 전 팀장은 “사업가처럼 사고하기 위해서는 고객의 미래 가치와 수익구조를 연결할 줄 알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데이터를 활용한 마케팅이란, 데이터를 활용하여 예상된 미래 수익을 더 끌어올릴 수 있는 전략을 기획 및 실행하고, 전체 기대이익의 상승분이 마케팅 비용보다 커질 수 있게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때, 미래 수익을 예상하는 구체적인 방법으로는, 고객의 일생에 걸친 가치인 CLTV(Customer Life Time Value)로 이익의 흐름을 파악하는 방법과 여러 특징으로 고객들을 구분하여 정확도를 높이는 방법이 있다.   두 번째는 ‘데이터를 깊이 볼 수 있는가’라는 질문이다. 수많은 데이터는 분류에 따라 전혀 다른 내용으로 해석될 수 있기 때문에 데이터를 구분하는 기준은 매우 중요하다. 전 팀장은 데이터를 구분하는 기준으로 ‘DST 매트릭스(Matrix)’를 소개했는데, 이는 변수(Driver), 부분(Segment), 시간(Time)을 의미한다. 마켓컬리 고객전략팀에서는 이 세 가지를 기준으로 데이터를 분류하여 해석하고 더 정확한 예측을 해나가고 있다.   다음 질문은 ‘데이터가 나의 퍼포먼스가 되는가’이다. “기업에서는 데이터를 활용하여 기획하는 것을 넘어서, 실제로 고객에게 도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한 전 팀장은 실제로 문자 담당 직원과 함께 수백 번의 시도를 하면서 기획과 운영이 선순환하는 것을 경험했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노하우를 쌓은 일화를 소개했다.   네 번째로는 ‘데이터가 조직을 움직이는가’에 관하여는 데이터로 동기부여 하는 법에 관해 이야기했다, 마켓컬리의 사례를 전하며 “목표와 현황을 보여주는 대시보드(dashboard) 덕분에 팀원들이 동기부여를 받고 있다”고 밝힌 전 팀장은 “동기부여를 위해서는 목표지향적인 문화를 형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데이터 너머를 고민하는가’라는 질문이 던져졌다. 우리는 데이터를 해석하여 현실을 이해하고, 데이터를 창작하여 새로운 것을 기획한다. 즉, 데이터를 제대로 해석하고 창작하기 위해서는 직관, 통찰력, 창의성이 필요하다. 전 팀장은 이러한 능력을 함양하는 방법으로 1) 사회과학 연구를 고민에 적극 차용하기와 2) 충분한 다수의 의견을 수렴하고 다듬기를 제시했다.   전 팀장은 특강을 마치며 “데이터는 도울 뿐이다. 회사의 방향성을 알고 데이터를 분석하는 것이 다른 분석가들과의 차이를 만드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참석한 학생들을 위한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됐다. 한 학생은 마켓컬리 내 데이터 분석가들의 분업 또는 협업 정도에 대해 질문했다. 전 팀장은 “목표에 따라 데이터를 적극적으로 쓰는 팀과 그렇지 않은 팀이 있어 작업 방식에 대해 논하기 어렵지만, 내부적으로 데이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다”며 “목표 달성을 위해 데이터를 활용하는 팀들이 점점 많아질 것은 분명하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 애널리틱스(Business Analytics)’ 석사과정 재학생은 데이터 전문가가 되는 역량에 관해 묻기도 했다. 전 팀장은 “데이터를 활용하는 경험을 많이 쌓아야 한다”며 “데이터를 구조화하는 능력과 현실적인 감각이 중요하다”고 답했다.   김병조 CDTB 부센터장은 “코로나19 사태에 마켓컬리는 최첨단 유통업의 우수사례를 만들고 있다”며 연사에 대한 감사의 말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경영대학은 교육 및 연구분야에서 DT 시대를 선도하며 산학연을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자 2019년 CDTB를 설립하고, DT와 관련된 특강을 기획 및 진행하고 있다.

2020.06.17 Views 5350

2020 한라 HBS+ 과정 입학식 열려

2020 한라 HBS+ 과정 입학식 열려   2020 한라 HBS+(Halla Business School Plus) 과정 입학식이 5월 25일(월) LG-POSCO경영관 6층 쿠쿠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재욱 경영전문대학원장, 김언수 주임교수, 배보경 Executive Education Center 센터장 등 경영대학 교수 10명이 참석했으며,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을 비롯한 한라그룹 내 주요 인사들도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김재욱 경영전문대학원장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시기에도 한라그룹 임원 분들을 모시고 다섯번째 교육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정몽원 회장님과 임원 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하며, "이번 과정을 통해 개인과 회사의 미래를 고민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다음으로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벌써 5기를 맞는 HBS+ 교육은 체계적이고 생산성 있는 프로그램이다. 기존 방식을 넘어 새로운 것의 필요성을 깨닫고, 도전과 시도를 두려워하지 않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교육생들의 각오 및 포부 발표가 진행됐다. 권세용 상무보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HBS+ 교육 기회를 갖게 된 것에 감사하고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미래를 잘 준비해서 회사가 젊고 역동적이며, 실행력 있는 조직으로 나아가는 데 도움을 주는 임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곽영국 상무보는 “급변하는 사회에서 변화에 뒤쳐지지 않고 지속적으로 성과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교육 기회를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접하고 배우는 과정을 통해 해결책이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HBS+ 과정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한라 HBS+ 과정은 고려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의 산학협력 프로그램으로, 그룹의 지속경영을 위한 경영 통찰력과 시장 선도력을 갖춘 미래경영자 육성을 목표로 하여 한라그룹 내 임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단기 교육과정이다. MBA 방식의 경영이론 학습과 그룹 토의를 통해 현안 과제 해결을 위한 안을 도출하는 라운드 테이블(Round Table)로 구성되며, 이번 교육과정은 5월부터 11월까지 총 7개월 간 진행될 예정이다.

2020.06.03 Views 5154

[스타트업 연구원 렉처시리즈 #2] “문제가 문제다” - 퓨처플레이 류중희 대표

“문제가 문제다” 풀어야 하는 문제에서 찾아야 하는 문제로 고려대학교 경영대학(학장=김재욱) 스타트업 연구원(원장=김희천)이 주최하는 2020 렉처시리즈(Lecture Series)의 두 번째 강연이 5월 19일(화) 개최됐다. 렉처시리즈는 스타트업 연구원 내 교육기관인 승명호앙트프러너십 에듀케이션센터가 주최하는 앙트프러너십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현업에서 활동 중인 창업 멘토들의 강연이다. 두 번째 렉처시리즈는 기술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인 ‘퓨처플레이’의 류중희 대표의 강연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류중희 대표는 “‘문제가 문제다’라는 말이 말장난처럼 들리기도 하지만, 매우 중요한 화두이다. 한국에는 문제를 잘 푸는 사람이 많지만, 문제를 잘 내거나 잘 찾는 사람은 별로 없다. 스타트업은 문제를 정의하는 것이 핵심인데, 이를 잘하는 사람이 많지 않다”며 강연을 시작했다.   #기술 스타트업은 기술에서 스타트 기술 스타트업은 기술에서 시작하지만 기술 자체가 돈은 아니다. 기술을 상품으로 만들고, 상품을 사업으로 만들어야 돈이 된다. 경영을 전공한 예비 창업가라면 기술을 갖고 있지 않아도, 사업을 위한 상품은 정의가 돼 있어야 한다. 학생 창업을 하는 분들이 오해하고 있는 부분이 있는데, 부가가치를 만들고 부가가치에 대한 돈을 받는 행위가 사업이라고 생각한다. 그 사업에 있어서 고객이 돈을 지불해야 하는 이유가 상품이므로 상품에 대한 정의가 필요하다. 기술을 상품화하기 위해 매개가 되는 것은 시장에 존재하는 ‘문제’이다.   #문제가 문제다 문제를 정의한다는 것은 존재하는 잠재 고객의 고통을 알아내는 것이다. 고통을 해결하기 위해 고객들이 돈을 지불하는 것이다. 요즘 사람들의 대화 주제가 무엇인지, 현재 시장에 나와 있는 솔루션의 단점이 무엇인지를 파악해야 한다. 훌륭한 스타트업을 위해서는 본질이 잘 정의되어 있어야 한다.   #좋은 문제란 사람들이 원하는 것과 내가 좋아하는 것, 잘하는 것의 교집합에 있어야 한다. 사람들에게만 맞추려고 내가 잘하지 못하는 것을 하면 나보다 그것을 더욱 잘 하는 사람이 나올 것이다. 그렇지만 시장이 원하는 것과 내가 잘하는 것만을 따지면, 결국에는 지쳐서 사업을 오래 할 수 없기 때문에 좋아하기까지 해야 한다. 시장이 원하는 것을 잘 파악하여 돈을 버는 사람은 사업가이고, 본인이 좋아하는 것을 하는 사람은 예술가, 본인이 잘하는 것을 잘 사용하여 돈을 버는 사람이 전문가이다. CEO는 이 세 가지의 모든 면모를 갖추고 있어야 한다.   #문제를 찾는 것을 어떻게 시작할까 고객을 먼저 정의하고 그들의 고통에 접근해야 한다. ‘티셔츠 측정법(T-shirt method)’을 활용하여 시장이 원하는 것, 내가 잘하는 것과 좋아하는 것 등의 정도에 따라 s, m, l, xl로 평가하여 최고의 점수를 받은 문제로 시작하면 된다. 창업 초기에 좋은 문제를 찾는 것만큼 중요한 일은 없다. 최대의 자원을 투입해야 하는 일이다. 결국 기술 스타트업이 집중해서 풀어야 할 ‘문제’는 ‘상품’과 ‘시장’을 함께 고민하면서 부지런히 찾는 것이다.

2020.05.26 Views 4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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