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KUBS 소식

Total 3029

[앙트프러너십 아카데미 렉처 온 디맨드2] "프롬프트로 설계하는 브랜드 디자인", AI 워크플로우로 브랜딩을 직접 체험하다

앙트프러너십 아카데미 렉처 온 디맨드 2 프롬프트로 설계하는 브랜드 디자인, AI 워크플로우로 브랜딩을 직접 체험하다   고려대학교 스타트업연구원은 창업 현장에서 즉시 통하는 실무 역량을 기르기 위해 '앙트프러너십 아카데미 렉처 온 디맨드'를 운영하고 있다. 이 과정은 그해 가장 중요한 경영·기술 화두를 중심으로 실무 전문가를 초청해 강연 시리즈를 구성하며, 올해는 AI를 핵심 주제로 삼았다. 그 두 번째 강연으로, 4월 14일(화) AI 브랜드 디자인을 주제로 한 실습 특강이 진행됐다. 이번 특강에는 플러스엑스(Plus X) 소속 임성주 프롬프트 디자이너가 연사로 참여해 '브랜드를 설계하는 AI 프롬프트 디자인'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플러스엑스는 플레디스, 코오롱몰, 무신사, CU, BTS 등 다양한 기업의 프로젝트를 수행해온 브랜드 디자인 에이전시로, 임성주 디자이너는 현재 이곳에서 AI를 활용해 브랜드 경험을 강화하는 다양한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강연은 구글의 AI 워크플로우 툴 '오팔(Opal)'을 활용한 실습 중심의 체험형 수업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브랜드명과 제품 이미지, 모델 이미지 등을 입력하면 AI가 시장 조사, 브랜드 전략 수립, 키비주얼 제작, 보고서 생성까지 수행하는 브랜딩 자동화 워크플로우를 생생하게 체험했다. 임 디자이너는 "AI가 결과물을 한 번 만들어주고 끝나는 단편적 활용이 아니라, 워크플로우화를 시켜서 자동화할 때 AI의 강점이 부각된다"고 설명하며 단순 생성이 아닌 프로세스 설계 중심의 AI 활용 방식을 강조했다. 아울러 자동화 워크플로우와 에이전트형 워크플로우의 차이도 짚었다. 자동화 워크플로우가 정해진 흐름대로 작업을 수행한다면, 에이전트형 워크플로우는 서면 피드백을 통해 AI와 대화하며 맥락에 따라 유연하게 작업 방향을 조정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실습 시간에는 몬스터, 테슬라 등 친숙한 글로벌 브랜드를 대상으로 직접 리브랜딩을 진행하며 결과물을 공유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한 참가자는 실습 과정에서 고려대학교를 대상으로 한 브랜드 리브랜딩 통합 전략 보고서를 직접 작성해내며 AI 워크플로우의 실질적인 활용 가능성을 보여줬다. 같은 툴과 프롬프트도 설계 방식에 따라 전혀 다른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몸소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임 디자이너는 "브랜드 디자인 실무에서는 프로젝트마다 요구사항과 맥락이 다르기 때문에 AI가 모든 문제를 단일한 방식으로 해결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AI는 디자이너의 사고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반복 업무를 줄이고 워크플로우를 빠르게 구현하는 도구라는 점을 강조하며, 가능성과 한계를 균형 있게 짚었다. 이번 '앙트프러너십 아카데미 렉처 온 디맨드 2'는 AI 기술이 단순한 도구를 넘어 브랜드 디자인의 설계 방식 자체를 변화시키고 있음을 참가자들이 실습을 통해 직접 확인하는 자리였다. 고려대학교 스타트업연구원은 향후에도 실무 중심 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경영신문 학생기자단_1기 : 이현지    

2026.04.24 Views 96

고려대 경영대학 재학생, 제36회 입법고시 수석 합격

고려대 경영대학 재학생, 제36회 입법고시 수석 합격   정지현(경영15)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4학년에 재학 중인 학부생 정지현(경영15) 씨가 2020년도 제36회 입법고시에서 일반행정직 수석으로 최종 합격했다. 입법고시는 국회사무처에서 시행하는 입법부 일반직 5급 공무원 공개 경쟁 채용시험으로, △일반행정 △법제 △재경 등 총 세 직류를 합쳐 연간 선발하는 인원이 평균 15명에 불과해 각종 고시 중 경쟁률이 가장 높은 시험으로 알려져 있다.   2020년도 제36회 입법고시 최종 합격자 총 17명 명단에는 정지현 씨를 포함한 고려대 재학생 3명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이들은 모두 ‘일반행정직 수석 합격’, ‘재경직 수석 합격’, ‘일반행정직 최연소 합격’ 타이틀을 거머쥐며 고려대의 위상을 떨쳤다. 그 가운데 316.3대 1이라는 기록적인 경쟁률의 일반행정직 직렬에서 수석을 차지한 정 씨는 더욱 두각을 나타냈다.   경영대학은 일반행정직 수석 합격의 영예를 안은 정지현 씨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Q. 수석 합격을 축하드립니다! 입법고시를 준비하게 된 동기가 궁금해요.    처음 대학교에 입학해서 진로를 고민하던 때에는 막연히 공직에 도전해야겠다는 생각만 했었습니다. 그러던 중 전공 수업으로 노사관계론을 들으며, 서로 다른 이익집단 간의 갈등이 법률과 정책을 통해 해소되는 사례들을 많이 배우게 되었습니다. 이 수업을 통해서 입법의 중요성과 법률의 제·개정을 담당하는 국회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국회공무원이라는 직업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입법고시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Q.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수석 합격을 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수석으로 합격할 것이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었는데 운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저보다 우수한 수험생들도 많지만, 제가 수석을 할 수 있었던 이유는 고른 점수 분포라고 생각합니다. 평소 시험을 준비하면서 모든 과목에서 어떤 문제가 나와도 당황하지 않고 답을 쓸 수 있는 실력을 만들어야 안정적으로 시험에 합격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과목마다 제가 부족한 부분을 메워가는 공부를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경제학의 경우 평소 계산 실수가 많았던 점을 고치기 위해 많은 문제를 꼼꼼하게 풀어보았고, 행정법의 경우 판례가 강조하는 부분을 놓치지 않도록 최신 판례를 많이 보고 익혔습니다. 행정학과 정치학은 교과서를 다시 보며 기본적인 부분을 놓치지 않도록 했고, 정보체계론은 정보화 백서를 꼼꼼하게 읽으며 최신 동향을 놓치지 않도록 했습니다. 이렇게 특정 과목에만 집중하지 않고 골고루 공부했던 것이 실제 입법고시 2차 성적에서 고른 점수로 이어져 수석 합격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Q.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시험이 여러 차례 미뤄지는 등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 시험을 준비하며 가장 어려웠던 점과 극복 방법이 궁금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입법고시 시험 일정이 변경되면서 1차 과목과 2차 과목을 병행해서 준비해야 했던 것이 개인적으로 가장 어려웠습니다. 저는 5급 공채(행정고시)와 입법고시를 함께 준비했었는데, 2020년 이전에는 두 시험 모두 1차 시험에서 불합격했습니다. 그래서 늘 1차 시험에 대한 불안감이 상당했었는데, 2020년 시험의 경우 입법고시 1차 시험 일정이 6월로 미뤄지며 1차 시험과 2차 시험을 동시에 공부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1차 시험에 합격해도 2차 과목에 대한 충분한 공부가 되어 있지 않다면 불합격할 것이 뻔했기에, 1차와 2차 공부를 함께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이런 힘들었던 상황을 규칙적인 생활과 스터디를 통해 이겨내려고 노력했습니다. 시험에 대한 부담감과 불합격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지만, 공부만 하기에도 시간이 촉박했고 하루에 해야 하는 공부량이 정해져 있었기 때문에 친구들과 함께 스터디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를 극복하였습니다. 그룹 스터디에 참여해 공부 일정을 관리하고 같은 문제를 친구들과 함께 풀면서 나태해지지 않도록 저 자신을 다잡았습니다. 혼자서 공부하는 것이 지칠 때마다 친구들과 함께 꾸준히, 규칙적으로 공부했던 것이 이번 시험에 합격할 수 있었던 비결이기도 합니다.   Q. 각종 고시를 준비하는 후배들을 위해 해주고 싶은 조언이 있다면요?    입법고시를 비롯한 각종 고시를 준비하는 후배들 모두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고시는 과정도 중요하지만 ‘합격’이라는 결과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그 공부 과정이 더욱더 힘든 것 같습니다. 자신이 잘 하고 있는 것인지 의심이 들 때도 있고, 남들보다 못하다는 생각에 힘들 때도 있겠지만, 흔들리지 않고 꾸준히 공부하는 것만이 합격으로 가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합니다. 많고 많은 고시생 중 꾸준하고 열심히 공부한 수험생들이 결국 합격에 이른다는 사실을 기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열심히 하지 않으면 합격할 수가 없는 시험인 만큼 자신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처음 공부를 시작할 때의 포부를 잊지 않고 꾸준히 공부하시길 바랍니다. 끊임없이 노력한다면 합격이라는 결실을 반드시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Q. 앞으로 담당하게 될 업무의 간략한 소개와 포부가 궁금합니다!    입법고시에 합격하면 기본 교육인 신임 관리자 과정을 거쳐 국회상임위원회, 국회사무처, 국회예산정책처 또는 국회입법조사처 등에 배치되어 법안·예산안(결산)을 비롯한 각종 의안의 검토보고서 작성업무, 본회의 및 위원회 의사 진행 보좌와 일반행정 사무, 법률안에 대한 비용추계, 법률안의 입안을 위한 기초자료 수집·제공 등을 담당하게 됩니다.    저는 남은 학업으로 인해 임용유예 중이어서 추후 어떤 업무를 담당하게 될지는 모르지만, 중립성과 전문성을 겸비한 국회공무원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습니다. 아직 부족한 점도 많고 모르는 부분도 많기 때문에 항상 배우려는 자세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는 노력을 하며 공익에 봉사하는 공무원이 되겠습니다.

2021.01.27 Views 6243

고려대 재학생들, ‘의미 있는’ 공모전 참가부터 ‘특별한’ 기부까지

고려대 재학생들, ‘의미 있는’ 공모전 참가부터 ‘특별한’ 기부까지   (왼쪽부터) 김도현(경영19), 강은교(정외19), 이승로 성북구청장, 임현우(미디어19)   고려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부생 3명의 특별한 기부 소식이 알려지며 사회를 따뜻하게 했다. 주인공은 김도현(경영19), 강은교(정외19), 임현우(미디어19) 씨로, ‘2020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명예 회복을 위한 학술 심포지엄 공모전’에 ‘일본군 위안부 인식 개선을 위해 영화 콘텐츠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관한 논문으로 참가해 우수팀의 영예를 안았다.   논문을 위해 여러 고민과 노력을 기울였을 세 학생은 우수팀에게 수여되는 상금으로 갖고 싶은 것도, 하고 싶은 것도 많았을 터. 하지만 이들은 의미 있는 공모전에 참가해 받게 된 상금인 만큼 보다 뜻깊은 일에 사용하고자 했고, 상금에 개인 성금까지 보탠 금액을 지역 저소득 청소년을 위해 써달라며 안암동 주민센터에 선뜻 기부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학생들을 직접 만나 감사와 응원의 뜻을 전하고 감사장을 전달하기도 했다.   경영대학은 세 학생 중 경영학과에 재학 중인 김도현 씨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김도현(경영19)   Q. ‘의미 있는’ 공모전 참가부터 ‘특별한’ 기부까지 함께 참여한 다른 학과 친구들과는 남다른 인연이 있었을 것 같은데. 어떻게 팀을 구성하게 되었나요? 자유전공학부 19학번으로 입학한 동기로, 각 학과로 배정받기 이전에 친해진 친구들끼리 모이게 되었습니다.   Q. 지역 저소득 청소년을 위해 기부하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논문을 제출할 당시만 하더라도 수상을 전혀 예상하지 못했고, 뜻깊은 주제를 다룬 대회에 참가해 본 것에 의의를 두자고 팀원들끼리 이야기했었습니다. 그런데 운이 좋게 저희 논문이 우수상으로 선정되었고, 생각지도 못한 큰 상금을 함께 받게 되었습니다. 상금을 어떻게 사용하는 것이 좋을지 고민한 끝에 상금의 재원이 대부분 시민 단체 후원금이기에 다시 사회에 환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팀원 중 교육 봉사 경험이 있는 친구가 교육 소외 계층에 기부하면 좋을 것 같다는 아이디어를 내줘서 안암동 주민 센터에 저소득층 한 부모 가정 학생을 위한 지정 기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Q. ‘2020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명예 회복을 위한 학술 심포지엄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게 된 논문을 간략히 소개해 주세요! 저희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 해결 방안이 공식적 측면에서만 제시되었던 것에 아쉬움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조금 더 색다르게 접근해 보기 위해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적 측면에서 해결방안을 생각해 보던 중 영화 콘텐츠에 초점을 맞추어 주제를 선정했습니다.   홀로코스트 영화와 비교해 보았을 때 일본군 위안부의 콘텐츠는 매우 획일화되어 있었습니다. 다양한 주제, 주인공, 배경 등을 바탕으로 ‘인생은 아름다워’, ‘쉰들러 리스트’ 등 세계적인 명작들이 많은 홀로코스트 영화와 달리, 일본군 위안부를 다룬 영화들은 사건의 재현에만 몰두한 다큐멘터리 형식의 영화가 대다수이고, 이로 인해 많은 관객이 모이지 못하는 것이 큰 문제점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위안부 주제의 영화가 홀로코스트 영화처럼 ‘보고 싶은’ 영화가 된다면 더욱 많은 사람에게 위안부 사건이 기억될 것이고, 나아가 이러한 비극이 재발하지 않는 데에 기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위안부 영화가 내용, 형식 그리고 시점의 측면에서 나아가야 할 점을 연구하여 라는 논문을 작성했습니다.

2021.01.26 Views 3399

[윤성아 연구부원장 대담] 여성 교원 최초 운영진 취임…“경영대학의 질적 다양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윤성아 연구부원장 대담] 여성 교원 최초 운영진 취임…“경영대학의 질적 다양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Q. 경영대학 역사상 여성 교원 최초로 운영진에 취임하셨습니다. 감회가 남다르실 것 같은데요.    외부의 시선에서는 ‘여성 교원 최초’라는 면이 부각될 수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그런 의미를 생각할 겨를이 없을 정도로 책임감이 무겁습니다. 지금까지 경영대학이 이루어놓은 업적과 위상에 누가되지 않도록 맡은 바 임무를 잘 해내야 한다는 책임감이 큽니다.    요즘은 사회의 많은 분야에서 여성들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고, 여성이라는 차별이 많이 사라져가고 있습니다. 저부터도 누군가가 이야기를 해주시기 전까지는 ‘여성 교원 최초’라는 것을 인지하지 못할 정도로, 경영대학 안에서는 성별의 다름에 대해 인식하지 못하고 일해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의 운영진 합류에 굳이 의미를 부여하자면, 앞으로 추구해 나가야 할 다양성(diversity)의 방향인 것 같습니다. 우리 사회에 양적인 다양성이 많이 이루어진 것은 분명하지만, 질적인 다양성은 아직 미흡한 게 사실입니다. 기업의 예를 보더라도 회사 내에서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에 비해 임원진의 여성 비율은 현저히 낮은 현실입니다. 조직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질적 다양성이 필요한 만큼 저의 운영팀 합류가 경영대학의 질적 다양성을 가속화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Q. 임기 동안 담당하시게 된 업무 분야와 어떤 점에 주력할 예정이신지 소개해 주세요.    저는 임기 동안 ‘연구부원장’으로 일하게 되었는데, 직책은 연구부원장이지만 사실 연구 분야 외에도 맡은 분야가 많습니다. 주요 업무는 크게 5개로, △교수님들의 연구와 관련된 업무 △학교의 국제화와 관련된 업무 △경력개발센터 관리 △스타트업연구원 관리와 더불어 △국내·외 학교 랭킹 지표를 관리하는 평가 업무 등입니다.    제가 주력할 점은 첫째로, 경영대학이 지향하는 연구 중심 대학으로 거듭나고자 교수님들이 연구에 몰입하실 수 있도록 최적의 분위기와 제도를 만들어 드리는 것입니다. 두 번째로는, 국제경영인증 및 외국대학과의 협력, 국제인턴십 등을 통해 세계에 경영대학의 존재를 한층 부각하고, 학생들이 다양한 국제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또한, 경영대학의 가장 중요한 부서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 경력개발센터에서 학생들이 입학과 동시에 여러 분야의 직업군을 경험하고, 각 분야에 대한 지식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경영대학의 자랑이자 국내 최고의 단과대학기반 창업지원센터인 스타트업연구원에서 창업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지속적으로 발굴, 교육, 지원하고, 성공적인 창업가로 도약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입니다.   Q. 여성 운영진으로서 경영대학 발전을 위한 포부와 각오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경영대학은 2800여 명의 재학생, 84명의 교수, 40여 명의 직원으로 구성된 매머드 조직입니다. 이러한 조직의 발전은 비단 5명 운영팀의 노력만으로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구성원들 모두가 고경인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맡은 바에 최선을 다할 때 경영대학은 국내 최고를 넘어 세계 최고로 거듭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저도 임기 동안 제가 담당하는 업무에서 양질의 개선을 이루어 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특히 양적인 팽창 못지않게 질적 내실을 다지는 데 중점을 둘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여성 운영진’으로서 포부라기보다는 바람이 있다면, 앞으로는 ‘여성 운영진’이 특별한 것이 아닌 경영대학, 모두가 차별 없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경영대학이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될 때, 세계를 선도하는 일류대학의 목표는 꿈이 아닌 현실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021.01.20 Views 4322

[배종석 경영대학(원)장 인터뷰] “엄청난 자부심 가질 대학, 만들어 갑니다”

[배종석 경영대학(원)장 인터뷰] “엄청난 자부심 가질 대학, 만들어 갑니다”       Q. 경영대학 제25대 학(원)장으로 지난 해 11월 1일 취임하신지 두 달 가량 흘렀습니다. 소감이 어떠신지요.    전임 운영팀들이 훌륭하게 시작한 일들을 잘 계승발전 시키는 것과 함께 제 임기 동안은 어떻게 경영대학의 발전을 이끌 수 있을지 매일 고민하는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경영대학 부학장, 기업경영연구원장 등을 역임하며 행정을 어느 정도 해봤다고 생각했는데, 그때와는 전혀 다른 느낌입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일이 광범위하고 많은 것에 놀랐고, 다양한 업무 속에서 정확하고 지혜로운 판단력이 필요한 것에 중압감도 느낍니다.    민츠버그(Mintzberg)가 정의한 경영자의 역할로 나누어 보자면, 학(원)장으로서 다양한 행사와 모임에 참석해야 하는 대인적 역할(interpersonal roles), 다양한 정보를 습득하고 공유하는 정보적 역할(informational roles), 그리고 회의는 물론이고 매일의 업무 속에서 이뤄지는 의사결정 역할(decisional roles)의 연속이어서 너무 빠르게 시간이 흘러가고 있습니다.     Q. 앞으로 2년간 경영대학을 이끌어 나갈 수장으로서 어떤 비전을 갖고 계십니까.    2015년에 설정된 미션과 비전, 전략적 목표가 여러 전임 학장님들의 임기 동안 바뀌지 않았습니다. 저도 유지하려고 하고요. KUBS의 미션은 ‘Business for Society – Inspiring Next Leaders’이고, 비전은 ‘World-class Knowledge Hub in Business’이며, 전략적 목표는 2030년까지 ‘아시아 1위, 세계 30위권’ 경영대학으로의 성장입니다. 다만 이것을 수행하면서 새롭게 해석하여 또 다른 의미를 부여해 실천하고자 합니다.    경영의 존재 이유는 기업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통해 인류가 더불어 좋은 삶을 누리게 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의 미션 및 비전과 맞닿아 있다고 봅니다. ‘인류의 좋은 삶’에 기여하기 위한 연구와 교육을 위해서 포괄적으로는 다음 네 가지 차원이 확장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첫 번째 차원은 경영의 ‘높이’인데, 이상적인 삶과 현실의 삶의 격차를 인식하고 그 격차를 줄이려는 열망을 갖기 위한 노력과 관계됩니다. 새로운 지식을 창출하는 우리의 비전과 관련이 있고, 기업가 정신의 발휘와 혁신도 바로 이 차원과 관계될 것입니다. 두 번째 차원은 경영의 ‘깊이’인데, 경영학을 단순한 이익 창출의 수단이 아니라 물질성이 없는 사회적 실체로 파악하여 경영의 고유한 의미를 찾아가는 것입니다.    세 번째 차원은 경영의 ‘넓이’인데, 존재론적으로 보다 넓은 범위에서의 타자들(사람, 사회, 환경 등)과 평화로운 관계를 형성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것은 사회적 책임과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것과 맥을 같이 합니다. 마지막으로 ‘길이’ 차원은 과거와 미래의 연결 속에서 현재를 보는 시각인데요, 미래세대도 좋은 삶을 누리도록 고려하는 것이고 미래의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것도 포함합니다. 우리가 지속가능경영이나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염두에 둔 활동이 이 차원과 관련이 니다.    우리는 이러한 차원들이 학부의 세 가지 트랙(기업가 정신과 혁신, 사회적 가치와 지속가능경영, 그리고 비즈니스 애널리틱스(Business Analytics))을 통해, 비즈니스 애널리틱스 석사과정의 신설을 통해, 스타트업연구원, Center for Digital Transformation & Business, 그리고 사회적 가치와 지속가능경영 센터와 같은 다양한 메커니즘을 통해 실천해가고 있습니다.      Q. ‘Global Top 30, Asia No. 1 by 2030’ 목표 달성을 위해 경영대학이 도약해야 할 부분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경영대학의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연구역량, 교육역량, 그리고 행정역량이 더 강화되어야 합니다. 연구역량을 위해서는 연구력이 뛰어난 정년보장 교수들과 다양한 형태의 연구교수들을 초빙하고, 재직 교수님들의 연구 시간을 확보해 드림과 동시에 연구 사이클을 늘리는 여러 방안을 찾아야 합니다.    교육역량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우선 각 프로그램의 교육혁신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앞서 언급한 네 차원의 확장을 위해 학생들이 선택할 수 있는 과목의 범위를 확장하고, 교수법의 지속적인 제공, 신규 과목 개설 인센티브 제공, 학부/대학원/MBA 과정별 과목들의 재구성 등이 고려되어야 할 것입니다.    끝으로, 행정역량도 강화되어야 합니다. 경영대학에서 진행되는 각 업무와 여러 평가지표를 종합하여 분기별 및 연도별 성과지표를 확립하고, 장·단기 목표를 설정하여 연속성 있게 관리하며, 이를 시스템 구축과 연계시키는 작업이 필요할 것입니다. 물론 직원역량을 높이는 다양한 노력도 필요합니다.     Q. 코로나19 등으로 급변하는 사회에 어떠한 인재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러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경영대학의 방법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경영학은 남 밑에서 4~5년 일 잘할 사람, 시키는 대로 주어진 일만 잘하는 사람을 양성하기 위한 학문이 아닙니다. 사회 각 영역에서 리더가 되어 인류가 더불어 좋은 삶을 영위하는 데 어떤 형태로든 기여할 수 있는 인재를 길러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 경영대학 학생들은 ‘품격 있는 새로움’을 추구하는 인재, 즉 인격과 역량을 동시에 갖춘 인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위기의 시기에는 위에 언급한 네 가지 차원(높이, 깊이, 넓이 및 길이)이 충분히 발현되어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회복력(resilience)을 갖되, 그 위기를 종합적으로 바라보고 균형 있는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인재가 필요합니다.    사실 ‘품격’은 고려대 문화와 전통 속에 이미 자리 잡고 있는 것이기도 합니다. 개인의 이익에만 머무르지 않고 전체의 유익을 함께 도모하는 것이지요. 이런 맥락에서 보면 우리는 이미 사회의 공동선을 추구하는 인재를 양성해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정신을 체화할 수 있도록 경영대학의 교과과정 내에 다양하게 포함하고, 나아가 여러 행사와 활동 등 비교과 과정을 통해서도 이뤄질 수 있도록 고민해가야 할 것입니다.     Q. 경영대학 구성원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으신지요.    우선, 경영대학 모든 구성원께 감사하다는 표현을 하고 싶습니다. 우리 학생들이 가진 열정과 자부심이 경영대학을 발전시키는 출발입니다. 각 영역에서 맡은 바 업무를 열심히 감당해 주신 직원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그리고 교우들의 헌신이 없었다면 경영대학이 지금과 같이 발전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강의와 연구에 최선을 다해주시는 교수님들의 헌신이 발전의 원동력이었습니다. 모두 감사드립니다. 모든 구성원이 각자 가진 것과 여러 방편으로 헌신하여 지금껏 경영대학을 이끌어 왔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욕심을 조금 부린다면, 위기라고 불리는 이 시기가 대학이 영속적인 조직이 되기 위한 기반 역량을 축적하기에 적기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우리 구성원들이 '품격 있는 새로움'을 모색하며 새로운 문화를 창출하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새로움을 지속적으로 ‘창조(Creation)’하고, 상대방을 신뢰하고 존중하는 파트너십을 형성하여 ‘협업(Collaboration)’하며, 나아가 서로의 발전과 모두의 발전에 ‘공헌(Contribution)’하는 그런 가치가 내재화되면 좋겠습니다. 이런 문화는 향후 경영대가 도약하는 데 큰 힘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2021.01.07 Views 5286

‘창업 성공 열차에 탑승하세요!’ 2020 Startup Express Winter Season 개최

‘창업 성공 열차에 탑승하세요!’ 2020 Startup Express Winter Season 개최   고려대학교 경영대학(학장=배종석) 스타트업연구원(원장=신호정)의 10기 입주팀이 최종 선발됐다. 지난 12월 4일(금) 오후 2시 온라인으로 개최된 ‘2020 스타트업 익스프레스 윈터 시즌(Startup Express Winter Season)’은 예비 창업가들의 뜨거운 열정과 참신한 아이디어로 가득했다.   고려대 경영대학 스타트업연구원이 주최하고 승명호앙트프러너십에듀케이션센터가 주관했으며 고려대 경영연구회와 SK SUPEX 추구협의회 Social Value 위원회가 후원한 ‘2020 Startup Express Winter Season’은 기업가 정신과 혁신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사업 아이템을 제안하는 창업경진대회다.   배종석 경영대학장은 개회사를 통해 “어느 팀이 ‘스타트업 익스프레스’에 탑승하게 될지는 모르지만, 오늘을 위해 그동안 밤낮없이 준비했을 모든 팀의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고 전하며, 심사위원들과 시청자들에는 “훗날 고려대와 대한민국을 빛낼 기업가의 첫걸음이 될 오늘을 끝까지 함께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유시진 승명호앙트프러너십에듀케이션센터장이 , , 등 스타트업 익스프레스를 거쳐 성공적으로 궤도에 오른 졸업사들을 소개하며 “오늘 발표하실 여러분들도 열정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유망한 스타트업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2020 스타트업 익스프레스 윈터 시즌’에는 사전 심사를 통해 선발된 총 12개 팀이 참가해 사업 아이템을 소개했다. △글로벌 카카오 선물하기를 꿈꾸는 중국 시장 맞춤 선물하기 오픈마켓 플랫폼(EUZEN) △모든 자격증 시험의 새로운 플랫폼(프로패스) △엄마표 영어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다(팅글) △친근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채식 밀키트(함밭꽃) △반 셀프 인테리어를 간편하게 지원하는 온라인 개별 시공 판매 서비스: 바이지은(정한) △ 식단 관리 애플리케이션(킬로) △지역 기반 반려견 대리 돌봄 플랫폼(컴미) △소비자들이 간편식을 간편하게 비교분석 할 수 있는 플랫폼(SJB) △나 홀로 소송을 준비하는 국민들에게 핵심가치를 제공하는 서비스(Mimisbrunnr) △색 기반 인테리어 AI 큐레이팅 서비스(코우스) △결혼식 하객 관리 솔루션(8K) △AI 분류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저장 서비스: stack(져니썸) 등이다.   ‘2020 스타트업 익스프레스 윈터 시즌’ 행사는 팀별 5분간의 아이디어 발표와 5분간의 질의응답 시간으로 이뤄졌고, 심사위원들은 각 팀의 △문제 정의 △비즈니스 모델 △역량 및 의지 등을 평가해 입주팀을 선발했다.   열띤 경쟁 가운데 △킬로(승명호앙트프러너십상) △팅클(일진창업가상) △Mimisbrunnr(SK Social Value상) △컴미 △프로패스 △SJB △코우스(이상 장려상) 등 총 7개 팀이 창업 성공 열차인 ‘스타트업 익스프레스’에 탑승하게 됐다. △승명호앙트프러너십상 △일진창업가상 △SK Social Value상을 수상한 3개 팀에는 운영비가 주어지며, △장려상을 포함한 7개 전체 팀에는 스타트업연구원 일진창업지원센터에 입주 기회가 제공된다. 입주 후에는 체계적인 창업 교육과 더불어 선배 창업가, 산업 전문가, 벤처 캐피털리스트 등으로 구성된 멘토로부터 지속적인 자문과 후원을 받게 된다.   신호정 스타트업구원장은 행사를 마무리하며 “오프라인으로 직접 만나지 못해 아쉽지만 이렇게나마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고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폐회사를 전했다.   한편, 고려대 경영대학 스타트업연구원은 ‘스타트업 익스프레스(창업경진대회)’, ‘츄츄데이(데모데이)’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며 현재까지 71개 사를 육성해왔으며, 입주 기업 기업가치 총 평가금액 약 450억 원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대학 창업지원 기관으로 자리 잡고 있다.

2020.12.30 Views 4012

투자에 관심 있는 학생들의 열띤 참여가 돋보인 ‘한국투자증권 특강’

투자에 관심 있는 학생들의 열띤 참여가 돋보인 ‘한국투자증권 특강’   고려대학교 경영대학(학장=배종석) 경력개발센터는 지난 12월 4일(금) 한국투자증권 리서치센터의 온라인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한국투자증권 리서치센터가 지난 10월 발표한 보고서를 주제로, 학생들에게 PDR(Price to Dream Ratio, 주가꿈비율) 지표의 개념을 알려주는 강의였다. 강의는 윤희도 센터장을 비롯한 리서치센터 직원들이 공동으로 진행했다.   PDR 지표란 주식 투자에서 미래가치가 높은 산업들을 평가하기 위한 새로운 지표다. 이 지표는 당장 수익이 나고 있지는 않으나 잠재력이 큰 산업들이 주목받는 최근의 현상을 반영해 개발됐다. PDR 지표는 Price/Dream 비율을 나타내는데, 즉 시가총액을 잠재적 시장규모와 시장점유율의 곱으로 나눈 값이다.   이번 특강에서는 BBIG 산업의 PDR 지표 분석이 주를 이뤘다. BBIG 산업이란 △Battery(배터리) △Bio(바이오·제약) △Internet Game(인터넷·게임)의 약자로, 최근 성장하고 있는 산업 분야들이다. 분야별로 PDR 지표를 계산하는 구체적 방식의 차이와 주된 성장 요인, 가장 주목할만한 하위 분야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특강은 약 1시간의 짧은 시간 동안 진행됐으나, 온라인 특강이라는 제약에도 불구하고 활발한 질의응답이 오가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020.12.24 Views 3460

  • 첫페이지로
  • 101
  • 102
  • 103
  • 104
  • 105
  • 마지막페이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