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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려대학교 인재관리경영자과정(CHRO) 2기 입학식 개최-경영 전략의 실행은 결국 사람

“경영 전략의 실행은 결국 사람”  고려대학교 인재관리경영자과정(CHRO) 2기 입학식 개최     고려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원장=김언수)이 4월 3일(금) 오후 4시, LG-POSCO 경영관 6층 쿠쿠세미나실에서 국내 유일의 CHRO 전문 과정인 ‘인재관리 경영자 과정(이하 CHRO)’ 2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입학식은 △입학식사 △교가제창 △캠퍼스 투어 △강의 △오리엔테이션 △만찬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앞으로 이어질 과정의 시작을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언수 경영전문대학원장, 류강석 부원장, 김광현 주임교수, 김석균 EEC 센터장과 CHRO 1기 교우회 이영수 총무 등 관계자가 참석하여 2기 원우들의 첫 출발을 축하했다.   김언수 원장은 입학식사를 통해 “경영 전략의 실행은 결국 사람으로 귀결된다”며 “’소프트(Soft)’한 사람을 다루기에 변화할 때 가장 힘든 파트이고 그렇기에 중요한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16주 후에는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내실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진 환영사에서 김광현 주임교수는 2기 과정이 개설된 것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김 교수는 “하나의 교육 과정이 첫 출발에 머물지 않고 2기로 이어진다는 것은 현장에서 이 과정의 필요성과 가치가 현장에서 다시 한번 확인되었다는 뜻”이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또한 “오늘날 조직은 성과와 공정, 유연성과 안정, 그리고 혁신과 신뢰를 동시에 요구받는 상황”이라며, “이 과정이 교육을 넘어서 서로 배우고 통찰을 나누는 뜻깊은 배움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고려대학교 CHRO는 국내 유일의 인재관리경영자 전문 과정으로, 변화하는 인재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고위 인사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과정이다. 이번 2기 과정은 다양한 산업군의 HR 관계자로 구성된 신입 원우가 16주 동안 급변하는 기술 발전과 산업 전환 속에서 인재를 확보하고 유지하기 위한 최신 경영 트렌드와 전략을 학습하게 된다. 제조·금융·IT·유통·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 현장의 인사 리더들이 최신 HR 어젠다를 중심으로 한자리에 모여 형성하는 동기 네트워크는 이 과정만의 핵심 자산으로, 현장 노하우 교류와 장기적 협력 기반 형성이 기대된다. 경영대학 학생 기자단 : 김연태, 신우진

2026.04.09 Views 585

김익수 교수 정년퇴임…“퇴임은 마침표 아닌 세미콜론”

김익수 교수 정년퇴임…”퇴임은 마침표 아닌 세미콜론”     고려대학교 경영대학(학장=배종석)에서 26년간 후학 양성에 힘써온 김익수 교수의 정년퇴임식이 지난 2월 24일(수) LG-POSCO경영관 안영일홀에서 열렸다.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거행되지 못한 교원 정년퇴임식이 1년 여 만에 재개된 것이다. 이날 행사는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최소의 인원만 현장에 참석했고, 함께 자리하지 못한 동료 교수들과 제자들은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김익수 교수의 정년퇴임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김익수 교수의 전공인 국제경영 분야의 편주현 주임교수가 약력을 소개하며 시작됐다. 김익수 교수는 1973년 본교를 입학해 재학 중 행정고시에 합격, 공무원 생활을 짧게 하다가 사퇴하고 유학길에 올랐다. 영국 옥스퍼드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1995년 고려대 경영대학에 부임해 중국 경제와 시장전략 연구의 선구자로서 학문과 제자 지도에 힘썼다.   다음으로는 배종석 고려대 경영대학장이 퇴임식사를 통해 “지난날의 수고에 대해 경영대학 전체 구성원을 대표해 감사드린다”며, “중국 관련 연구의 선구자인 김익수 교수님의 학문적 전문성과 영향력에 존경을 표한다”고 전했다.   이어 김익수 교수는 국민 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정부 표창장을 받았다. 또한 고려대 경영대학은 헌신적 강의와 학문적 업적으로 학교 발전에 이바지한 김익수 교수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김익수 교수는 퇴임사에서 “퇴임은 주로 슬픈 일로 여겨지지만, 한편으로는 논문이나 연구의 압박에서 벗어나 대중과 교감하는 책을 저술하거나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설렌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퇴임은 마침표가 아닌 세미콜론(;)”이라고 전하며 “앞으로 인생에 어떤 일이 있게 될지 모르지만, 퇴임은 결코 인생이나 학업의 끝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김익수 교수는 이백의 한시 ‘행로난(行路難)’을 중국어와 한국어로 낭송하며 인상적인 퇴임사를 남겼다.   퇴임사가 끝난 후 동료 교수들의 답사가 이어졌다. 이두희 고려대 경영대학 교수는 “김익수 교수님은 뛰어난 학업적 능력과 중국어 실력, 학부 동아리를 오랜 기간 지도하는 열정, 가족들에게도 헌신하시는 모습 등 무엇이든 잘하는 모습을 보여주셨다”며 “다양한 빛을 내며 다른 사람들에게 희망과 본보기를 주는 무지개와 같은 분”이라는 갈채를 보냈다. 마지막으로는 김익수 교수의 제자들이 준비한 정년퇴임 축하 영상이 상영되며 잔잔한 감동과 여운을 남긴 채 정년퇴임식이 마무리됐다.

2021.03.04 Views 6732

고경인을 꿈꾸는 고등학생을 위한 ‘2021년 제10회 청소년 멘토링데이’ 개최

고경인을 꿈꾸는 고등학생을 위한 ‘2021년 제10회 청소년 멘토링데이’ 개최     고려대학교 경영대학(학장=배종석)은 고려대 경영대학 입학을 꿈꾸는 고등학생을 위해 지난 1월 30일(토) ‘2021년 제10회 청소년 멘토링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 방식으로 열렸으며,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고려대 경영대학 학생 홍보대사 큐브(KUBE)와 11명의 재학생 멘토가 진행을 맡았다. 2020년 2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한 차례 연기된 ‘제10회 청소년 멘토링데이’가 1년 만에 재개된 만큼 전국 고등학생들의 참여 문의가 쇄도하기도 했다.   높은 경쟁률을 뚫고 멘토링데이에 참여하게 된 116명의 고등학생을 위해 △경영대학 소개 △경영학 7전공 및 3트랙 소개 △경영학 특강 △온라인 캠퍼스 투어 △경영학 실습 △재학생 멘토 강연 △질의응답의 순서가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전재욱 고려대 경영대학 부학장의 “많은 동기부여가 되는 알찬 시간으로 보내길 바란다”는 환영사로 시작됐다. 이후 경영학 특강을 진행한 이준만 고려대 경영대학 교수는 고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재미있는 사례를 들며 경영학의 핵심을 설명했다. 이어지는 경영학 실습 시간에는 학생들이 가상 마케터가 되어 마케팅 전략을 이해하고 적용해 볼 수 있었다.   경영학 실습 후에는 재학생 멘토가 공부 방법이나 ‘멘탈’ 관리 방법 등을 전수해주는 멘토링과 입시부터 대학 생활 등 평소 궁금했던 점들을 질문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한 하지민(경영19) 큐브 12기 회장은 “온라인으로나마 고등학생들과 소통할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멘토링데이를 통해 고려대 경영대학을 소개하고 학생들에게 경영학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일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1년 제10회 청소년 멘토링데이’에 참여한 학생들은 만족도 조사를 통해 “코로나19로 변화된 학교생활에 궁금했는데 여러 가지 정보와 조언을 얻을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이었다”, “이론뿐 아니라 실제 경험을 통한 현실적인 조언들이 큰 도움이 됐다” 등 이날 행사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한편 고려대 경영대학은 고등학생들의 진로 설정과 학업 계획에 도움을 주고자 매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5월에 열리는 '정기 캠퍼스투어 및 청소년 만남의 날'에는 캠퍼스 투어와 재학생 선배와의 학습 멘토링 시간 등이 주어지며, 참여 신청은 4월 중 공지될 예정이다.

2021.03.03 Views 4222

고려대 경영대학, 3회 연속 EQUIS 5년 인증 쾌거

고려대 경영대학, 3회 연속 EQUIS 5년 인증 쾌거   국내 최초 EQUIS 인증 받은 데 이어 3회 연속 5년 인증 획득…경영교육인증 통해 세계적인 교육 수준 입증해 고려대학교 경영대학(학장=배종석)이 유럽경영대학협의회(European Foundation for Management Development, 이하 EFMD)가 수여하는 EQUIS(EFMD Quality Improvement System) 경영교육인증의 3회 연속 5년 인증에 성공했다.   EFMD는 대학이 추구하는 △비전 △전략 △교육환경 △커리큘럼의 질 △교수진 △교육 시설 △국제화 수준 △학생자질 등 10개 항목을 엄격하게 평가해 EQUIS 인증을 부여한다. EQUIS 인증은 그 심사기준이 매우 까다로워 영국 케임브리지대(University of Cambridge), 중국 베이징대(Peking University), 싱가포르국립대(National University of Singapore) 등 전 세계 191개교만이 보유하고 있다.   본래 심사는 EFMD에서 파견한 실사단이 2020년 5월에 본교를 직접 방문해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한 차례 연기된 이후 2020년 12월에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러나 온라인 심사에서도 기존과 동일하게 △교수 △직원 △과정별 재학생 △졸업생 등 다양한 구성원을 대상으로 하는 인터뷰가 실시됐다.   3일간의 심도 있는 심사를 거친 실사단은 실제 사례와의 밀접한 연관성을 가진 고려대 경영대학의 연구 역량과 교육 환경에 우수한 평가를 내렸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사회의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고자 ‘비즈니스 애널리틱스(Business Analytics)’ 과정과 Center for Digital Transformation and Business를 신설한 점이 매우 인상적”이라며 고려대 경영대학의 경쟁력을 높이 평가했다.   이로써 고려대 경영대학은 2007년 국내 최초로 EQUIS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3회에 걸친 재인증 심사에서 모두 5년 인증에 성공하며 ‘Special Re-accreditation’ 지위를 얻게 됐다. 이 특전을 통해 5년 후에는 간단한 심사 절차를 통해 5년 인증을 다시 연장할 수 있다.   배종석 고려대 경영대학(원)장은 “세계적인 권위를 가진 EQUIS 인증에 국내 최초로 3회 연속 5년 인증에 성공함으로써 고려대 경영대학이 글로벌 스탠다드에 걸맞은 경영대학임을 입증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에 안주하지 않고, 급변하는 시대 변화를 선도하며 인격을 갖춘 사회적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고려대 경영대학의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고려대 경영대학은 국내 최초로 경영대학 학위 전 과정에 걸쳐 세계경영대학협회(The Association to Advance Collegiate School of Business)가 수여하는 경영교육인증(Business Accreditation)을 획득했으며, 세계 명문 비즈니스 스쿨 연합인 CEMS Global Alliance의 국내 유일 정회원으로 선정됨에 따라 ‘국내 최초(The First) & 국내 최고(The Best)’ 경영대학의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

2021.03.02 Views 4894

고려대 경영대학, 제22회 경제 유니버시아드 대회서 최우수상 거머쥐어

고려대 경영대학, 제22회 경제 유니버시아드 대회서 최우수상 거머쥐어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에 재학 중인 남재용(경영16), 이택준(경영17) 씨가 이데일리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가 후원하는 제22회 경제 유니버시아드 대회 경제 논술 부문에 참가해 최우수상을 거머쥐었다.   경제 유니버시아드 대회는 대학(원)생들의 △취업 진로 확보 △지적 능력 향상 △실물 경제 기여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제22회 대회는 ‘그린 뉴딜과 디지털 뉴딜’을 주제로 진행됐는데, △경제 △고용 △산업 △교육 등 4개의 논술 부문에 전국 각지의 대학(원)생들이 참여하면서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남재용, 이택준 씨가 입상한 경제 부문 대회는 ‘그린 뉴딜 또는 디지털 뉴딜이 대한민국 경제에 미칠 영향’을 A4용지 10매 이내 서술 및 현장 발표 공모전이다. 이들은 2020년 고려대 경영대학이 주최한 사회적 가치 연구 공모전을 준비하며 연구한 모델을 전공 수업에서 발전시켜 이번 대회에 참가하게 됐다고 전한다. 아울러 두 학생은 ‘Team KUBS(Korea University Business School)’라는 팀명으로 대회에 출전하며 학교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Q. 축하드립니다! 최우수상을 받게 된 논문을 간략히 소개해 주세요. 한국식-환경성과연계채권(Environment Impact Bond; EIB)을 활용한 한국판 그린뉴딜 활성화 정책 방안으로, 이는 ‘환경’ 사업을 위해 일반 시민들이 직접 투자자로 참여할 수 있는 재원 조달의 통로를 마련해보고자 하는 정책 기획안입니다.   사회성과연계채권(Social Impact Bond; SIB)은 수익을 창출하면서도 사회나 환경 문제 등의 해결을 목적으로 마련된 사회적 금융의 일환으로, 민간 투자자로부터 자본을 조달받고 제공된 서비스의 성과를 평가하여 사회적 목적 달성 정도에 따라 투자자들에게 수익을 환원하는 계약을 일컫습니다. EIB는 이러한 SIB의 일종으로, 주로 환경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SIB의 시작은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시작되었지만, 최근에는 사회문제뿐만 아니라 환경문제에도 이를 융합하려는 시도가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히 2016년 미국 볼티모어, 워싱턴 D.C에서 오수와 폭우의 범람을 막기 위한 정화시설 인프라 확충을 위해서 첫선을 보였고, 시민과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애틀랜타시에서 처음으로 EIB를 공모하기도 하였습니다.   저희는 미국 애틀랜타의 EIB 사례를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EIB를 통해 그린 뉴딜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해보자 하였습니다. 뉴딜 사업은 투자 기간이 긴 중·장기 사업인데다, 리스크가 크고 공공성도 강해 수익률이 높지 않습니다. 따라서 저희는 그린 뉴딜을 그저 시장에 맡겨 둘 경우 시중 자금이 뉴딜 사업으로 자연스럽게 흘러 들어가기 어렵다고 생각하여 그린 뉴딜 관련 자금 조달 활성화 방안을 구체화하게 되었습니다.   저희가 제안한 K-EIB의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그린 뉴딜 관련 자금 조달 시 정부와 정책금융기관 등 공공부문이 초기투자를 담당해 비용과 리스크의 보장 △민간 자금에 대한 다양한 세제 혜택을 부여하여 수익률 보전 △EIB를 3개의 층으로 분할하여 정부는 각 층의 최후순위 지분에 투자함으로써 자본손실을 감당하고, 해당 투자에 대한 신용도 보강을 제시함으로써 그린 뉴딜 사업에 대한 민간 자본의 투자를 유인하고자 하였습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세계의 뉴노멀은 ‘언택트(디지털 전환)’와 ‘친환경’으로 재편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글로벌 그린뉴딜』의 저자인 제레미 리프킨은 자연 자원 활용의 이익은 사유화하고, 파괴 비용은 사회화해왔던 이전 진보의 시대(Era of Progress)에서 회복력의 시대(Era of Resilience)로 문명의 대전환을 예고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러한 세계의 흐름에 편승하여 저희가 제안한 한국형-환경성과연계채권(K-EIB)이 그린 뉴딜 사업에 활용되어 한국형 그린 뉴딜의 핵심축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Q. 전공 수업을 수강하며 얻은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출품하게 됐다고 들었는데요. 저희는 ‘2020 사회적 가치 연구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만나게 되었습니다. 사회적 가치에 중점을 둔 여러 투자기법을 연구하던 중 임팩트 투자와 사회적 금융에 대해서 알게 되었고, 사업성 있는 비즈니스 모델 중 하나인 SIB를 중점으로 연구하게 되었습니다. 연구한 SIB 모델을 전공수업인 박진관 교수님의 ‘기업재무’ 시간에 발표해 교수님께 피드백을 받았고, 이를 바탕으로 아이디어를 발전시키게 되었습니다. 또한 교수님들의 추천을 받아 ‘LG 글로벌 챌린저스’ 대회에 출전하는 등 연구한 모델을 실제 현장에서 정책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습니다. 수업과 공모전, 각종 대회 등을 거치면서 교수님들께 받았던 피드백 등을 바탕으로 개선한 SIB 모델을 현재 정부가 진행하고 있는 사업인 그린 뉴딜 사업에 아이디어로 작성했던 것이 수상에 주효하게 작용하였다고 생각합니다.     Q. 수상 소감 한마디 부탁드려요! 재용: 저희 힘으로 고려대 경영대학의 명예를 드높일 수 있어 영광이었습니다. 학교에서의 다양한 활동들이 수상의 밑거름으로 작용했습니다. 택준: 고려대 경영대학 학생으로서 수업 중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이뤄낸 성과들을 바탕으로 학교를 빛낼 수 있어서 영광입니다. 공모전 수상에 대한 기쁨을 학교와 그리고 같이 밤새워서 고생한 동료 형과 나누고 싶습니다!

2021.02.17 Views 5303

안암 상권 살리기 위한 고려대 경영대학 재학생들의 노력…“상권도 고려대 커뮤니티”

안암 상권 살리기 위한 고려대 경영대학 재학생들의 노력…“상권도 고려대 커뮤니티”   (왼쪽부터) 이정윤, 박선우, 장수아 씨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재학생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안암 상권을 살리기 위해 뭉친 소식이 화제다. 경영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박선우(경영16) 씨는 앙상블(Ensemble) 팀을 조직해 이정윤(경영18), 장수아(국제18, 경영 이중전공) 씨와 함께 비대면 강의 진행으로 매출이 급감한 학교 주변 식당을 위한 선결제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앙상블 팀장 박선우 씨는 “전례 없는 온라인 수업으로 인해 학교 주변 상권이 크게 침체된 모습을 보고 프로젝트를 기획했다”며 “5년간의 대학 생활의 추억이 담겨있는 장소들이 무너지는 모습을 보고만 있을 수 없었다”고 전한다.   1차로 진행된 ‘선결제 쿠폰 서비스’는 업주와 학생들의 수요를 파악해 업체를 선정하고, 할인된 가격의 쿠폰을 선결제한 후 교내 구성원들에게 판매하는 방식이다. 업주들은 현금을 확보할 수 있고, 학생들은 할인된 가격으로 식당을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1차 프로젝트에서 발행한 쿠폰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학생들이 더욱 다양한 식당이나 카페에 선결제하는 것을 원하게 되면서, 2차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주문서를 제출하고 실시간 펀딩하는 형식으로 기획됐다. 앙상블이 직접 웹사이트를 개발해 시스템을 마련한 2차 프로젝트 역시 총 7개 상점에 200여 명이 펀딩에 참여하는 등 긍정적인 결과를 나타냈다.   두 차례에 걸친 프로젝트의 성과에 대해 박선우 팀장은 “500명 이상의 학생이 선결제에 참여하면서 업주분들께 조금이나마 현금 흐름을 만들어 드리고, 상권도 고려대 커뮤니티라는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신입생의 경우 각종 행사, 선배들과의 ‘밥약(밥 약속)’ 등을 통해 상권에 대해 알아가게 되는데, 코로나19로 인해 그런 교류가 어려워진 상황에서 좋은 홍보 수단도 되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학생들이 일상 문제에 관심을 갖고 직접 해결에 나서면서 공동체적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은 매우 선진화된 문화”라고 언급하며 “학교 상권을 위한 다양한 학생 프로젝트가 시작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앙상블이 문화적으로 기여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프로젝트의 의미도 찾았다.   이번 프로젝트를 주도한 박선우 씨는 오는 3월 중 공개를 목표로 새로운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 선한 영향력으로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경영학도들의 도전이 기대되는 바이다.

2021.02.03 Views 4565

CDTB 콜로퀴움 개최… ‘미래 의료 Who What Why – 변화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CDTB 콜로퀴움 개최… ‘미래 의료 Who What Why – 변화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고려대학교 경영대학(학장=배종석)이 주최하고 Center for Digital Transformation & Business(센터장=김병조, 이하 CDTB)가 주관한 ‘CDTB 콜로퀴움’이 지난 1월 20일(수)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됐다. 이번 콜로퀴움은 유승현 고려대 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교수가 연사를 맡아 ‘미래 의료 Who What Why – 변화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유 교수는 “수년간에 일어날 변화가 코로나19로 인해 단 9개월 동안 압축해 일어났다”고 언급하며 현시기가 급변하는 시기임을 강조했다. 그중 의료계의 대표적인 변화로 비대면 진료의 증가를 꼽았다. 원격 의료 서비스 활용의 증가는 전면 록 다운(lock down)을 시행했던 해외에서 더 두드러졌지만, 국내에서도 한시적으로 전화 처방이 가능해지면서 1월까지 약 108만 건이 시행됐다. 유 교수는 “이러한 급격한 변화 속에서 의료계가 공감할 수 있는 합의와 제도적 장치가 불충분한 채 의료진에게 과도한 책임을 지우는 방식으로 원격 의료가 도입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유 교수는 의료계에서의 AI(인공지능) 사용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면과 주의해야 할 점을 고루 제시했다. “AI 자체가 의사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AI를 쓰는 의사가 AI를 쓰지 않는 의사를 대체할 것”이라는 말을 소개하며, “의료 AI는 의사를 대체하는 인공(Artificial)이 아니라 의사의 역량을 강화하는 증강(Augmented)의 관점에서 바라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의료 AI는 복잡한 의료 데이터를 분석해 의사에게 통찰력을 제공하는 데에 유용할 수 있다. 하지만 잘 설계된 인공지능이 아니라면 오히려 진료를 방해할 수 있고, AI 트레이닝이 의사에게 추가적 업무 부담으로 다가올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법적 책임의 문제도 의료 AI 문제에서 중요한 화두가 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유 교수는 또한 “방대하게 축적되는 의료 데이터가 중요한 자산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며, “미래 의료에 의료 데이터가 가치 있게 활용되기 위해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하는 경영학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의료 서비스는 환자 중심으로 설계돼야 하며 일정한 질 또한 보장돼야 하는 분야다. 기존에는 환자들이 자신의 의료 데이터를 정리된 형태로 보유하거나 그 데이터를 개인적 필요에 의해 기업에 제공하고 사업에 활용하는 것이 어려웠다. 이제는 ‘마이데이터’ 플랫폼과 같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이러한 점들을 해결해 나갈 수 있으며, 데이터 활용과 분석을 통한 지속 가능하고 성공적인 의료 서비스 모델을 도입하는 데 경영학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유 교수는 미래 의료는 의사와 환자의 2자 관계가 아니라 더 복잡한 이해관계로 이루어진다고 설명했다. 여기엔 정부, 보험사, 제약회사, 보호자 외에도 의료기기 사업자, 투자자 등 다양한 이혜관계자가 포함된다. 따라서 의료 분야 사업에서는 자신이 제공하려는 서비스가 정확히 어떤 가치를 제공하는지 검토하는 것이 중요해진다. 유 교수는 강연을 마무리하면서 “미래 의료는 이미 도달했다”고 언급하면서 “변화의 주인인 우리가 함께 인간 중심의 미래 의료를 만들어가자”고 제안했다.   한편 고려대 경영대학은 교육 및 연구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 시대를 선도하며 산학연을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자 2019년 CDTB를 설립하고, 이와 관련한 특강을 기획 및 진행하고 있다.

2021.02.02 Views 4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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