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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에 비친 KUBS
SK이노베이션과 SK E&S의 합병안이 주주총회를 가뿐히 통과했다. 국민연금의 반대에도 외국인 주주 등의 지지를 받아 85%가 넘는 압도적인 찬성률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오는 11월 자산 100조원 규모의 아시아 최대 에너지 기업이 탄생하게 됐다.
SK이노베이션은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SK E&S와 합병하는 안을 의결하기 위한 임시 주주총회를 열었다.
주총 의장은 박상규 SK이노베이션 사장이 맡았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위임주주를 포함한 출석주주는 4547명 출석 주식 수는 6054만5100명이었다. 의결권 있는 발행주식 총수의 62.76%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