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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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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BS 120 MARCH 캠페인, 개시 7개월 차에 약정 60억 원 돌파 … 참여 400명

'KUBS 120 MARCH' 캠페인, 개시 7개월 차에 약정 60억 원 돌파 … 참여 400명 3월에 예고했던 'KUBS Trading Zone' 문 열어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의 120억 원 모금 캠페인 'KUBS 120 MARCH'가 개시 7개월 차에 약정금액 약 60억 원, 참여인원 400명을 넘어섰다. 그 마음이 모여 만든 첫 결실은, 5월 8일 학생들 곁에서 문을 열었다. 현대자동차경영관 지하 1층 'KUBS Trading Zone'이다. 캠페인의 발걸음은 꾸준하다. 지난 3월 약 46억 원으로 목표액의 40%에 육박했던 약정금액은 60억 원을 돌파하며 목표 120억 원의 반환점을 지나게 됐다. 참여 인원도 324명에서 400명으로 늘었다. 기업과 교우, 교직원과 재학생이 학번과 직군을 가리지 않고 힘을 보탠 결과다.   모인 마음, 학생 곁의 공간이 되다 이번 캠페인이 특별한 이유는 모인 재원이 학생들의 하루로 되돌아오고 있다는 점이다. 5월 8일 문을 연 KUBS Trading Zone은 기업·학생·예술가·교수가 경계를 넘어 아이디어와 인재를 주고받는 거래소다. 이날 열린 'Opening & Demo Day'는 설치미술 「코없는 코끼리 K」의 엄정순 작가, 운현앙상블을 이끈 기주희 박사의 무대로 시작됐다. 이어진 데모데이에서는 트위니, 핀다, 아모레퍼시픽, SK 실트론 등 4개 기업이 미래 비즈니스 과제를 들고 와,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과 머리를 맞댔다. 트레이딩존 안쪽에 함께 들어선 'DOOSAN Art & Culture Room'은 앞으로 학생 댄스·밴드 동아리와 교수밴드의 상시 연습 공간으로 운영된다. 강의실 밖에서 학생들이 생각을 부딪히고, 연주하고, 새로운 질문을 던지는 자리다. 그 공간을 채우는 건 이제 학생들의 몫이다.    김언수 학장 “KUBS Trading Zone은 보내주신 마음에 대한 첫 답” KUBS Trading Zone은 2년 전 수립한 'KUBS 3C(Curiosity·Collaboration·Contribution) 4Tech(Ai·반도체·에너지·로보틱스) 전략을 하나씩 실행해 온 결과이기도 하다. 경영대학은 그간 4Tech에 발맞춰 세부트랙과 마이크로디그리를 신설하며 커리큘럼을 개편해 왔고, 이번 KUBS Trading Zone으로 그 전략을 담아낼 공간까지 갖추게 됐다. 김언수 학장은 "소프트웨어인 커리큘럼을 다진 데 이어, 이제 하드웨어인 공간을 마련한 셈"이라며 "KUBS Trading Zone은 보내주신 마음에 대한 첫 답"이라고 말했다. 이어 "캠페인은 아직 진행 중이다. 더 많은 분들의 마음이 더해질수록, 학생들이 누릴 기회도 그만큼 늘어날 것"이라고 전했다.   'KUBS 120 MARCH'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이어진다. 캠페인을 채우는 것은 액수만이 아니다. 한 사람의 참여가 더해질 때마다 그 의미도 함께 깊어진다. 기부는 장학기금, 발전기금 등 뜻에 따라 지정할 수 있으며, 공식 후원 페이지(box.donus.org/box/koreauniversity/KUBS120march)에서 참여할 수 있다.   2025.12.01 ~ 2026.06.10 기준 | 총 약정금액 6,061,160,332원, 총 약정자 수 400명  

2026.06.10 Views 212

유진투자증권 10억 원 기부… 고려대 경영대, Bloomberg Terminal 12대로 확충

월스트리트의 도구가 강의실 안으로 유진투자증권 10억 원 기부… 고려대 경영대, Bloomberg Terminal 12대로 확충   유진투자증권(대표이사 유창수, 고경모)이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에 10억 원을 약정했다. 2026년 경영대학 발전기금으로 약정된 이 기부금은 Bloomberg Terminal 운영을 위한 용도로 지정됐다. Bloomberg Terminal은 전 세계 금융 기관과 투자 현장에서 표준처럼 쓰이는 데이터·분석 플랫폼이다. 실시간 시세와 기업 재무 정보, 거시 경제 지표는 물론 뉴스와 리서치 자료까지 한 화면에서 다룰 수 있어, 실제 트레이더와 애널리스트가 매일같이 마주하는 도구이기도 하다. 학부 단계에서 이 터미널을 직접 다뤄본다는 것은, 교과서 속 개념을 현장의 언어로 옮겨 읽는 경험을 의미한다.   기부금에 힘입어 경영대학은 Bloomberg Terminal 인프라를 대폭 확충했다. 기존 1대에 불과했던 터미널은 총 12대로 늘었다. 이 중 9대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 시대의 경영 현장을 염두에 두고 설계된 학습 공간인 수당 CLC(SUDANG Creative Learning Center) 라운지에 '유진투자증권 데이터 허브'라는 이름으로 조성됐으며, 나머지 3대는 원격 접속 계정으로 운영된다. DB 검색과 자유로운 토론을 이끌어내도록 설계된 이 공간에 터미널 9대가 한데 모이면서, 재학생들이 실시간 금융 데이터와 분석 툴을 직접 다뤄볼 수 있는 실무형 학습 거점이 완성됐다. 이전까지 단 1대뿐이던 터미널은 소수의 학생만이 한정된 시간 안에서 이용할 수 있는 자원이었다. 데이터 허브가 들어선 지금, 더 많은 학생이 같은 공간에서 데이터를 검색하고 서로의 분석을 견주며 토론할 수 있게 됐다. 혼자 다루는 도구가 아니라 함께 배우는 환경으로 터미널의 역할이 확장된 셈이다. 한 공간에 이 정도의 규모의 터미널을 갖춘 것은 국내 대학에서 보기 드문 구성으로, 그만큼 학생들이 누릴 수 있는 학습 기회의 폭도 넓어졌다.   유진투자증권의 이번 기부는 'KUBS 120 MARCH' 캠페인의 10억 원 규모 대형 약정 중 하나다.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Bloomberg Terminal이라는 구체적 용도를 지정해 재학생들이 글로벌 금융 현장에서 통용되는 도구를 학부 단계에서부터 직접 익히도록 길을 열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모금된 재원이 AI·반도체·에너지·로보틱스를 축으로 한 4Tech 전략과 캠퍼스 인프라 혁신에 집중 투입되는 흐름 속에서, 이번 '유진투자증권 데이터 허브'는 그 성과를 학생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형태로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가 됐다.  고려대 경영대학 김언수 학장은 "유진투자증권의 뜻깊은 기부 덕분에 학생들이 글로벌 금융 현장에서 실제로 쓰이는 도구를 학부 시절부터 직접 다뤄볼 수 있게 됐다"며 "단순한 시설 확충을 넘어, 학생들이 이론과 실무의 간극을 좁히고 미래 금융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2026.06.09 Views 98

"학교로부터 받은 배움을 의미 있게 환원하고 싶어요" - KUBS 120 MARCH 모금 캠페인 참여 교우 인터뷰

"학교로부터 받은 배움을 의미 있게 환원하고 싶어요" KUBS 120 MARCH 모금 캠페인 참여 교우 인터뷰 (본 인터뷰는 교우님의 뜻에 따라 인적사항은 별도로 공개하지 않음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고려대 경영대학을 졸업한 지 30여 년. 그에게는 지금도 선명하게 떠오르는 수업이 있다. 강의 중심의 수업이 일반적이던 시절이었다. 한 젊은 교수가 교탁 대신 학생 책상에 걸터앉아 학생들에게 질문을 던지고 답을 듣고 나면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를 다시 물었다. 교수와 학생이 함께 생각을 만들어가는 토론식 수업, 당시로서는 좀처럼 경험하기 어려운 방식이었다. "당시 교수님이 신으셨던 닥터마틴 신발까지 기억날 정도예요. 그때 받은 충격이 그만큼 컸습니다." 그 은사가 바로 지금의 경영대학 김언수 학장이다. 30여 년의 시간이 흘러 다시 만난 스승과 제자는 이번에 모교 발전기금을 쾌척하며 그 인연을 이어갔다.   Q1. 졸업 후 현장에서 일하시면서, 학교에서 배운 것 중 가장 오래 남은 것이 있다면요? 무엇보다 토론식 수업이 첫 번째예요. 교수님과 학생이 함께 생각을 주고 받는 그 경험 자체가 큰 훈련이 됐거든요. 거기에 더해 케이스스터디 수업도 빼놓을 수 없어요. 4학년 때 집중적으로 했었는데, 하나의 이슈를 조직, 전략, 경쟁사, 중장기 방향까지 다각도로 뜯어보는 훈련이었어요. 지금 일을 하면서도 어떤 문제가 생겼을 때 어떤 프레임워크로 접근해야 하는지를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되거든요. 정답을 외운 게 아니라 생각하는 방식 자체를 익혔던 것 같아요. 요즘은 AI가 워낙 빠르게 발전하다 보니 기술 자체를 배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결국 그 기술을 어떤 관점으로 바라보고 어떻게 활용할지를 판단하는 힘이 더 중요하다고 느껴요. 그런 사고의 틀을 학교에서 익혔다는 게 지금도 가장 크게 남아 있는 배움입니다.   Q2. 이번에 모교 발전 기금에도 참여하셨는데, 어떤 마음으로 결정하셨나요? 사실 처음에는 고려대 경영대학이라면 재정적으로 여유가 있을 거라고 막연히 생각했어요. 저뿐만 아니라 주변 동기들도 비슷하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근데 막상 학교의 현실을 알고 나니 생각이 달라졌어요. 학교가 더 발전하고, 학생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으려면 교우들의 참여가 실질적으로 필요하다는 걸 느꼈거든요. 지금의 저를 만든 경험들이 결국 이 학교에서 시작됐으니까요. 학교에서 받은 것들을 의미 있는 방식으로 돌려 드리고 싶었어요.   Q3. 지금 경영대학에서 공부하고 있는 후배들에게 한마디 해 주신다면요? 교과서에만 머물지 않았으면 해요. 지금은 정말 빠르게 변하는 시대잖아요. 예를 들어 AI 마케팅이나 프라이빗에쿼티처럼, 현장에서 주목받지만 커리큘럼에 없는 분야가 있을 수 있어요. 그럴 때 그냥 넘어가지 말고 학교에 먼저 제안해보는 것도 방법이에요. 실제로 학생들의 요청으로 새로운 수업이 만들어지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우리 학교 역시 시대의 흐름을 커리큘럼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4Tech(AI, 반도체, 에너지, 로보틱스) 관련 세부트랙이 생기고, 이에 따른 새로운 수업도 개설되었다고요. 결국 중요한 것은 호기심을 갖고 질문하며, 여러 분야의 인재들과 협력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가는 것입니다. 본인이 이 시대에 필요하다고 느끼는 것을 스스로 찾아보고, 더 필요하다면 학교에 요청해 보세요. 우리 경영대학은 그 과정을 충분히 도와줄 수 있는 곳입니다. 여러분 각자가 본인만의 고려대를 만들어가길 바랍니다.   Q4. 마지막으로, 발전기금 참여를 고민하는 교우분들께 한마디 해 주신다면요? 금액이 크지 않아도 괜찮아요. 막상 참여하고 나면 오히려 본인이 더 기분이 좋아져요. 모교에 대한 프라이드도 생기고요. 학교가 학생들을 위해 더 나아가려면 교우들의 관심과 참여가 정말 중요하다는 걸 알게 됐어요. 학교에서 받은 것들을 생각하면, 작은 참여 하나하나가 다 의미 있다고 생각해요. 많은 교우분들이 부담 없이 함께해 주셨으면 합니다.   한편, 고려대 경영대학은 개교 120주년의 의미를 이어가기 위해 ‘KUBS 120 MARCH’ 모금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4월 셋째 주 기준, 약 5개월간 총 353명이 참여해4,685,200,231원의 기금을 모았다. 캠페인은 총 120억원 모금과 1,200명 참여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26.04.27 Views 1189

김승모 원우, ‘KUBS 120 MARCH’ 캠페인에 장학금 쾌척 - 기부는 미래 세대를 향한 가장 확실한 투자

  기부는 미래 세대를 향한 가장 확실한 투자 김승모 원우, ‘KUBS 120 MARCH’ 캠페인에 장학금 쾌척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이 120주년을 맞아 추진 중인 ‘KUBS 120 MARCH’ 캠페인에 따뜻한 나눔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 4월 13일(월) 오후 2시, 경영대학 본관 학장실에서는 김승모 원우(고려대 경영대학 DBA과정, ㈜위드플러스시스템 대표이사)의 장학금 기부식이 열렸다. 이날 기부식에는 김승모 원우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장학금 1,000만 원을 기부하며 모교 사랑을 실천했다.   김 원우는 환담 자리에서 “사회적 기업을 운영하며 대학에 기부하는 것은 단순한 후원을 넘어 미래 세대를 향한 가장 확실한 투자라고 생각한다”며 “매년 매출의 1%를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여건이 허락하는 한 지속적으로 기부에 동참하겠다”고 뜻을 전했다. 이어 그는 현재 진행 중인 DBA(경영학전문박사) 과정에 대해서도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에서 배우는 이론들이 실제 회사 경영에 큰 영감을 주고 있다”며 “박사 과정을 통해 얻은 학문적 자산이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고민하는 데 큰 힘이 된다”고 덧붙였다. 김승모 원우가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위드플러스시스템은 일자리 제공형 사회적 기업으로, 전체 근로자의 90% 이상을 55세 이상 고령자로 고용하며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고 있다. 특히 병원 내 간호·간병 통합 서비스 등 HR 파견 분야에서 10년 넘게 전문성을 쌓아온 베테랑 기업이다. 김언수 경영대학장은 “사회적 기업으로서 흔쾌히 기부에 동참해 주신 김승모 원우와 ㈜위드플러스시스템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해주신 기금은 경영대학이 세계적인 경영 교육 기관으로 도약하고, 후배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경영신문 학생기자단_1기 김다진    

2026.04.15 Views 1574

KUBS 120 MARCH 캠페인, 목표 40% 눈앞 … 총 약 46억 원 약정

'KUBS 120 MARCH' 캠페인, 목표 40% 눈앞 … 총 약 46억 원 약정 캠페인 개시 4개월, 10억 원 규모 대형 약정 3건 달성 … 11월 30일까지 계속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의 120억 원 모금 캠페인 'KUBS 120 MARCH'가 개시 4개월 만에 약 46억원을 약정하며 목표액의 40%에 바짝 다가섰다. 캠페인 출범 직후인 지난 1월 당시 약 20억 원이던 약정금액은 불과 3개월 사이 두 배 이상으로 불어났다. 2025년 12월 1일부터 2026년 3월 29일까지 집계된 총 약정금액은 4,652,317,231원이며, 기업·교우·교직원·재학생 등 총 324명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 대형 약정 3건 성사 … 교우·기업 한 목소리   가장 눈에 띄는 성과는 대형 약정이 세 건이 성사됐다는 점이다. 익명의 기부자가 연구기금으로, 유진투자증권㈜이 발전기금으로, 삼양통상이 장학금으로 각각 약정에 동참했다. 전체 약정금액 중 교우가 약 62%, 기업이 약 35%를 차지하며 캠페인을 함께 이끌고 있다. 집단 기부도 이어지고 있다. 81학번 동기회가 뜻을 모아 참여한 데 이어, 경영대학 79학번 장학위원회(28명), 경영98 교우의밤(126명), 교직원 등이 잇따라 힘을 보탰다.   | '학번·나이·직군 불문' … 참여 저변 넓어져   기부자 면면도 다양하다. 1970년대 입학했던 교우부터 재학 중인 26학번까지, EMBA·DBA·AMP 원우회, BA과정 졸업생, 의학과 교우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적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교수 연구실 단위, 교원 밴드, 학생회까지 경영대학의 구석구석이 캠페인에 호응하며 참여의 저변을 넓히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히 기부액 규모만이 아니라 '참여' 자체에 의미를 둔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만 원 단위 소액 기부부터 10억 원 대형 기부까지, 모든 참여가 경영대학 120년의 역사를 함께 써 내려가는 기록으로 남는다.   | 기부금, 미래 캠퍼스에 투자 … KUBS Trading Zone·4Tech 전략 추진 모금된 재원은 경영대학의 미래 비전을 실현하는 데 쓰이고 있다. AI·반도체·에너지·로보틱스를 중심으로 한 ‘4Tech 전략’ 추진과 함께, 공간 혁신 프로젝트도 가시화되고 있다. 경영대학은 이미 AI 세부 트랙과 4Tech 마이크로디그리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95명에 이르는 최대 규모의 전임교수진을 바탕으로 교육과 연구 역량을 더욱 확장해가고 있다. 현대자동차경영관 지하 1층에는 ‘KUBS Trading Zone’이 5월 초 트레이딩 데모데이 시연을 목표로 조성되고 있으며, 내부에는 아트 앤 컬처 룸도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엄정순 작가의 설치 작품 「코없는 코끼리 K」는 이미 현대자동차경영관에 설치를 마쳤다. 대형 디지털 기부자 월로 활용될 LG-POSCO경영관 로비 LED 디스플레이 역시 공사가 시작됐으며, 추후 오픈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언수 학장은 "구성원 한 분 한 분의 마음이 모여 여기까지 왔다"며 "경영대학의 다음 120년을 준비하는 여정에 더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KUBS 120 MARCH' 캠페인은 오는 2026년 11월 30일까지 이어진다. 기부 참여는 공식 후원 페이지(box.donus.org/box/koreauniversity/KUBS120march)에서 가능하다.      2025.12.01 ~ 2026.03.29 기준  |  총 약정금액 4,652,317,231원

2026.03.30 Views 1700

“모교에서 받은 은혜를 다시 모교로… 후배들의 앞날을 밝히는 마중물이 되길”

“모교에서 받은 은혜를 다시 모교로… 후배들의 앞날을 밝히는 마중물이 되길” KUBS 120 MARCH 모금 캠페인 81학번 기부 대표 배홍기(PKF서현회계법인 대표이사) 교우 인터뷰   [사진] 왼쪽부터 차례로 송재현 교우, 배홍기 교우, 김언수 학장, 김영민 교우, 홍흥석 교우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이 역사적인 건학 120주년을 맞이하며 새로운 미래를 향한 도약을 하고 있다. 그 중심에는 모교를 향한 애정으로 ‘10억 원’이라는 큰 금액의 정성을 모아준 81학번 동기회가 있다. 이번 기부의 가교 역할을 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한 81학번 동기회 기부자 대표인 PKF서현회계법인 배홍기 대표를 만나, 81학번이 그리는 경영대학의 미래와 기부에 담긴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Q1. 먼저 바쁘신 가운데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독자분들을 위해 간단히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경영대학 81학번 교우로, 재학 중 공인회계사 시험에 합격한 뒤 회계법인에서만 경력을 이어왔습니다. 삼정회계법인을 거쳐 현재는 PKF서현회계법인 대표이사로 재임 중입니다. 학부 졸업 후 고려대학교 경영학 석사 과정을 마치고 박사 과정을 수료했으며, 이후 2018년 2월 동국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모교와의 인연으로는 2020년 8월부터 고려중앙학원에서 비상임감사로서 모교의 발전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Q2. 81학번이 함께 KUBS 120 MARCH 참여를 결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A. 2025년 5월 22일, 김언수 학장님의 초청으로 경영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Global CEO Talk’ 특강을 진행한 일이 계기가 됐습니다. 당시 강연장에서 마주한 후배들의 열정적인 눈빛이 무척 인상적이었습니다. 학생들의 질문 수준과 학구열을 보며 큰 감명을 받았죠. 특강 이후 학장님과 대화를 나누는 과정에서 120주년을 앞두고 81학번이 리딩 역할을 해주면 좋겠다는 제안을 받았습니다. 저 역시 모교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아왔고, 재단 임원으로 봉사하고 있는 만큼 의미 있는 일이라 생각해 수락하게 됐습니다.    Q3. 동기 참여를 어떻게 이끌어내셨는지도 궁금합니다. A. 연락이 닿는 동기가 약 150명 정도 있었습니다. 처음부터 큰 목표를 세웠습니다. 10억 원 규모였고, 이를 위해 우선 25명가량을 단체 대화방에 초대해 취지를 간단히 공유했습니다. 이후 식사 자리를 마련해 직접 설명하며 뜻을 모았습니다. 참여는 경제적 여유도 필요하지만, 결국 마음의 여유가 있어야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인상 깊었던 것은, 병마와 싸우는 상황에서도 금액과 상관없이 약정해준 동기들이 있었다는 점입니다. 또 한 동기가 “이왕이면 10억을 채우자”며 추가로 보태주면서 목표를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마련된 81학번의 10억 원이 다른 이들의 참여를 이끄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랐습니다.   Q4. 81학번에게 ‘경영대학’은 어떤 기억으로 남아 있나요? A. 40여 년 전에는 입시 성적이나 지역 등 여러 조건이 겹쳐 선택한 학교였지만, 사회에 나와서는 ‘고려대 경영대학’이라는 이름이 주는 신뢰를 체감하는 순간이 많았습니다. 특히 당시 해외 유학을 마친 교수님들이 새롭게 부임하시며 최신 동향을 소개해주셨는데, 그 경험이 제게는 큰 자극이 되었고 회계사 시험 준비에도 도움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졸업 이후에도 학교와의 연을 끊지 않고 대외협력 관련 활동이나 각종 임원을 맡아오며 모교와 연결돼 있었고, 그때마다 고려대는 제게 큰 자부심의 원천이었습니다. 지금도 제게 경영대학은 언제나 ‘자랑스러운 뿌리’ 그 자체입니다.   Q5. 이번 기부금이 어떤 곳에 쓰이길 바라시는지, 기대하시는 변화가 있다면 무엇일까요? A. 기부의 취지는 결국 학교가 필요로 하는 방향을 돕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학교를 떠난 졸업생 입장에서는 내부 사정을 세세하게 알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김언수 학장님이 구상하는 발전 방향에 힘을 보태는 것이 가장 의미 있다고 봅니다. 특히 교수님들의 연구 환경과 교육 지원에 역점을 두고 계신다고 들었는데, 훌륭한 연구 성과가 결국 학교의 위상을 높이고 후배들에게 양질의 교육으로 돌아갈 것이라 믿습니다. 이에 더해 김 학장님이 솔선수범하여 1억 원을 기부하신 그 진정성이 학교 공동체 전반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Q6. 다른 교우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으신가요? A. 고려대학교의 강점은 구성원들의 단합과 참여라고 생각합니다. 학교의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명성이 유지되고, 경영대학 역시 안정적 발전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후원이 중요합니다. 최근에는 일부 행사나 모금 참여가 예전만큼 활발하지 않다는 이야기도 들었는데, 후배 교우들도 학교에 관심을 조금 더 가져주면 좋겠습니다. 다만 참여의 크기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고려대를 졸업했기 때문에 사회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느낀다면, 각자의 형편에 맞게 성의껏 동참하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120주년이라는 계기를 통해 부담 없이, 마음 편한 방식으로 함께해주기를 바랍니다. 학교 측에서도 ‘경영대학의 밤’ 같은 행사를 기획할 때, 세대 간의 벽을 허물 수 있는 혁신적인 시도를 고민해봐야 합니다. 후배들이 ‘고대 경영’이라는 강력한 백그라운드에 자부심을 느끼고, 당당하게 자신의 꿈을 펼쳐나가길 응원합니다. 무엇보다 ‘고대 경영’이라는 이름에 대한 자부심을 잃지 않았으면 합니다.   Q7. 마지막으로 캠페인 동참을 고민하고 있는 다른 교우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우리가 오늘날 사회에서 당당히 제 몫을 다하며 살 수 있는 것은 모교에서 받은 은혜가 밑거름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마침 학교가 120주년이라는 역사적인 변곡점을 맞이했습니다. 금액의 크기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각자의 형편에 맞게, 그저 모교를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기쁘게 동참해주셨으면 합니다. 그 마음들이 모일 때 우리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의 미래는 더욱 밝아질 것입니다.    이번 81학번 동기회의 10억 원 기부는 단순한 모금의 의미를 넘어, 120주년 기금 모금 캠페인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김언수 경영대학장과 동기라는 특별한 인연을 바탕으로 시작된 이번 나눔은, 81학번 교우 전원의 자발적인 의지가 모여 완성되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이들의 행보가 마중물이 되어 다른 학번과 교우들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선한 영향력의 시작점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2026.02.20 Views 1822

E-MBA 1기 신경주 교우(㈜미디어갤러리 대표이사) ‘KUBS 120 MARCH’ 후원…발전기금 전달

E-MBA 1기 신경주 교우(㈜미디어갤러리 대표이사) ‘KUBS 120 MARCH’ 후원…발전기금 전달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은 ‘KUBS 120 MARCH’ 캠페인을 통해 교우 참여의 물결을 확산해 나가는 가운데, 2025년 12월 30일 E-MBA 1기 신경주 교우(㈜미디어갤러리 대표이사)의 발전기금 기부식을 진행했다. 경영대학은 기부증서와 감사패를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신 교우는 “대학원에서 배운 내용이 사업을 운영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학업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그 경험이 지금의 일을 하는 데 밑거름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기부가 불씨가 되어 교우들이 더 큰 물결로 참여할 수 있는 단초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관련 소식을 가족들과 공유했더니 뜻을 함께하겠다며 응답해 주어 더욱 감사한 마음”이라며 “캠페인이 이어지는 5월까지 꾸준히 관심을 갖고 추가 약정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신 교우는 ㈜미디어갤러리 대표이사로, 아날로그 매체를 디지털로 변환해 복원·보존하는 분야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결혼식 영상처럼 과거에 촬영해두었지만 재생이 어려워진 자료를 디지털로 전환해 다시 볼 수 있도록 복원하는 작업을 수행한다. 영사기 필름으로 촬영된 기록물을 디지털화하는 문화재 복원 작업도 주요 업무로 진행하고 있다. 이 밖에도 기업이 보유한 주요 역사 자료를 복원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다.   신 교우는 공공기관 사업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학교에서 배운 내용이 실무에 직접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그는 “현장에서 체감할 만큼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말하며, 학업 경험이 실무의 판단과 문제 해결에 연결됐다고 설명했다. 교우 네트워크에 대해서도 “사업을 이어가는 과정에서 든든한 기반이 됐다”고 덧붙였다.     김언수 경영대학장은 감사패 전달 인사말에서 “KUBS 120 MARCH 캠페인에 함께해 주신 마음은 경영대학이 다음 120년을 준비하는 데 중요한 동력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보내주신 성원을 바탕으로 미래 사회에 공헌할 인재를 양성하고, 혁신적 연구와 선도적 교육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KUBS 120 MARCH’ 모금 캠페인은 시작한 지 한 달만에 발전기금 8억 9천만 원과 장학기금 약 11억 1천만 원, 총 약 20억 원이 약정되며 안정적인 출발을 알렸다. 캠페인은 2026년 5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며, 경영대학은 교내 구성원과 교우, 파트너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캠페인 참여의 폭을 넓혀갈 계획이다.

2026.01.13 Views 2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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