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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생 합격수기

<이름에서부터 시작된 고려대와의 운명이 이루어지기까지>

2021.01.15 Views 445 관리자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이 사교육 의존도를 낮추는데 기여하고자 재학생들의 합격 수기를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있습니다. 
※고려대학교 경영대학(kubspr@adm.korea.ac.kr, 02-3290-1688)의 허가를 받아야 타 사이트에  게재할 수 있습니다. 본 수기를 무단 수집해 무단 복제 및 무단 배포할 경우 민형사 상의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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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은 제가 경영에 대해 처음으로 관심을 갖게 만들었고, 그 관심이 확신이 되도록 도와주었으며, 어엿한 경영인으로서 도약할 수 있는 구체적인 목표까지 설정할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미래 경영인이 되기 위한 제 목표 중 하나는 이미 이루어졌는데, 바로 고려대 경영대학에 입학하는 것입니다. 

고등학교 1학년 때 대구 범어도서관에서 진행된 고려대 경영대학 교수님의 'We All Want Value'라는 주제의 강연을 듣고 처음으로 경영학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경영이란 단순히 기업과 관련된 학문이고 저와는 거리가 멀고 어렵다고 생각했었는데, 그러한 편견을 바꿔주고 경영에 대해 더 알고 싶다는 호기심을 일으켰습니다. 이를 계기로 경영학에 본격적으로 흥미를 갖고 공부하던 중, 고등학교 2학년 때 관심 분야에 대해 자유롭게 탐구해보는 교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저와 같이 경영학에 관심이 있는 친구들과 함께 기업, 경제 연구소, 창업 기관 등에 방문하고 경영 전문가들을 만나기 위해 수십 통의 이메일을 보내며 방문과 면담을 요청했습니다. 그러던 중에 ‘고려대 경영대학 청소년 멘토링 데이’에 참가하여 경영대학 교수님 한 분의 이메일을 알고 있었던 친구를 통해 경영대학 교수님과 면담할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교수님께서는 고등학생인 저희에게 몇 시간 동안 경영학의 특성, 다른 학문과의 차별화된 장점, 경영 내 다양한 분야와 미래, 졸업 후 활동 분야 등 경영 전반을 소개해 주셨고, 인터넷이나 서적을 통해 얻을 수 없는 생생하고 실제적인 정보들을 가르쳐주신 덕분에 평소 궁금했던 점들을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면담 이후 경영대학 건물들을 직접 소개해 주셨는데, 그중 저는 경영대학 스타트업 연구원이 가장 기억에 남았습니다. 학생들이 창업할 수 있도록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공간이 있다는 점이 굉장히 새롭고 매력적으로 느껴졌습니다. 학생들이 모여 의논하며 기업을 탄생시키는 대학, '이곳에서 나도 선배님들처럼 창업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며 가슴이 뛰었습니다. 

그리고는 경영대학장님을 만나 뵙는 영광스러운 기회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학장님께서는 "아직 고등학생임에도 좋아하는 분야에 대해 열정적으로 탐구하고 알아가려는 모습이 대단하다"며 "신입생으로 꼭 다시 보길 바란다"고 응원해 주셨습니다. 경영대학의 로고가 선명히 박혀 있는 텀블러를 선물로 주셨는데, 고등학교 다니는 동안 그 텀블러를 사용하며 입학의 꿈을 키워나갔습니다. 경영대학의 교수님들과 학생들 모두 경영학에 굉장한 사랑과 열정을 가지고 있는 것이 느껴졌고,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되고 있었기에 꼭 고려대 경영대학에 입학하고 싶었습니다. 경영대학에서 직접 많은 도움과 조언을 받으며 저의 경영을 향한 흥미는 확신으로 변화되었습니다. 

막연히 경영 전반에 관심이 있었던 이전과 달리, 고려대 경영대학을 방문한 이후에는 경영에 관한 여러 활동에 참여하고 계속하여 공부하면서 뚜렷한 목표를 세울 수 있었습니다. 지금껏 공공기관에서 책임져왔던 사회의 여러 문제를 해결하는 기업을 설립하여, 장기적 이윤과 신뢰성 있는 브랜드 이미지로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겠다는 목표입니다. 기업의 존재 이유이자 목표는 여전히 이윤 극대화이지만, 변화하는 사회적 흐름에 따라 단순히 이익만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고려하여 사회와 상생하며 지속가능한 이윤을 창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입시를 준비하면서 확인한 '경영대학 학생들은 교육을 통하여 국가와 국제사회에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최신의 경영 지식과 능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가치를 창조하는 창조적인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는 경영대학의 교육목표는 제가 추구하는 비전과 일치하였고, 경영대학에서 제가 목표하는 역량을 기를 수 있겠다고 확신하여 망설임 없이 원서를 제출하였습니다.

그리고 2020년 현재, 저는 당당히 고려대 경영대학의 20학번이 되었습니다. 제 이름 중 '인(寅)'자가 한자로 ‘호랑이’를 뜻하는데, 아마도 호랑이가 상징인 고려대와의 인연이 운명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제는 용맹한 호랑이가 되어 경영대학에서 시작된 경영인으로서의 꿈과 도전을 세계에 펼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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