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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대학에 활력을 더하다 … 경영대학 신임교원 3인 합류
2026학년도 1학기,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에 세 명의 신임교원이 새롭게 합류했다. 회계, 재무금융, 글로벌 비즈니스라는 서로 다른 전공을 기반으로 한 이들은 각자의 연구와 교육을 통해 경영학의 확장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은 이번 학기 △회계 전공 김재영 교수 △재무금융 전공 오지열 교수 △글로벌 비즈니스 전공 송희찬 교수를 새롭게 임용했다. 세 교수는 서로 다른 연구 분야와 접근 방식을 지니고 있지만, 이론과 현실을 연결하는 경영학을 지향한다는 공통점을 갖는다.

(왼쪽부터) 김재영 교수, 오지열 교수, 송희찬 교수
김재영 교수는 회계를 ‘기업의 언어’로 설명하며, 숫자와 재무제표를 통해 기업의 상태와 의사결정을 읽어내는 힘을 강조한다. 오랜 강의 경험을 바탕으로 강의자와 학습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수업을 지향하며, 학생들이 회계를 보다 직관적이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오지열 교수는 금융시장을 단순한 가격 변동이 아닌, 그 이면의 자본 공급자와 구조를 읽어내는 대상으로 바라본다. 투자자 행동과 자본 흐름을 중심으로 시장을 분석하며, 보다 입체적인 금융시장 이해를 제시하고 있다.
송희찬 교수는 인간의 욕망과 의미에 주목하며 경영학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한다. 불교와 조직 연구를 접목한 그의 연구는 성과 중심의 기존 경영학을 넘어, 개인의 성찰과 조직의 관계를 함께 탐구하는 데 초점을 둔다. 이는 경영학이 던져야 할 근본적인 질문을 다시 환기하는 시도로 평가된다.
세 신임교원의 합류는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이 지향하는 교육과 연구의 방향성을 잘 보여준다. 교육 현장에서의 실천적 접근, 금융시장에 대한 구조적 이해, 그리고 인간과 조직에 대한 성찰은 서로 다른 축이면서도 경영학의 외연을 확장하는 흐름으로 이어진다.
경영대학 관계자는 “다양한 연구 분야와 교육 철학을 지닌 교수진의 합류는 학문적 깊이를 더하는 동시에 학생들에게 더욱 풍부한 학습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영학의 새로운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회계는 비즈니스의 언어” 김재영 교수, 숫자에 담긴 의미를 읽는 법 가르친다
“경영학의 저변을 보라” 송희찬 교수, 욕망과 성찰로 묻는 경영학의 본질
“시장 뒤에 있는 자본 공급자를 읽다” 오지열 교수의 금융시장 연구와 시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