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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CEO Talk] “좋은 리더란 자각할 수 있는 글로벌 리더” 기슬랑 브룬(Ghislain BRUN), DHR International Associate Partne
2023.03.27 Views 294 홍보팀
“좋은 리더란 자각할 수 있는 글로벌 리더”…… 기슬랑 브룬(Ghislain BRUN)의 Global CEO Talk
지난 3월 17일, 고려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원장=김상용)이 주최하는 Global CEO Talk가 현대자동차경영관 303호에서 열렸다. 이날 특강은 DHR International에서 Associate Partner를 맡고 있는 기슬랑 브룬(Ghislain BRUN)이 맡았다. DHR International은 국제 헤드헌터 기업으로, 헤드헌터(head hunter)는 기업의 최고경영자, 임원, 기술자 등 고급·전문인력을 필요로 하는 기업에 소개하는 사람을 뜻한다. 또한, 기술랑 브룬은 고려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한 교우이기도 하다.
먼저, 주한 프랑스 상공회의소 주재관으로 부임하면서 한국과 첫 인연을 맺은 기슬랑 브룬은 이후 SK Telecom의 글로벌 인사관리(HR) 매니저로서 M&A, 글로벌 인재 관리, 글로벌리더십 채용 등의 업무를 맡으며 HR 전문가로 발돋움했다. 또한, 글로벌 인사관리(HR) 부서 책임자로 Greenpeace International에 합류했으며, 현재 DHR International에서도 같은 업무를 맡고 있다.
기슬랑 브룬은 학생들과 가감 없이 소통하며 강연을 이어갔다. “원하는 직무, 분야”에 대해 질문을 던졌고, “어떤 분야, 직무를 선택하는 것은 어렵다”며 말했다. 다만, 분야마다 문화와 업무 모두 다르고 나중에 업무를 바꾸기에는 상당히 어려우니, 신중히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좋은 리더(Good Leader)’에 대해서도 학생들과 함께했다. 강의실을 돌아다니며 학생들 개개인에게 질문했으며, 학생들은 ‘비전’, ‘카리스마’, ‘팀 프로모션’, ‘감성(感性) 지능’ 등을 언급했다.
좋은 리더에 대해 기슬랑 브룬은 ‘민첩’, ‘자각’ 등을 소개했다. 왜냐하면, 빠르게 변화할 수 있는 사람이 좋은 리더기에 민첩성을 가져야 하며,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자각할 수 있어야 타인에게 묘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기슬랑 브룬은 “따라서 자각은 매우 중요한 능력”이라며 “자각하지 못한다면 타인에게 ‘내’가 어떤 사람인지 묘사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기슬랑 부룬은 ‘Reading’과 ‘Global’을 강조했다. 첫째, ‘책 읽기’다. 준비한 PPT에 추천 책을 설명했으며 책과 함께 맥킨지 뉴스레터를 소개했다. 맥킨지 뉴스레터는 메타버스와 같은 신산업이 현장에서 어떻게 쓰이는지에 대한 현장 정보를 담고 있어, 반드시 구독해 읽을 것을 조언했다. 둘째, ‘글로벌’이다. 기슬랑 부룬은 하루라도 더 빨리 글로벌에 노출될 것을 말했다. 다른 나라의 문화, 직장을 경험하고 교환학생은 글로벌에 노출하기 가장 좋은 환경으로 교환학생의 기회가 있다면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즉, ‘글로벌 경험’으로, 글로벌 경험을 얻는 것은 매우 중요하고 필요한 일이라고 말했다.
주한 프랑스 상공회의소 주재관으로 부임하면서 한국과 첫 인연을 맺은 기슬랑 부룬. 좋은 리더의 자질과 필요한 덕목, 읽기의 중요성을 강조한 기슬랑 부룬의 Global CEO Talk는 ‘글로벌 경험’의 중요성을 상기하며 마무리됐다.
한편, 경영대학 학부 강의인 Global CEO Talk는 매주 초청 연사가 강의를 진행하는 특강 형식으로 진행된다. 다만, G-MBA, G-MIM 학생이라면 누구나 사전신청 후 청강할 수 있다. 오는 6월 23일까지 매주 금요일에 진행되는 Global CEO Talk의 청강을 원한다면 Global CEO Talk 관계자(slim.vbc@gmail.com)에게 메일로 신청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