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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CEO Talk] “역동적이고 포용적인 문화로 혁신에 한걸음 다가가”…L`Oréal Korea Samuel du Retail 대표
2024.05.13 Views 415 홍보팀
[Global CEO Talk] “역동적이고 포용적인 문화로 혁신에 한걸음 다가가”…L'Oréal Korea Samuel du Retail 대표
5월 3일, 본교 경영대학원은 글로벌MBA 및 KMBA 원우들을 대상으로 L'Oréal(이하 ‘로레알’) CEO 토크 세션을 주최했다. 해당 세션은 영어와 한국어로 진행됐으며 로레알코리아 Samuel du Retail 대표와 로레알코리아 인사팀의 주요 구성원들이 연사로 초청됐다. 해당 행사는 학생들이 로레알코리아 회사의 비전, 기술적 발전 및 경력 기회에 대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도록 기여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Samuel 대표는 △로레알의 핵심 가치, △뷰티 산업 비전 △기술혁신에 대한 통찰력을 공유했다.
먼저, Samuel 대표는 다양성과 포용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37개 브랜드로 이루어진 L'Oréal의 다양한 브랜드 포트폴리오에 대해 소개했다. 이 브랜드 포트폴리오는 △L'Oréal Luxe △Consumer Products △Dermatological Beauty △Professional Products 총4개 부문에 걸쳐 있으며, 이는 한국에서도 상당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이어 Samuel 대표는 회사가 혁신적이고 반응성 있는 시장 접근 방식을 채택하는 방법을 설명했다. 로레알은 작은 브랜드를 인수하며 전 세계로의 확장시키면서 지역적인 트렌드에 적응해왔다. Samuel 대표는 “최근에는 3CE와 같은 브랜드 인수가 회사가 K뷰티 및 스킨케어 분야로 더 확장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오늘날 미용 산업의 세계적 선두자인 로레알은 서구 유럽, 북미 및 아시아 태평양, 라틴 아메리카, 동유럽 및 아프리카-중동 등의 신규시장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로레알코리아는 1,80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30년 넘게 국내 뷰티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Samuel 대표는 회사의 2023년 글로벌 성과 지표를 청중에게 간단히 소개했다. 2023년 로레알코리아의 시장 성장 대비 성장률은 시장 성장률의 1.4배였으며, 전 세계 직원 수는 약90,000명이었다. 이외에도 Samuel 대표는 150개 이상의 국가에서 판매된 로레알 제품과 같은 주요 지표를 공개했다.
강연 전반에 걸쳐 Samuel 대표는 한국에서 기술적인 혁신을 회사의 비즈니스 모델에 어떻게 통합하는지에 대해 소개했다. Samuel 대표는 2018년 한국 혁신 센터의 설립에 대해 설명하며 이 지역의 과학 생태계를 활용하여 연구 및 개발을 촉진한다고 설명했다. 이 센터는 로레알이 맞춤형 스킨케어 프로그램을 제공하면서 신체 기능에 제한이 있는 사람들을 위해 사용 편의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
또한 로레알은 제품을 덜 포장하고 리필 가능하고 재활용 가능한 포장을 촉진하여 보다 지속 가능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로레알은 취약한 커뮤니티를 보호하고 사회에 기여함으로써 비즈니스를 넘어서고자 한다. 이 접근 방식은 직원들이 일상적인 역할을 넘어 사회적인 일에 참여하도록 동기부여를 제공한다.
Samuel 대표는 회사가 CES (Consumer Electronics Show)에서 선보인 주요 프레젠테이션을 언급하며 기술과 미용 혁신 양측 모두에 대한 헌신을 보여주었다. 로레알은 이 행사에서 주요 프레젠테이션을 하는 첫 번째 미용 회사로, 글로벌 시장에 대한 기술적인 접근 방식을 선보였다.
행사 후반부는 다양한 부서에서의 개인적인 경험을 공유하는 패널 토론으로 진행됐다. 한국어와 영어를 번역하는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며 패널 토론은 Samuel 대표, HR 팀의 지은 씨, 공급망 관리 부서 소속 영민 씨를 비롯한 다수의 로레알코리아 직원들이 패널로 참여했다. 그들은 회사에서의 개인적인 경험을 공유하여 회사의 포용적인 문화를 소개했다. 패널은 로레알이 성별, 국적 또는 배경에 관계없이 오로지 직원의 역량을 기반으로 가치를 두는 방식을 강조했습니다.
HR팀의 ‘지은’ 씨는 자신이 조직에서 일찍 중요한 변형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회를 얻었다고 설명하여 회사가 직원들을 도전적인 역할을 맡기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주었다. 영민 씨는 로레알코리아의 럭스 부문에서 공급망 관리 부서로의 여정을 공유했다. 영민 씨는 “로레알코리아 특유의 역동적이고 포용적인 환경 덕분에 계속해서 혁신적인 기술이 발전할 수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세션 중에 HR 팀은 2025년 7월부터 1월까지 진행될 예정인 인턴십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실제 비즈니스 환경에서 자신의 기술과 지식을 적용할 기회를 얻게 된다. 로레알은 실무 경험을 통해 새로운 인재를 육성하여 산업의 미래 리더를 형성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었다.
본교 경영대학원에서 열린 로레알 CEO 토크 세션은 회사의 가치, 혁신적인 접근 방식 및 전 세계적 영향력에 대한 포괄적인 이해를 제공했다. Samuel 대표와 HR 팀은 기술, 지속 가능성 및 다양성 및 포용성에 중점을 둔 문화를 통해 로레알이 미용 산업을 선도하는 방법에 대한 설득력 있는 이야기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