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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TB 콜로퀴움 개최…블록체인 기술과 생성AI의 현재와 미래는?
고려대학교 경영대학(학장=김상용) Center for Digital Transformation&Business(센터장=박경삼, 이하 CDTB)가 주최하는 콜로퀴움이 지난 10월 27일(금) LG-POSCO 경영관 432호에서 열렸다. 이번 강연은 블록시큐리티체인 이준석 대표와 차영민 팀원이 ‘블록체인 기술과 금융 혁신’에 대해, 제너러티브랩의 박근영 대표와 심준용 팀원이 ‘생성 AI 시대,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에 대해 발표했다.
먼저, 블록시큐리티체인 이준석 대표는 블록체인 기술을 설명했다. 이후 이를 바탕으로 블록체인에서 수반되는 금융구조의 혁신과 암호화폐의 확산 가능성을 전망했다. 블록시큐리티체인의 사업 역시 블록체인 세계에서 새로 생긴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사업체 간 계약 시 상대가 물건을 지급하자마자 동시에 대금을 지불할 수 있도록 블록체인 기술 및 가상자산 기술을 활용해 범죄를 예방하고자 하는 아이디어에 기반한다. 이준석 대표는 “블록체인 생태계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새로운 형태의 해킹 및 범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Meme 코인 등 새로운 유형의 가상자산이 생겨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차영민 팀원은 비트코인 등의 가상자산과 가상화폐 개념 및 부작용을 설명했다. 블록체인 기술은 소비자에 대한 복잡한 인증 절차가 없어도 누구나 거래가 가능한 탈중앙화적 특성이 있기 때문에 범죄 및 돈세탁에 악용될 수 있음을 지적했다.
제너러티브랩 박근영 대표가 생성 AI에 대해 발표했다. 박근영 대표는 “요즘 AI가 상품 추천 등 다양한 기능을 하며 사람보다 일을 더 잘한다”며 “이러한 부분에 착안해 올해 3월부터 사업을 시작했다”고 소개했다. 박근영 대표는 생성 AI가 바꿀 미래 △ GPT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 섹터별 AI 스타트업 현황 △ Open AI의 한계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GPT는 장차 거대한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다만 GPT를 활용한 서비스가 나오려면 특화된 데이터가 있어야 하는데, 그 정도의 데이터는 주로 기업이 가지고 있으나 쉽게 제공해 주지 않는다”며 한계점을 진단했다. 박근영 대표는 “인턴이나 직장 생활을 해보는 것이 스타트업 시작에 중요한 자산이 된다”고 말하며 발표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