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KUBS 소식
“경영대학 역사의 한 페이지 빛내주길”… KUBE 16기 해단식 및 18기 발대식 열려
지난 4월 3일, 2023년도 1학기 경영대학(학장=김상용) 학생홍보대사 ‘KUBE’ (이하 ‘큐브’) 16기 해단식 및 18기 발대식이 LG-POSCO 경영관 쿠쿠홀에서 개최됐다. 큐브는 2014년부터 한 학기당 한 기수씩 선발해 10년간 활발한 활동을 수행했으며 경영대학 내 각종 행사를 기획·보조하며 경영대학의 대내외적 위상을 제고하고 있다. 새로운 18기 단원들은 애교심과 열정은 물론 서류전형과 역량면접, 외국어 회화 능력과 SNS 콘텐츠 제작 능력 등의 치열한 심사기준을 거쳐 선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상용 경영대학 학장, 권성우 경영대학 부학장과 큐브 16기와 17기, 18기 단원들이 참석했다.
먼저 큐브는 2022년 진행한 지난 활동을 톺아보고 2023년 1학기 계획을 소개했다. 지난 학기 큐브 주요 활동으로는 △정기캠퍼스 투어 △자체 홍보활동 △각종 경영대 행사 의전 활동 △제14회 청소년 멘토링 데이 진행 △큡만사(큐브가 만난 사람들) 인터뷰 및 콘텐츠 제작 △고연전 기념 굿즈 제작 △동아리 박람회 부스 진행 등이 있었으며 특히 예비 고대인이 될 청소년들과 졸업생과의 교류 기회 확대로 경영대학 홍보에 박차를 가했다.
이번 2023년 1학기에는 △정기 캠퍼스투어 △5월 20일 KUBS 청소년 만남의 날 △5월 대동제 부스 운영 △7월 29일 제15회 청소년 멘토링 데이 △큡만사 콘텐츠 제작 △캠퍼스투어 영상 제작 △의전 활동 등의 다채로운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상용 학장은 “고려대학교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경영대학의 학생홍보대사로 함께 해줘 감사하다”며 축사의 운을 뗐다. 또한, 김상용 학장은 “앞으로도 재학생과 졸업생의 가교로서 의미 있는 홍보활동을 진행해줄 것이라 기대한다”며 단원들의 행보를 응원했다. 18기 신입 단원들에게는 “지난 3년간 코로나로 인해 대면 행사가 많이 제한되었던 것에 비해 올해는 본격적으로 다양한 대면 행사가 많아질 것”이라며 “17, 18기 학생들이 협동해 다양한 활동으로 120년의 경영대학 역사의 한 페이지를 빛내주시길 희망한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다음으로 권성우 부학장의 환영사가 이어졌다. 권성우 부학장은 “부학장으로서 큐브와의 인연이 참 소중하다”며 “작년 12월 진행된 수시합격생 대상 설명회 행사에서 큐브 단원들이 기말고사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많이 애써주고 많이 수고했던 게 기억난다”고 회상했다. 이어 “큐브 단원들은 행사 날만 모이는 것이 아니라 매주 월요일마다 회의를 진행하는 등 안 보이는 곳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것이 인상적”이라며 “큐브를 통해 협업과 조직 경험을 일찍이 경험할 수 있는 것은 참 좋은 기회인 만큼 큐브 활동에 자부심을 품고 앞으로도 자신 있게 인생을 살아가길 바란다”는 격려를 전했다.
김상용 학장은 1년간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친 총 5명의 16기 △권민서(경영22), △김성민(경영21), △김승우(경영22), △남수빈(경영21), △정재경(경영22) 단원에게 해단식에서 활동 확인서 및 부상을 수여했다.
이어 18기 발대식을 진행하며 김상용 학장은 총 7명의 18기 △박세연(경영21) △엄정원(경영23) △윤준서(경영22) △은서연(경영23) △장윤(경영20) △추민규(경영22) △함수미(경영23) 단원들에게 임명상과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마지막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큐브 활동을 이끌어가는 17기 △김담희(경영19) △김현빈(경영20) △전원모(경영22) △조유빈(경영21) △최현정(경영19) 단원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으며 단체 기념사진 촬영과 함께 저녁 식사를 하며 친목 도모 및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