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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BS 소식

[교환학생 프로그램] 전세계 33개국 117개교와 네트워킹하는 KUBS

2017.12.06 Views 2859 경영대학

교환학생 프로그램
전세계 33개국 117개교와 네트워킹하는 KUBS


 
 
현재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은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는 학부 내 외국인 학생 수라는 구체적 지표를 통해서도 알 수 있다. 경영대학은 외국인 학생 국내 유치에 힘써 왔으며, 그 결과 3년 간 외국인 정규학생과 교환학생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해왔다. 외국인 정규학생의 경우, 2015년 100명에서 2016년 141명, 2017년 146명이 경영대학에 입학했다. 교환학생도 2015년 159명에서 시작해 2016년에는 188명, 2017년에는 212명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고려대 경영대학은 33개국 117개 대학과 단과대 차원의 학생교류협정을 맺고 있다. 경영대는 현재도 계속해서 해외 유수 대학과의 협정을 늘려가는 중이며, 올해는 △북경대 심천캠퍼스 경영대학원(Peking University HSBC Business school) △IE 경영대학원(IE Business School) △세인트루이스 워싱턴대(Washington University in St. Louis) 등 세계 각국의 명문대학들과 새롭게 협정을 체결했다. 다양한 국적의 많은 외국인 학생들과 함께 생활하는 것이 국내 학생들의 국제화 능력 신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한 결과다.

학생교류협정을 통해 경영대학은 자체적으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교환학생은 최근 두 학기 평점이 3.0 이상인 학부생 모두 지원 가능하며, 휴학생도 지원 가능하나 교환학생 파견기간에는 재학생으로 등록하여야 한다. 편입생이나 캠퍼스간 소속변경 학생도 고려대에서 두 학기 이상 재학 중이라면 지원 가능하나, 이중전공 또는 부전공자는 지원이 불가능하다. 

경영대학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파견대학에서 취득한 학점이 인정되어 일반 유학 대비 시간을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교환학생에 지원하고자 한다면, 지원 가능한 학교 수와 파견기간 등을 확인해야 한다. 모든 학생은 5지망까지 지원 가능하며 그 중 미국, 캐나다, 영국, 호주, 뉴질랜드 등 영미권 학교는 3개까지만 지원 가능하다. 영미권 기파견자는 영미권에 재지원할 수 없으며, 그 외의 지역은 동일 국가에 지원할 수 없다. 또한, 모든 학생은 한 학기 파견이 원칙이다. 만약 연장을 희망한다면 선발 후 국제실 교환학생 담당자에게 먼저 문의해야 한다. 단, 영미권 대학은 연장에서 제외된다.

한편, 교환학생을 지원하는 학생은 교환학기 학점이수 후에 수료상태가 되지 않아야 한다. 졸업 요건에 마지막 학기는 고려대에서 등록해야 한다는 조건이 들어가 있기 때문이다. 만약 교환학기로 인해 연장학기 등록대상자가 된다면 등록금 감면신청이 적용되지 않는다. 또한 조기졸업을 희망하는 학생은 반드시 교환학기 중에 고대변환학점기준 15학점 이상을 반드시 수강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