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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학년도 경영대학(원) 학위수여식이 2월 25일 인촌기념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원 학장, 나완배(경영70) 경영대학 교우회장, 신동기 Korea MBA(이하 KMBA) 교우회 수석 부회장, 박상진 Executive MBA(이하 EMBA) 교우회장을 비롯한 경영대학 교수진이 참석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의 주인공인 경영대학 졸업생들은 학사모와 졸업가운 차림으로 인촌기념관 대강당을 가득 채웠다. 대강당 2층에는 졸업생의 가족들이 자리해 졸업을 축하했다.
이번에 졸업하는 졸업생은 전기, 후기 졸업자 모두 합쳐 학부, 석․박사, KMBA, EMBA, S³ Asia MBA(이하 AMBA), Global MBA(이하 GMBA) 졸업생 총 755명이다. 경영대학기를 든 학군단을 따라 학사모와 가운을 입은 김동원 학장과 경영대학 교수진들이 단상에 오르며 학위수여식 행사가 시작됐다. 국민의례와 애국가 제창 이후 임호순 부학장의 학부 학사보고와 조명현 부원장의 경영전문대학원 학사보고가 이어졌다. 누적 1만9315명의 학부 졸업생, 7,710명의 대학원 졸업생을 배출한 경영대학은 국내외 다양한 평가지표에서 최고 기록을 세웠다. 김동원 학장은 졸업축사에서 “경영학은 개인의 부를 축적하는 학문이 아닌, 기업의 성공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는 학문인만큼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하는 의무가 있다”며 “덕망과 지식을 함께 갖춘 리더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나완배 교우회장은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는 것이 사회를 위한 기여의 첫걸음”이라며 “넓은 시야로 깊게 생각하는 자세를 갖고 도전해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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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우수졸업생 시상이 이뤄졌다. 총장상은 △학부 손서연(경영09) △KMBA 황규상(14학번), 원장상은 △KMBA 옥비나(13학번) △KMBA 정명선(14학번) △EMBA 신태영(12기) △AMBA Tobias Uwe SIMANOWSKI(7기)에게 돌아갔다. 상장 수여 뒤에는 졸업생 대표로 손서연씨의 답사가 이어졌다. 그는 “학교가 문을 닫는 시간까지 동기들과 리서치하고 팀프로젝트했던 기억을 잊을 수 없다”며 “아낌없는 가르침과 삶의 지혜를 주신 교수님들 덕분에 배움의 기쁨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배웠던 가르침 그대로, 함께 나눌 수 있는 성숙한 리더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답사 이후에는 전체 졸업생에 대한 학위기 수여가 진행됐다. 학위기는 김동원 학장이 수여 하고 조명현 부원장과 논문 지도교수들이 나와 제자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학위수여식은 졸업생들이 학위모를 던지는 졸업 축하 세레모니에 이어 교가 및 교호 제창으로 마무리됐다.
올해 학위 수여자는 △학사 428명 △석사 56명 △박사 21명 △KMBA 178명 △EMBA 56명 △AMBA 14명 △GMBA 2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