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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대학이 인정하는 고경의 우수성

2015.11.24 Views 5254 경영대학

세계 대학이 인정하는 고경의 우수성 

경영대학이 세계 유수의 대학들이 찾는 명문 비즈니스 스쿨로 거듭나고 있다. 권위 있는 기관에서 인증받은 다양한 지표를 가진 경영대학에서 수학하기 위해 해외 대학 및 외국인 학생들의 방문이 계속되고 있는 것.

실제 경영대학 캠퍼스를 찾은 해외대학 관계자 및 외국인 학생들은 교수진과 학생 들의 글로벌화 수준에 감탄하고 있다. 외국인 정규학생 수는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지난 3개년의 외국인 정규학 생수를 비교해보면 정규학생 수는 △2013 년 47명 △2014년 77명 △2015년 105명으로 두 배 이상 늘었다. 외국인 교환학생 수는 △2013년 161명 △2014년 180명 △2015년 160명으로, 160명 내외의 외국인 학생이 꾸준하게 경영대학을 찾고 있다.

 

일반대학원 국제경영학과 및 경영학과 에 입학하는 외국인 학생 수 역시 지난 3년 간 증가했다. 2013년 4명이었던 외국인 학 생 수는 2014년 7명에서 2015년에는 20명까지 늘었다.

외국 학생들이 경영대학을 찾는 이유로 는 글로벌 스탠다드에 걸맞은 커리큘럼을 꼽는다. UTD평가, EMBA랭킹 등의 지표가 입증하듯 경영대학은 세계적인 수준의 교수진을 보유하며 최고의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독일에서 온 Ina Scharun(경영관리 석사과정)씨는 “다양한 기회와 최고의 교수진에게 배우고 싶어 고려대 경영대학을 선택했다”며 “고려대 경영대학은 세계에서도 잘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

경영대학 최고의 커리큘럼을 경험하기 위해 외국 대학에서도 경영대학을 찾고 있 다. 경영대학이 운영하는 위탁과정은 해외 대학의 MBA 과정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이는 경영전문대학원 MBA과정에서 미국, 홍콩 등의 명문 비즈니스 스쿨을 방문해 진행되는 IRP, 필드트립과 유사한 방식으 로 운영된다.

작년에는 우크라니아 Lviv Business School과 싱가포르 Singapore Temasek Polytechnic대학이 경영대학에 방문했으 며, 올해는 지난 1학기에만 △포르투갈 Lisbon Catolica △인도 IIM Calcutta △중 국 Fudan University △미국 Georgetown University(이하 조지타운대)가 방문해 경 영대학의 위탁교육에 참여했다. 경영대학은 경영대학 교수들이 진 행 하 는 △ Un d e r st a n d i n g Ko re a n Management(신만수 교수) △Korea Wave Hallyu(이장혁 교수) △Korean Mobile Industry(이재남 교수) △Korean Chaebols: Its Origin, Growth, and Current Issues(김우찬 교수) △Doing Business in Korea(Tony Garrett 교수) 등의 강의는 한 국 경영학에 관해 심층적으로 배울 수 있 는 기회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삼성 이노베이션 박물관 △현대자동차 아산 공장 △현대제철 등 한국의 주요 기업체 방문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조명현 부원장은 “경영대학과 해외 유수 대학과의 교류는 경영대학이 세계적인 비즈니스 스쿨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지표”라며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경영대 학의 교육과 한국 기업의 위상을 알리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지난 7월 28일 경영대학 캠퍼스 를 방문한 조지타운대 Executive MBA 과정학생들은 Korea MBA(이하 KMBA)의 학생들과 함께 토론 및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다. 해외 대학 MBA 학생들 이 본교를 찾아 토론 및 교류를 한 것은 처음이다. 조지타운대의 Stanley Nollen 교수 는 “미국과 한국은 지역적으로 멀리 떨어 져 있고 문화도 다르지만, 최고의 MBA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는 것이 조 지타운대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 판단해 방문했다”고 전했다. 유광윤 원우 (KMBA 14학번)는 “외국 명문대학의 MBA에서 수학하는 학생들과 함께 우리나라의 주요한 이슈에 대해 토론하며 서로의 인사이트를 공유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 며 “앞으로도 경영대학의 위상이 세계 대 학과의 다양한 교류활동을 통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영대학은 해외대학과의 꾸준한 교류를 통해 세계화를 더욱 확장해나갈 계 획이다. 내년 초에는 미국 루이빌대학교 (University of Louisville)를 시작으로 해외 대학을 초청해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