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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BS 소식

국내외 산업현장에서 실전 비즈니스 배워요!

2015.09.17 Views 4451 경영대학



경영전문대학원 Korea MBA(이하 KMBA)가 2015학년도 해외 필드트립을 실시했다. 6월 20일부터 23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진행된 해외 필드트립에는 KMBA원우 78명과 김진배 KMBA 주임교수가 참여했다. 이번 해외 필드트립에서는 상해에 위치한 푸단대학교(Fudan University)에 방문해 특강을 듣고 세미나를 가졌다. 또한 △롯데케미칼 △한국투자증권 △폭스바겐 △현대모비스 등 현지법인을 방문했다. 학생들은 기업체를 방문해 중국 현지 법인이 직면한 과제 등에 대한 강의를 듣고, 폭스바겐과 현대모비스의 상해 공장에 방문해 자동차 제조과정을 경험했다. 이외에도 중국 상해의 문화와 역사를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상해박물관과 인민광장, 상해 강남 지역 최고의 명원인 예원(豫?)과 상해 옛 거리를 견학했다.

KMBA는 2015학년도 1학기 국내 필드트립도 실시했다.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부산 및 울산에서 진행된 이번 국내 필드트립에는 정석우 KMBA 주임교수를 비롯한 KMBA원우 76명이 참여했다. 국내 필드트립에서는 기업체를 방문해 특강을 듣고 경영현장을 확인했다. △부산항만공사 △부산종합촬영스튜디오 △벡스코 △부산증권거래소 △부산본부세관 △울산 현대중공업에 방문해 다양한 경험에 관해 배웠다.

부산항만공사에 방문해서는 ‘부산항의 현황과 발전전략’을 주제로 강의를 들었다. 강의를 진행한 이영무 과장은 “극동 러시아의 관문이자 전세계의 생산기점, 글로벌 경제대국으로 컨테이너를 보낼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며 “안개, 태풍 등 자연재해의 영향이 적은 것도 부산항의 큰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부산종합촬영스튜디오를 방문해 영화시장 현황에 관해 배우고 영화 촬영 중인 스튜디오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부산전시컨벤션센터인 벡스코(Bexco)에 방문해서는 KMBA 13학번 교우인 조상연 과장이 연사로 나서 ‘컨벤션센터 운영 사례를 통한 지역 MICE 산업 발전방향’에 관한 특강을 들었다. 강의를 진행한 조상연 과장은 “MICE 관련 산업은 세계 경제의 불황 속에서도 지속 발전 중”이라며 “이에 따른 외부효과를 극대화 시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밖에 부산증권거래소에 방문해 증권시장의 구조와 유망기업의 상장 촉진 등 한국거래소의 주요 사업계획에 관해 강의를 들었으며, 이후 우리나라의 재정수입과 대외무역질서를 관리하고 있는 부산본부세관에 방문했다.

이번 필드트립에 참가한 강주연(KMBA 13학번)씨는 “원우들과 함께 다양한 기업현장을 방문하면서 많은 것을 배웠다”며 “KMBA 필드트립은 교수님을 비롯한 많은 원우와 함께 많은 소통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KMBA는 매년 경영현장 체험을 위해 매 방학동안 필드트립을 진행하며, 국내 필드트립의 경우 2015년 올해 처음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