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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BS 소식
경영전문대학원 Executive MBA(이하 EMBA) 12기가 홍콩과학기술대(The Hong Kong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 이하 HKUST)로 해외현장세미나(International Residence Program, 이하 IRP)를 다녀왔다.
1월 4일(일)부터 10일(토)까지 진행된 이번 세미나엔 50여의 재학생들과 유승원 부원장, 유원상 주임교수가 참가했다. 학생들은 6박 7일의 일정 동안 홍콩의 역사문화 탐방과 함께 HKUST에서 교수진의 강의를 수강하며 글로벌 감각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HKUST에서의 수업은 실제 HKUST의 경영전문대학원 교수진에 의해 진행됐다. 학생들은 중국의 사회적 이슈와 중국 경제의 흐름, 중국 현지화 전략에 대해 강의를 듣고 토론을 하며 중국과 홍콩의 시장에 대해 이해를 넓혔다.
배민영 원우(12기)는 “이번 HKUST IRP는 중국에서 자신의 비즈니스를 계획하고, 다국적기업에 근무하며 중국자사와 커뮤니케이션 하는 등 중국과 관련한 업무를 하는 원우들이 중국의 사회·정치·경제면에서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였다”며 “교수님들의 노하우를 배우며 중국에서 비즈니스를 할 때 반드시 고려해야 하는 점에 대해 심도있게 생각해보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IRP 셋째 날에는 ‘홍콩투자청’을 방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콩투자청은 투자자에게 비자취득, 교육, 사업계획 수립에 대한 정보제공, 론칭 및 사업확장을 위한 마케팅과 홍보, 네트워킹, 서비스공급자 소개 등의 업무를 지원함으로써 다양한 나라의 기업가들이 홍콩에서 기업활동을 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하는 역할을 하는 정부기구이다. 12기 원우들은 홍콩투자청의 Philip Kung 총괄로부터 ‘왜 홍콩에서 비즈니스를 하는 것이 좋은가?’라는 주제의 강의를 들으며 중국과 홍콩에서의 실전 비즈니스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고려대학교 MBA 과정은 글로벌 경영인으로서 국제적 감각을 기를 수 있도록 전 과정에서 전폭적인 국제 현장 체험의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특히 올해로 13기를 맞이한 고려대 EMBA는 영국 Financial Times가 선정한 ‘세계 100대 EMBA’에서 단독 프로그램만으로 2014년 28위, 2013년 22위, 2012년 12위를 차지한 고려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의 대표적인 MBA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