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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BS 소식

좋은 결과로 과정을 마무리할 수 있게 되어 진심으로 기쁩니다. 1년 동안 가족보다도 많은 시간을 함께하며 동고동락하던 원우님들, 항상 격려해 주시고 이끌어 주신 교수님들, 그리고 이 과정과 저희 원우들을 위해 애써주신 학사지원실, CDC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이 자리를 빌려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Q. 수석 졸업을 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인지요.
성실하게 수업에 참여한 것이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금융 심화 과목들을 1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이수해야 하는 과정 특성 상 수업시간에 이해하고 습득해야 하는 지식의 양이 상당했습니다. 그래서 어떠한 일이 있어도 수업은 꼭 참여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그리고 저 같은 경우에는 학부 때 배운 재무 기초과목들이 Finance MBA의 심화과목들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Q. Finance MBA와 함께한 1년 동안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 있다면.
1년을 매일 같이 함께한 동기들과의 하루하루가 기억에 남습니다. 서먹했던 첫만남, 지금이라도 돌아가고 싶은 싱가포르와 뉴욕 그리고 와튼스쿨에서의 해외연수, 그리고 과정을 마무리하고 헤어지던 날 아쉬움에 눈물 흘리던 순간까지 오랫동안 간직하고픈 소중한 기억입니다.
Q. 고려대 Finance MBA에 입학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지요.
금융산업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고자 했던 것이 가장 큰 계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금융투자, 은행, 보험 등 다양한 금융산업을 이해하고 큰 맥락에서 이를 바라볼 수 있는 통찰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학문적인 지식뿐만 아니라 실무 전문가분들과의 만남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니즈를 가장 잘 충족시켜 줄 수 있는 FMBA과정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Q. 1년 과정을 마친 지금, Finance MBA에서 어떤 도움을 얻었다고 생각하십니까.
심화된 재무 이론들에 대한 학습 그리고 투자, 가치평가, 기업재무에 걸친 케이스스터디는 학문적, 실무적 지식을 두루 갖추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금융산업 곳곳에서 활동하던 동기들을 통해 어느 곳에서도 얻을 수 없는 경험과 조언들을 얻을 수 있었으며, 무엇보다 이러한 동기들을 만날 수 있었다는 점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Q. 마지막으로 Finance MBA에 입학한 새내기와 후배들에게 한 마디 부탁 드립니다.
먼저 FMBA를 향한 도전과 열정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학교의 커리큘럼과 CDC프로그램 그리고 공식행사들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1년이라는 시간이 가있을 것입니다. 지난 1년을 돌아보면 ‘좀 더 열심히 공부하고, 좀더 동기들과 많은 추억을 쌓을걸’하는 아쉬움도 조금 남습니다. FMBA를 통해 금융산업을 바라보는 통찰력과 지식은 물론 다양한 백그라운드를 가진 동기분들과 많은 경험을 공유하시기 바랍니다. FMBA의 1년은 짧지만 또 하나의 가족을 만들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