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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BS 소식
아시아 경영학 수출로 교육영토를 세계로 넓히고 있다고 평가
글로벌 패러다임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비전, 의지 추진력을 갖춘 리더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이두희 학장이 ‘2014 한국 경제를 움직이는 CEO’에 선정됐다.
‘2014 한국 경제를 움직이는 CEO’는 한국 경제 산업의 중심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며 성장을 이끌어 가고 있는 기업· 기관 최고경영자들의 경영 사례를 모아 지속가능한 우리의 창조 경제 경쟁력을 확인하고 발전시키기 위해서 제정되었다.
주최측은 이두희 학장을 국내 경영학의 선두주자라는 명성을 넘어 대한민국 경영대학에 글로벌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아시아 경영학을 선도하고 있는 선구자적 인물로 손꼽았다. 아시아·태평양 경영대학장 서밋 세계 최초 개최, 프랑스 KEDGE 경영대학에 최초로 대한민국 MBA 과정 개설 추진 등의 유례없는 성과를 도출하며 학계 안팎의 비상한 관심을 받고 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눈의 띄는 업적으로는 지난해 9월 북경대학을 비롯한 22개국 64개교가 참석한 아시아 태평양 경영대학장 서밋을 세계 최초로 성사시킴과 동시에 참석자 전원의 만장일치로 ‘아시아 경영학 선언문’이 채택된 것을 꼽았다. 주최측은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이 대한민국이 중심이 된 아시아의 시대에 맞춘 경영학 교육 발전의 새 지평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또한 프랑스 보르도에 있는 KEDGE 경영대학에 ‘유라시아 MBA'(가칭)을 개설하는 협약을 맺는 등 대한민국 MBA 과정을 해외에 최초로 개설하며 1955년 경영대학을 설립한 지 59년 만에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이 대한민국 경영학을 수출한 것, 중국 길림대학교에 ’길림대학-고려대학 국제상학원‘(가칭) 설립을 추구하는 등 끊임없는 혁신을 추구하며 교육영토를 세계로 넓히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2014 한국 경제를 움직이는 CEO’는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도 깊은 심사를 통해 선정이 진행됐으며, CEO의 △비전 △전략 △철학 △활동 △기여 △성과 등이 반영되었다. 총 12개 부분에서 34명의 기업가 및 단체장들이 선정되었다. 시상식은 17일 11시 밀레니엄 서울힐튼 호텔에서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