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화, 교과, 연구 등의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 =  
 

고려대학교 MBA의 우수성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 교육인적자원부가 최근 발표된 ‘두뇌한국(BK)21’ 경영전문대학원(MBA) 분야 2차 연도 평가(2008년)에서 고려대 MBA는 2006년과 2007년에 이어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교육인적자원부는 “73개 대학 567개 사업단(팀)을 대상으로 BK21 2단계 2차 연도 연차 평가를 실시한 결과 고려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이 MBA분야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다음은 조선일보에 실린 기사 전문. 
 

 
국제화·연구 성적 우수… 고려대 MBA 3년 연속 1위 
BK21 경영전문서비스 분야 

교육과학기술부가 최근 발표한 '두뇌한국(BK)21' 경영전문서비스 분야 2차년도 평가(2008년)에서 고려대 MBA가 2006년과 2007년에 이어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고려대는 "73개 대학 567개 사업단을 대상으로 BK21 2단계 2차년도 연차평가를 실시한 결과, 고려대 MBA가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2위는 서울대, 3위는 연세대, 4위는 성균관대 순이었다. 
 
이번 평가는 2006년 3월부터 2008년 2월까지의 사업실적과 향후 4년간의 사업계획을 토대로 최하위 성적을 받은 사업단을 걸러낸 뒤 이들을 신규 사업신청을 한 사업단과 비교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고려대 MBA는 대부분의 항목에서 우위를 보였으며 특히 국제화, 교과, 연구, 대응자금 등의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고려대 MBA는 국제적 수준의 경영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미국경영교육인증(AACSB)과 유럽경영교육인증(EQIUS)을 동시 획득해 국제적인 수준의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정받고 있다. 1963년 한국 최초로 개설한 MBA과정인 Korea MBA, 기업 임원을 대상으로 한 강도 높은 수업의 Executive MBA, 투자 경영전문가를 키우는 MIBA, 국내 최초의 주간 1년 과정이자 외국인 재학생 비율이 30%가 넘는 Global MBA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 국내 최초 주간 1년 과정이자 금융 전문가를 양성하는 Finance MBA, 아시아 경제·경영 전문가 양성에 초점을 두고 싱가포르국립대·푸단대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복수학위프로그램 S³ Asia MBA 등도 주목받고 있다. 이 가운데 Global MBA, Finance MBA, S³ Asia MBA 등 주간 MBA과정은 2009년 후기 입학생을 모집 중이다. 원서마감은 5월 1일까지이며 접수는 온라인(biz.korea.ac.kr/APP)으로만 이뤄진다.
 

고려대 MBA 과정은 6~7주간 와튼스쿨, 시카고대, 홍콩과기대 등 미국·유럽·아시아 지역 해외 명문대를 방문하는 공동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고려대 관계자는 "고려대 MBA는 미국 오하이오주립대와 복수학위 제도를 운영하고, 세계 유수대학과의 교환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 국제화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각 과정은 수요자가 필요로 하는 맞춤형·특성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졸업생들의 취업률과 수업만족도 또한 최상위"라고 설명했다. 
 
조선일보 2월 19일/류재광 기자 zest@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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