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 교우회가 김재철 동원그룹 회장을 고경아카데미 연사로 초청한 특강을 개최한다. 
 

오는 2월 27일 오전 7시 고려대학교 교우회관 안암홀에서 열리는 특강에서 김재철 회장은 ‘매력적인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김재철 동원그룹 회장은 원양어선 선장으로 시작해, 동원그룹을 대한민국 식품업계의 강자로 성장시킨 입지적인 인물이다. 지난해에는 2012 여수엑스포 유치위원장으로 활약,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유치했다. 
 

김 회장은 고려대학교와 인연도 깊다. 고려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AMP) 7기와 경영연구과정 11회를 수료했으며 경영대학원 교우회 제11대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또한 지난 2007년에는 고려대 내에 여학생 전용공간을 갖춘 지하 1층, 지상 3층의 ‘동원글로벌리더십홀’ 건립을 지원했다. 김 회장의 장남인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대표는 고려대 경영 83학번이다. 
 

고경아카데미는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 또는 수료한 교우들이 학교를 떠난 후에도 지속적으로 친목을 유지하면서 사회적 현안에 대해 최고 실력자를 초청해 함께 공부하고 연구하는 모임으로 1997년 2월 25일 창설되었다. 우리나라 경영대학원 역사상 가장 오래된 프로그램으로 각 분야의 최고권위자들이 특강을 해왔으며 강연이후에는 질의응답의 시간이 마련되어 자유로운 토론의 장이 펼쳐진다.
 

이번에 열리는 제111회 고경아카데미는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 교우회 제30대 회장인 홍사순 효성인쇄사 대표(경영연구과정 65기) 출범 후 갖는 첫 번째 공식행사이다.(김선혜)
 

▲ 일시 : 2008년 2월 27일 (수) 오전 7시 
▲ 장소 : 고려대 교우회관 안암홀 
▲ 강연 : 김재철 동원그룹 회장 
▲ 주제 : 매력적인 대한민국 
▲ 문의 : 02-921-0777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 교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