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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순 명예교수의 저서 ‘The Korean Economy: The Challenges of FDI-led Globalization(한국경제와FDI 주도형 세계화의 도전)’의 발간을 기념하는 출판기념회가 11월 8일(목) 오후 4시 고려대학교 인촌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김 명예교수는 최근 영국 Edward Elgar 출판사를 통해 ‘The Korean Economy: The Challenges of FDI-led Globalization’(이유일 호주 남호주 대학교 교수 공저)을 발간했다.
이 책은 1997년 금융위기 이후 한국이 세계화를 어떻게 이해하고, 추진해왔는지를 경험적으로 다룬 이 책은 세계화가 추상적인 현상이 아니라 국가경제는 물론, 개인의 생활에 이르기까지 영향을 주는 중요한 요인이라는 점을 각인시키고 있다.
이날 출판 기념회는 (사)한국국제통상학회가 주최한 ‘한국국제통상학회 2007년 추계세미나’와 겸하여 열렸다. 세미나에서는 한국 FDI 정책의 회고와 전망을 주제로 한 김완순 명예교수의 발표와 참석자 간 토론이 있었으며, 출판 기념리셉션을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 되었다.
*김완순 명예교수
하버드대경제학 박사출신으로 하버드대 전임강사와 국제통화 기금(IMF) 이코노미스트를 지냈다. 1973년 3월 고려대교 상과대학 무역학과 교수로 부임하여 200년 8월까지 경영대에서 경제학과 무역관련 과목을 강의했다. 1989년 11월부터 수년간 통상산업부 무역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미국의 통상압력에 정부를 대표하여 어려운 문제들을 해결했으며 (사)한국국제통상학회 초대학회장을 역임했다. 특히 외환위기 직후인 1999년 외국인투자촉진법이 제정되면서 외국인 투자 옴부즈맨으로 활동한 바 있다. 현재 ‘세계경제연구원’ 상임고문으로 활약 중이다.
사진설명:
출판기념회에서 인사말을 하는 김완순 명예교수 (상)
김완순 고려대 명예교수의 책 ‘The Korean Economy: The Challenges of FDI-led Globalization’(이유일 호주 남호주 대학교 교수 공저)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