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A 통합 학위수여식 성황리 개최 
글로벌, 금융, Korea MBA, MIBA 등 총 207명 학위 받아 

  2006학년도 후기 고려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학위수여식이 8월 24일(금) 오후 2시 경영대학 학우강당에서 열렸다. (글 장혜란/사진 차한울, 이유경) 

 이날 졸업식에서 글로벌MBA 51명, 금융MBA 34명 및 Korea MBA 120명, MIBA 2명 등 207명이 경영학 전문석사 학위를 받았다.(아래 명단 참조) 

 이번 졸업식은 경영전문대학원 체제 전환 이후 주간 1년 과정으로 입학한 글로벌MBA와 금융MBA의 첫 졸업식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는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또 글로벌MBA, 금융MBA와 함께 Korea MBA, MIBA 등이 모두 함께 학위를 수여 받았다는 점에서도 주목을 끌었다. 

  이날 졸업식은 경영전문대학원 교수진과 졸업생들의 가족들이 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진지하고 엄숙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었다. 학위를 받은 모든 졸업생들이 단상에 올라 학위를 받았으며 과정별로 총장상과 원장상 및 공로상을 받았다. 특히 글로벌 MBA 22명의 외국인 졸업생들도 고려대학교 석사 학위 수여복을 입고 단상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장하성 경영전문대학원 원장은 식사에서 “글로벌MBA와 금융MBA 졸업생들에게는 여러분들이 지난 1년 동안 기울인 노력은 우리나라 Full Time MBA가 성공적으로 자리잡는 초석이 되었다”며 “첫 졸업생으로서의 높은 자부심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orea MBA 졸업생들에게는 “낮에는 직장에서, 저녁에는 다시 캠퍼스에서, 주경야독으로 졸업을 하게 된 것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장 원장은 “고려대학교 MBA는 2006년 경영전문대학원 인가에서부터 올해 MBA 평가까지 계속해서 1위로 선정되어 한국 최고의 MBA로 인정받고 있다”며 “졸업생 여러분은  이  자부심을 바탕으로 세계의 경제를 앞장서 이끌고 각 분야에서 정상급의 전문가로 성장해 주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축사를 전한 김은숙 차기 MBA교우회장 (현 MBA교우회 부회장)은 “고려대학교 MBA 교우가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현실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우리 사회의 미래를 창조해야하는 사명을 가진 이 시대 최고의 리더임을 잊지 말고 기존의 교우들과 함께 사회 발전에 공헌하자”고 말했다. 

  이후 졸업축하 세레모니와 교가제창이 이어졌으며 경영대학 본관 건물 앞에서의 단체사진 촬영을 끝으로 학위수여식의 모든 일정을 마쳤다. 

<사진은 2006학년도 후기 고려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학위수여식 전경> 

 
 
 
<사진은 장하성 원장으로부터 학위기를 받고 있는 Global MBA 1기 졸업생 Alexandra Soulier 씨> 

<2006학년도 후기 고려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학위수여자 명단>(가나다순/외국인은 알파벳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