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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BS 소식
경영대학 최앤젤라애리 교수는 디지털 콘텐츠의 분할 방식이 소비량과 참여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분석한 연구로 2026년 3월 SK Awards를 수상했다.

최애리 교수가 전한 수상 소감
이번 연구는 디지털 콘텐츠를 어떻게 나누어 제공하느냐가 소비와 참여에 어떤 차이를 만드는지에 대한 궁금증에서 출발했습니다. 실제 사용자 데이터를 통해 예상과 다른 흥미로운 패턴을 발견할 수 있어 의미 있는 경험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소비자의 실제 행동을 바탕으로 새로운 인사이트를 제시하는 연구를 이어가고 싶습니다.
주요 연구 내용
- 논문명 : To Split or to Merge?: How Partitioning Affects Consumption and Engagement with Digital Content
- 게재 저널 : Information Systems Research (ISR)
- 게재 시기 : 2025
- 주요 내용 요약 :
본 연구는 동일한 디지털 콘텐츠라도 이를 어떻게 나누어 제공하느냐(세분화 vs. 통합)가 소비와 참여 행동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하였다. 동일한 전자책 콘텐츠를 짧은 에피소드로 나눈 구조(SP)와 긴 에피소드로 구성한 구조(LP)로 구분하여 비교한 결과, 두 방식은 서로 다른 소비 패턴을 유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 결과, SP 구조는 전체 소비량(읽은 단어 수)을 증가시키는 반면, LP 구조는 독자가 콘텐츠를 더 끝까지 읽도록 만드는 데 효과적이었다. 또한 LP 구조는 주석·하이라이트와 같은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고, 더 길고 정보성 높은 리뷰 작성 및 이후 추가 구매까지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는 디지털 콘텐츠에서 단순한 ‘분할 전략’이 소비 경험과 성과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보여주며, 플랫폼과 콘텐츠 제작자에게 효과적인 콘텐츠 설계 방향에 대한 실질적인 시사점을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