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E-MBA 23기 신입생 51명이 전원 참석했으며, 고려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류강석 부원장, 김병조 부학장, 김대기 E-MBA 주임교수, 유시진 교수 등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류강석 부원장은 축사에서 “E-MBA를 수학하는 과정에서 역경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배움의 기쁨을 누리고 좋은 벗을 사귀는 즐거움이 가득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저희는 여러분의 선택이 만족을 넘어 감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모든 구성원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영전문대학원 17대 김광선 교우회장은 “E-MBA는 사회생활 중반에 비전과 미래를 재설계하는 과정”이라며 “여러분들이 가시는 길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1부 행사는 △E-MBA 주임교수 및 과정 매니저 인사 △E-MBA 및 학교생활 소개 △23기 원우 자기소개 △22기 원우회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2부 행사는 △경영전문대학원장 환영사 △교우회장 인사말 △22기 원우회장 인사말 △어울림 한마당 △고대문화의 밤 순으로 진행됐다. 어울림 한마당 시간에는 교우회 합창단 KUBS EMBA CHORUS, 22기 댄스동아리 리듬타이거, 22기 밴드 불꽃밴드, 교수와 직원 밴드 동아리 BGS의 공연으로 분위기가 한층 쾌활해졌다. 고대문화의 밤 프로그램을 통해 원우들은 응원가 등 고려대학교의 문화를 배웠다. E-MBA 22기 홍보부장 인사말을 끝으로 행사는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E-MBA 신입생 권경선 원우는 “한 조직 안에서 오래 배워온 것도 있지만, 새로운 배움을 찾고 싶어 E-MBA에 지원했다”며 “훌륭한 교수님과 원우님들을 만나서 기쁘고, 2년 동안 함께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MBA 신입생 이승민 원우는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맞춰 경영 관련 고민을 하다, 체계적으로 공부하고자 E-MBA에 입학하게 됐다”며 “다양한 분야에 계시는 분들을 만나며 외연을 확장할 기회가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5학년도 E-MBA 신입생 ON-CAMPUS 오리엔테이션은 2월 22일에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