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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보다 중요한 건 진정한 소통”…와디즈 앙트프러너십 아카데미 렉처 온 디맨드 강연 성료

2023.03.27 Views 2981 홍보팀

“매출보다 중요한 건 진정한 소통”…와디즈 앙트프러너십 아카데미 렉처 온 디맨드 강연 성료

 

고려대학교 경영대학(학장=김상용) 스타트업연구원(원장=문정빈)이 주최한 2023-1학기 ‘앙트프러너십 아카데미 렉처 온 디맨드 특강(이하 특강)’이 지난 21일 성료됐다. 이번 특강에는 와디즈(WADIZ) 황인범 영업총괄이사와 임우중 PD(Project Director)가 연사로 초청돼 와디즈 사업 전반에 대한 소개, 실무경험 사례, 질의응답 등의 내용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와디즈는 2012년 5월 설립 이래 창업 리워드형 크라우드펀딩, 투자형 펀딩 등을 수행하는 국내 최대의 라이프디자인 펀딩 기업으로 많은 스타트업이 와디즈와 함께하고 있다.

 

 

 먼저, 황인범 이사는 와디즈의 서비스에 대한 설명과 각 부서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와디즈는 신생 창업가와 크리에이터 홍보, 판매를 위해 펀딩을 수행하며 SMB, 빅브랜드&글로벌소싱, IP사업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부서로 구성된다. 황 이사는 “와디즈의 사업이 펀딩에만 국한되지 않는다”며 “세상에 자신만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도전을 온·오프라인과 금융 서비스를 통해 다방면으로 돕는다”고 전했다. 

 

이어 비즈니스 설계 차트를 소개했다. △채널 △판매의 관점 △카테고리 △상품관여 등 4개의 항목으로 구성된 표에 따라 비즈니스를 설계하는 방법을 설명했다. 황인범 이사는 와디즈의 사례를 곁들었는데, “온·오프라인 채널의 병행, 위탁과 매입의 병행, 모든 유형물 카테고리와 더불어 크리에이터의 영역까지 취급하는 무형 카테고리, 유통 등으로 주요 업무를 분류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 “앞으로는 IP 캐릭터를 소유한 회사와 연합해 와디즈만의 상품을 제조해 보고자 한다”며 더 활발한 사업영역 확장에 대한 포부와 기대감을 드러냈다.

 

 임우중 PD는 실무에서 직접 협력 기업들과 업무를 진행한 경험을 공유했다. 임 PD는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메이커와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매출 증대를 돕고, 건강하게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하며 펀딩에 참여할 때 가져야 할 자세를 말했다. 특히, 임우중 PD는 “단순 설명을 넘어, 소비자에게 제품의 필요성과 가치를 설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하며 “단기간의 수익을 목표하기보다 신용을 쌓고 팬덤을 형성하는 것에 집중하라”고 강조했다.
 


 

질의응답에는 황인범 이사가 창업을 준비하거나 새로운 아이디어를 실현하려는 의지가 있는 학생들을 위해 진심 어린 조언과 비법을 전했다. 황 이사는 “완제품만으로 승부 보는 시대는 끝났다”며 “이제는 메이커의 생각과 철학, 의지, 신념, 제조, 제작과정의 즐거움과 어려움을 등을 중시하며 비슷한 제품을 팔더라도 제품에 담긴 이야기에 더 반응하는 시대”임을 설명했다. 즉, ‘프로세스 이코노미’의 가치가 확대되는 시대임을 강조했다. 

 

 

 끝으로 황인범 이사는 학생들에게 “과거에 비해 새로운 시도를 격려하는 분위기가 빠르게 형성되고 있어 창업을 생각하고 있다면 꼭 도전해보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창업가의 꿈을 키우는 학생들에게 따뜻한 격려도 잊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