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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선배 교수님과 온라인서 만나 멘토링해요!
고려대 경영대학 2022학년도 1학기 지도교수 멘토링데이 행사가 5월 18일(수)부터 20일(금)까지 3일간 진행됐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이번 지도교수 멘토링데이 행사는 온라인으로 교수 30명, 학부생 43명이 참석했으며 각 학생은 지도교수별 소회의실에 접속해 그룹으로 활동했다. 경영대학 소속의 외국인 학생들도 참가하여 글로벌 비즈니스 스쿨임을 증명했다.
배종석 학장은 “대기업의 90%가 이공계열 학생을 선호하고, 특히 경력직 위주의 사원을 선발하고 있어 취업이 이전과는 많이 달라진 양상이다”며 “경력개발센터의 학년별, 주기별 프로그램을 잘 활용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한 경영대학에 2021년에 새롭게 신설한 세부트랙제도에 대해 설명했으며, 이어 경영본관 앞에 새로이 조성한 수목과 이우환 작가의 예술품에 대하여 학생들에게 안내하며 “일상 속의 비일상을 경험하며 사회적 상상력을 높이길 바란다” 고 말했다.
뒤이어 전재욱 부학장은 “드디어 코로나 시대를 벗어나 대학의 봄과 축제를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자, 대학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왔다”며 “대학생활은 대학생만이 느낄 수 있는 특권이니 만큼 공부뿐만 아니라 축제 등을 통해 대학생활을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재욱 부학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만남이 제한적이였지만, 다음학기부터는 오프라인으로 학생들을 만나길 희망한다” 며 말을 맺었다.
각 지도교수별 소회의실에서는 학생들의 고민에 교수들은 본인의 학부시절을 예로 들며 공감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또한 “뒤돌아 보았을 때 후회없는 대학시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조언하는 등 편안한 분위기로 행사는 마무리 되었다.
한편 지도교수 멘토링데이는 경영대학 학생들이 학교생활의 어려움을 다른 학생들과 공유하고, 각 지도교수와 만나 학업이나 진로 관련 다양한 조언을 들으며 교류를 통한 네트워크 형성을 돕기 위해 2007년부터 도입됐다. 경영대학은 학생들이 대학과 인생의 선배인 지도교수로부터 현실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다.